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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친구가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워요. 도와주세요.

슬프다 |2014.04.16 03:33
조회 414 |추천 0

표현이 좀 격했나요..

제가 글을 잘 못쓰니 이해해주세요

 

저희는 1년 8개월정도 사귀었고 헤어진지는 한달 반 정도 됐습니다.

25 동갑내기 커플이였구요. 같은 대륙 다른 나라에서 장거리 연애를 하던 커플이었습니다.

 

2개월에 한번씩 여행으로 만날 약속도 했고

둘다 연락도 꾸준히 했기 때문에 별로 힘든 점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첫번째 여행을 하게 됐습니다.

3박 4일 같이 즐겁게 여행을 하고 마지막날

전남자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남자친구는 교환학생. 저는 어학연수생)

 

"너도 제대로 사귄거 처음이고 나도 처음인데.. 우리가 결혼할 것도 아니고

 진지한 만남은 싫으니 한국에 갈때까지 (1월에 떨어져 8월에 다시 만날예정이었어요)

 가볍게 만나자. 그냥 친구로서. 나도 다른 여자 만나보긴해야할거 아니야.

 너는 다른 남자한테 그런 마음 품은적이 단 한번도 없냐.

 그냥 5월에 다시 여행을 할때까진 다른남자여자 만나도 눈 감아주는걸로 하자

 그래도 솔직하게 말하니까 마음이 편하다."

 

라고 말했습니다. 순간 ㄷ너무 당황스럽고 벙쪄서 화도 못냈어요.

전에는 연락 열심히 하다가 교환학생 시작하자마자 첫 주에 저런얘길하네요

전에도 다른 여자(불특정다수)가 궁금하다고 해서 헤어진적이 있거든요. 그때는 제가 미련이 남을 것같아서

일주일 뒤에 울며불며 매달려서 다시 사겼구요.

 

1시간 2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화가나고 더는 못 만날것 같아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 이후 그 아이의 친구가 저에게 카톡을 보내서는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안되냐 많이 슬퍼한다 미련이 없느냐  혹시 돌아오면 받아줄거냐

등등 물어봤지만

저는 칼같이 쳐 냈습니다.

그후에 페이스북 친구도 비트윈도 사진도 모두 정리했습니다.

물론 그 이후에도 생각은 종종 나더라구요

 

 

그래도 하루하루 지나니까 정말 조금씩 나아지는걸 느꼈습니다.

그렇게 점점 잊어가며 지냈는데

정보를 얻으려 들어간 어느 네이버 한 카페에서 저랑 가기로 했던 (섬과 여행지) 동행을 구하는 글을 우연히 보게 됐습니다. 닉네임과 아이디를 보고 바로 직감했네요..

후.......................................이미 헤어지기전 표를 끊어논 상태였는데

일행이 사정이 생겨서 못가니 섬에 들어가는 표 (약 11만원정도) 도 처리할겸 글을 올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어떤 여자분이랑 둘이 가게 된걸 알았습니다.

 

 

후...............진짜 조금씩 잊어가는줄 알았는데

너무 화가 나네요. 저는 솔직히 물론 11만원이 작은 돈은 아니지만

구지 그렇게 여자 동행을 구해서 가야 했는지 ...구지 게시글을 저렇게 써야만했는지

저는 그래도 아직 얼마 안되서 조금이라도 내 생각을 하고 혼자라도 갈줄 알았는데

마음이 착잡하고 계속 화가 납니다.....

전 정말 솔직히 연락이 올거라고 생각도 했습니다. 정말 금전적인문제며 선물이며 챙겨주는거

등등 최선을 다해서 남부럽지 않게 잘해줬는데.. 순간 다 정말 부질없게 된 것 같습니다.

 

게시물을 본 내가 잘못인것 같기도 하구요...

 

 

진짜 주변인들에게 털어놓기도 뭐하고 계속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요...

저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진짜 오늘 하루종일 정신을 못차리겠네요...

어떻게 해야하나요..정말 아직 시간이 훨씬 많이 필요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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