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무실 고양이님 사진을 올렸던 집사예요~
오늘의 판 된줄도 모르고 있다가 오늘 보고 깜놀 +_+;;;;; 감사합니다~!!
울 사무실 고양이님은 산책을 즐기는 고양이예요,
종은 메인쿤이고, 수컷이고(고자....), 9세 랍니다. 어르신!!!!!
회사에서 상무의 직책을 맡고 계세요, 면접과 회의에도 참여하시죠 ㅋ
상무님의 매력 포인트는 바로 이 사자갈기처럼 풍성한 가슴털 이예요,
배에도 털이 엄청나요 ^^ 명주처럼 고운 질감의 털이 특징인 종이거든요~
....이건 두더쥐인가 고양이인가...-_- 털 진짜 수북수북하다....
하지만 현재는 이런 모습, 열심히 브러싱을 해드렸지만 결국 가슴털이 뭉쳐서 ㅠ.ㅠ
우선 사무실에서 듬성듬성 잘라 드리고 주말에 미용하러 가기로 예약했어요~
나는 야매 미용의 피해자....아니 피해묘야.....하아.......
아무튼 요새는 상무님이 좋아하시는 산책을 자주 시켜드리고 있는데,
오늘은 막내 직원과 점심 먹으러 나가는 길에 모시고 나갔어요~
고양이를 데려갈 수 있는 식당은 잘 없어서...
야외 테이블이 있는 카페를 폭풍검색 끝에 찾아냈지요.
브런치 밖에 안 파는 카페라 메뉴도 브런치로 자동 결정 ㅠ.ㅠ
마치 음식을 노리고 계신 것 처럼 나왔지만....아닙니다;;;;;
사료 외엔 입도 대지 않으시는 상무님...권해봤자 벌쭘해지는 손....
늬들이나 많이 먹고 쑥쑥 커라~
넓은 의자의 꼭 구석에 앉아서 바깥 구경 하시는 상무님
옆자리에 여묘 하나 놔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ㅋ
이쁜 여자사람이 지나가면 벌떡!!
미녀가 지나가면 장화신은 고양이 눈빛 장착 ㅎㅎㅎㅎㅎ
메인쿤은 상냥하고 온순한 성격에 여성을 잘 따르는 특징이 있어요,
그래서 여주인과 잘 지낸다고 해요. 남자한테는 반응도 없어요 ㅋㅋㅋㅋㅋ
유희열의 매의 눈을 빌려다 온 듯한 미녀 탐지 안구 ㅡ.ㅡ+
흠....저쪽 테이블에 저 아가씨 괜찮은데?????
꼬리로 발 감추기를 시전중, 직원들이 밥을 먹는동안 의자에서
내려오거나 하는 일탈행동 한 번 없이 얌전히 바깥 공기를 즐기십니다~
....하지만 돌아가는 길에는 위험한 데로 들어가고 싶어서 난리난리...
또 겁은 많아서 손수레만 봐도 난리난리...화단만 보면 뒹굴고 난리난리...
회사 근처 미용실에서 키우는 9개월짜리 고양이랑 인사 시켜줘도 난리난리...
그렇게 난리를 치곤 사무실로 복귀하시면 떡실신.....
상무님....결제판 위 말고 딴데서 좀 주무시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