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8살 여자입니다.
저는 남자친구와는 2년 정도 연애를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너무 착한사람이지요..
자연스럽게 결혼얘기가 오고갔어요..
처음 연애를 시작할때부터 종교적인 문제는 이미 알고는 있었어요.
근데 요즘이 뭐 옛날만큼 심하겠어, 극복할수있을꺼야 라는 생각으로 시작을 했죠..
(전 불교, 남친은 기독교입니다)
근데 연애기간이 점점 오래되면서 문제가 발생을
하더라구요.
남자친구쪽은 절실한 기독교집안이었어요.
목사님의 길을 걷는분도 계시고 모든 가족 100%가 교회를 다니십니다.
여기까진 크게 상관하지 않았어요.
서로 이해하면 될줄알았거든요..
근데...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려면...
제가 교인이 필히 되어야한답니다...
그냥 단지 교회를 다녀서 되는게 아니라...
세례를 반드시 받아야하는거죠...
처음에 이야기를 들었을때 세례 받지 뭐 이랬어요..
아무런 지식이 없었거든요...
근데 알고보니 어느정도 기간을 꾸준히 교회에 나가고 어떤 테스트(?)같은것도 있다고 하더군요...
저희집도 절에다니는 집이다보니 아직 저희집에는 말도 못꺼냈구요..
말꺼내는건 둘째치고 제가 더 걱정이되더라구요..
진실되게 제가 믿던 종교가 아닌 다른종교를 얼만큼 다닐수있을지.....
진짜 솔직히 저 자신이 없는데...
남자친구를 만나 결혼하는 조건이 반드시 그거라고 딱 잘라 말씀하시니...
정말 머릿속이 답답하더라구요...
티비에서만 나오는 그런일인줄 알았는데..
막상 저에게 닥치니 답을 모르겠더라구요..
남자친구도 어머님께 이야기했지만...
그 부분만은 단호하시더라구요...
이런 경험이 있으신분들 많이 계신가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결혼하고싶은데...
이 종교문제는 너무나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