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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후반 남성입니다(이별한지10일째)

감귤초콜렛 |2014.04.23 16:02
조회 150 |추천 1

안녕하세요 제주도 사는 20대 후반 청년입니다.

 

여자친구와 이별한지는 10일쯤 된거같네요(진심으로 사랑했었습니다)

 

사실은 두달전쯤에 여자친구 문제때문에 글을 한번 남긴적이 있는데요

 

헤어지고 공허한 마음이 남고 한편으로는 아쉬우면서도..

 

그래도 한번 헤어진이상 다시 잘해볼려고 하는 마음은 없습니다..다만

 

답답하고 아쉬운마음에 몇글자 적어봅니다

 

작년 11월에 지인의 소개로 만나 12월부터 사귀어 약 4개월정도 연애를 지속했었는데요

 

조용하고 참하며 자신이 맡은일에 최선을 다하며 지내온 여친이 마음에 들어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탓인지 만나면 항상 제가 말을먼저 이어가고 행여나 여자친구가 심심해할까봐 애정표현도 많이하고

 

데이트하기 하루전에는 데이트때 놀 장소를 미리 5~6군데씩을 꼭꼭 알아보고 데이트를 했습니다..

 

만나지 못하는날에도 항상 매일 밥먹듯이(아침,점심,저녁)먼저 연락을 하곤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일때문에 바쁘거나 할때는 항상 자주연락해주어 격려해주고 아침시간이나 늦은퇴근시간에라도 잠깐 집앞으로 찾아가 얼굴한번씩 보고 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2달 3달 정도 지나가니..저도 사람인지라 여자친구에게 먼저 연락받고 싶었고 먼저 애정표현도 한번쯤 받고싶기 시작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조심히 얘기를 꺼냈더니(너도 나한테 가끔한번씩은 표현이나 일상생활중에 안부정도 한번씩 먼저 물어봐주면 많이 고마울거같어..)라는식으로 물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알았다" 라는 말을 했지만 시간이 지나도 하나도 변한게 없었습니다.

 

한번은 술을마시고나서 운전을 할수없는 상황이였기때문에 저는 여자친구보고 "잠깐만 보러와주면 좋겠다" 라고 얘기하니 "며칠뒤에 만날거니 그냥 그때 만나자" 라고 얘기하는 여친..

 

저에게 너무나도 무심하기만 한거같고..저한테 궁금한것도 하나도 없는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나 많이 서운했습니다..

 

서운함을 표현하니 .. "왜 남자가 똑같이 표현받고 싶어하냐, 남자가 그러는거 나는 별로야" 라고만 애기합니다..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나이지만 결혼전제로 생각했던 저는..

 

그런 말을 듣는순간 연애 오래하고싶다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헤어진 여자친구는 정작 내가 말이별로 없을때나 연락한번이라도 먼저 안하면 서운함을 늘어놓고 화내고 짜증내면서...왜 제가 서운함을 표현하면 이해해주질 못하는걸까요..

 

정말 말그대로 똑같이 돌려받고 싶어서 그랬던게 아닙니다..

 

한번이라도 그냥 단순한 말한마디라도..

 

"오늘은 무슨일 없었어?..또는 며칠안봐서 보고싶다" 라는식 등등의 말한마디 듣길 바라는게 잘못됬던 걸까요..사소한 관심과표현 너무나도 받고싶었습니다..

 

헤어진 지금에야 이런말들 다 쓸떼없는거 잘 알지만..

 

답답한 마음에 몇글 적어봤습니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혹시나 제가 잘못생각하시는 거라 생각하는분들계시면 주저없이 말씀해주세요~

 

단말이든 쓴말이든 다 좋게 받아드리겠습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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