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답답해서 혼자 글을올렸는데..
오늘도글을올리게 됩니다..
29살에..정말 정말 사랑하는 여자와7년넘게..조금있으면 8년이라는 긴연애끝에 결혼을앞두고 .. 오늘헤어지게 됩니다..
정말붙잡고싶지만,, 붙잡아도 돌아오지않을까봐 겁도나고, 여자친구도 이번엔 마음을 돌려주진않을꺼 같아 일분일초가 지옥같습니다.
조금있으면 마지막데이트아닌 데이트로 끝내야하는데, 아무생각도 안나고 눈물만 나네요..
몇일전여자친구가 자신없다고 끝내자고 해서. 내가해줄수있는게 아무것도없는게 더가슴아픕니다..
여자친구의 직장언니한테 털어놨는데. 그분도 저희이야기는 들어서 안다면, 그친구 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보내주라고 합니다..
정말진심으로 사랑하는데 보내주는게 있을수가 있나요.
저희집안이조금평범하진못합니다.
ㅂ집안형편도그렇게넉넉하지못하고요
그리고 가장큰건 저희아버지가 몸이안좋으셔서 노인요양병원에 있습니다...
술을너무많이드셔서ㅈ알콜성치매가 있습니다
그런데 술을 지금 못드셔서 일종의금단현상이라는데..
얼마전 저희어머니가 상견례날짜잡는 이야기중
아버지가 지금 치매가있다.이런식으로 너무 극단적으로 말씀하신게.
여자친구는 이상황을받아드리기에 두려웠던거같습니다...
진짜..우리아버지 그렇게 심각한거 아닌데... 먼저 자세히 말하지못한 제가 너무 싫습니다..
정말붙잡고싶은데..
정말사랑하는데... 어떻게 보내 줍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