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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골라본 아이간식 별 간식계급도 :)

mama |2014.04.28 10:20
조회 5,079 |추천 5

과자 한 봉지에 200원하던 어린 시절부터

동네 구멍가게를 들락날락하더니,

세 살 된 딸애가 있는 엄마가 된 지금까지....

삼십 평생 간식을 입에 달고 산 저란 사람!


여태껏 줄기차게 먹어본 온갖 과자들의 맛을 더듬어 보고,

요즘은 아이와 식구들 건강을 생각해 성분까지 하나하나 따져본 결과!!



아이간식들도 불량과 프리미엄으로

천차만별 등급 차이가 난다는 걸 깨달았는데요 :(


안전, 맛, 모양 세가지 면에서 본 과자들!

아이들의 계급별 간식을 나눠 봤어요 ㅎㅎ



맛 ★★★ 안전 ★ 모양 ★★★★

 : 그야말로 노비간식


먹을수록 혀를 물들이는 색소덩어리

과일이 아닌 과일향료가 들어가 있는 설탕덩어리!

봐도 불량식품 포스가 풀~풀~풍기는 사탕류나 젤리류!



재료 자체가 저질인것에 비해 모양이나 외관이

아이들에게 흥미를 끌만한 모습이어서


아이들이 꼭 밖에 나갔다 하면 하나씩 사달라고 하는

이런 불량 식품 종류야 말로 위험한 노비계급의 간식이 아닐까해요


저도 엄청 먹고 싶어했던 기억에 가끔씩 아이가 먹고 싶다고 하면

먹이기도 하고 먹기도 하지만

정말 자주 먹이고 싶지 않은 간식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이기도 하네요



맛 ★★★ 안전 ★★ 모양 ★★★★★

: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장난감? 선비간식



당췌 노는건지 먹는건지 헷갈리는 과자들!

장난감 나오는 과자부터 물을 넣으면 젤리로 변하는 가루

틀에다 붓고짜고 셀프로 만드는데 가격은 더 비싼..ㅋㅋ 요상한 과자까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니

괜찮겠거니~ 하고 한두번씩은 사주게 되지만

실용성도 없고 맛도 잘 모르겠고 하지만 그냥 내 아이가 좋아하니 사주는 간식이죠


물론 이런 간식을 사줌으로써

잠시 아이들도 집중해서 놀고

엄마들에게도 잠깐의 자유시간이라는 소소한 행복이 생기긴 하지만..^^;

혼자 둔 후 뒤처리할 거리가 많아지는 건 안 행복



맛 ★★★★ 안전 ★★ 모양 ★★★

: 한번씩 아이과자로 주는 귀족간식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코렛 과자들!

불량식품에 비해 건강한 재료를 쓰고

아이들에게 필요할 만한 영양 요소를 넣거나,

귀엽고 특이한 모양으로 제작 된 것들이 많은데요

그만큼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고

아이들에게 많이 주기도 하지만


그야말로 ‘초코’라는 점 때문에

비만을 초래할 수 있는 초코 과자들!


이런과자는 한번씩 생각날 떄 마다 주기에 딱!

모든 과자들이 그렇겠지만 데일리 간식으로는 좀..

저는 가끔씩만 먹이고 있네요



맛 ★★★★ 안전 ★★★★★ 모양 ★★★★

: 맛부터 안전까지 왕족간식


맛부터 안전까지 따졌을 때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간식

쌀로 만든 아이과자가 아닐까 하는데요



아무래도 이젠 엄마가 된 입장에서 간식을 고르다 보니,

아이한테 먹일 안심간식인가를 우선 따지게 되면서 눈에 들어온 과자!


100% 이천쌀로 만들어서 밀가루 알러지나 아토피 걱정할 필요도 없고,

무엇보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딱 좋더라구요


모든 음식은 아이들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한 재료로 만든게 최고인데,

요건 원래 어린이 과자라 안전함은 물론

어른들이 먹어도 맛있는 맛까지 갖춰서 좋은 ㅎㅎ



맛 ★★★ 안전 ★★★★★ 모양 ★★

:엄마 손이 최고! 간식계의 갑


바로 엄마가 만든 홈메이드 간식인데요

복잡한 간식보다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최대한 재료를 줄인 간식이 와따!



별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고

원재료로만 만드는 말린 고구마나 맛탕은

요새 저도 아이에게 많이 먹이고 있는 간식인데요

저도 주말같이 시간이 많을땐 만들어 주곤하는데

홈메이드 과자들은 아이에게는 그야말로 좋은 일등간식이죠?


물론 그만큼 실력에 따라 간식의 퀄리티 또한 결정되고

약간 밍밍해 아이입장에선 열심히 만들었는데 거부하는 경우도 있고..

손이 많이 간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이런 우리과자를 먹이고 싶은게 엄마들의 욕심이긴 하죠 ^^;



뭐든 닥치는 대로 흡입하던 처자 시절과는 다르게

애가 먹다 보면 옆에서 저도 먹게 되고 우리 신랑도 거들 때도 있고


결국 아이 간식이 온 식구 간식이 되는 일이 흔한 일이라

이젠 간식 하나를 골라도 꽤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


결국 좋은 간식를 골라 먹여야겠단

흔한 주부의 가족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라

급 훈훈히 포장하며.. ♡

주관적인 맘의 과자 아이간식 계급도 마쳐봅니다!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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