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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선장님도 노란리본을

홈싴 |2014.04.29 12:37
조회 212,364 |추천 644

안녕하세요

 

많이 속상하신 시기죠?

 

저는 영국 버밍엄근처 서튼콜드필드라는곳에 사는 40대 주부입니다.

 

세월호 관련 영국,한국뉴스 다 챙겨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다 타이타닉 기사를 봤는데요.

 

그분 고향마을에 그분을 추모하기위한 동상이 있다고요.

 

그곳이 리치필드…….우리 옆동네고 지난달까지 남편회사,그리고 주말에도 자주가던 곳인데…..

 

남편은 설마 아닐거라더라구요…영국에 다른 리치필드가 또 있다구요.

 

밤에 동상 주소를 찾아 구글 지도로 봤더니 맞네요.

 

자주 갔던 공원인데 무심코 지나쳤던 그 동상.......

 

 제가 이렇게 무지할수가 …ㅜㅜ

 

다음날 그러니까 어제

 

꽃과 노란리본 BBC 세월호 노란리본 관련 뉴스를 방수 캔버스지에 프린트하고

 

남편도 3시부터 일끝내고 아들학교 끝나자마자 다녀 왔습니다.

 

 

처음 도착했을때 모습

 

 

남편이 선장님께 리본에 메세지를 적고 있어요.

 

 

 

 

최고의 캡틴을 가졌던 영국이 저는 오늘 몹시 부럽네요...

 

 

 

 

기사들 볼때마다 마음이 아파요.....

 

 

 

 

 

 

사진에선 잘 안보이시겠지만 멀리서도 노란리본이 보여요.

 

 

 

 

 

 

 

남편은 한국까지 가진 못하지만 이거라도 할수있어 다행이라네요.

 

부디 탑승객가족분들 학생분들 그리고 한국에 계신 모든분들 힘내세요.

 

모두 잘 견뎌내시길 바랍니다.

 

 

 

조만간 사고뭉치들 이야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추천수644
반대수9
베플|2014.04.30 00:28
세월호 사건도 사람들 사이에서 잊혀지고 있나 봅니다. 잊혀질 사건이 아니라는 생각에 수십번은 뉴스를 틀고 보는데 먹먹하게도 댓글이 하나도 없네요. 잊혀질 아이들이 아닌데. 잊어서는 안 될 아이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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