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학교에서 어른들 말씀을 잘 들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러나 착하게 어른들의 말만을 믿고 있었던 순진한 친구들은 지금 이 세상에 없습니다. 제 친구들의 목숨을 앗아간 것은 어른들이었습니다. 끝내 친구들을 물속에 잠겨있게 했던 것도 어른들입니다. 어른들은 원래 그런가요? 그런 어른들이 살아가는 세상도 그런 곳 인가요? 어려서 제가 아직 알지 못하는 세상은 그런 곳 인가요? 그렇다면 저는 어른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알려주시지 그러셨나요. 세상은 반대로 살아가야한다고 어른들 말을 들어서는 안 된다고. 저는 내일 학교에 갑니다. 그러나 저는 이제 학교에서 무엇을 배워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