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이해못하는게 이상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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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1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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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전 남들한데 솔직하지 않은편임. 싫다좋다 그런건 표현할줄 아는데
화난다.슬프다.기쁘다 이런 감정표현에 서툼. 위로는 받아본적이없어서 할줄모름.
고민이나 남들앞에서 운적이 한번도없어서 위로를 받을일도없음. 무엇보다 남들앞에 고민털어놓는다는건 내 약점이 잡힌거라고 생각함.
그런데 애들이 자꾸 나한데 위로받을려고할때 당황스럽고짜증남.
가정사까지 나한데 들고오면서 고민털어놓는데 전 그때 우리가 가정사까지 들어줄정도로 친한사이인가? 이런생각이 먼저 들었음. 그리고 왜 나한데 이러는건지 당황스럽기도했음.
특히 화내거나 우는것도 이해안감. 그러면 받는 상대방 입장에서 얼마나 걱정하고 기분안좋을텐데. 지 기분받는 그대로 표현하는게 솔직히 이기적이라고 생각함.
전 아파도 꾹참고 울고싶어도 꾹참고 화내고싶어도 꾹참음 안참고 그대로 표현하면 상대방이 걱정하고 어쩔줄몰라하는게 싫음.
그래서 애들이 그러던데 네가 웃는 얼굴로 가끔 아프다고 할때 무섭다고 제발아프면 아프다고 말하고 아프다는 표정을 지었으면 좋겠다고.
근데 아프다고해서 아프다는티 팍팍내면 애들이 걱정할까봐 난 죽을만큼아프더라도 웃고 티 안낼정도임.
펑펑울다가도 가족이나 친구가 보이면 안운척하면서 억지로라도 웃음. 아무리 기분안좋아도 친구가 장난치면 아무렇지않으면서 웃으면서 즐겁게 받아줌. 사실은 그럴기분이 아닌데도
화날때도마찬가지임. 이 상황에서 화내고싶은데 그놈의 상대방마음때문에 너무신경쓰여서 내가 하고싶은말도못하고 꾹참은체 그냥 넘어가는일도많음
멍청하고바보같은데 예전부터그래서 어쩔수없음
그냥 상대방에대해 지독하게 폐 끼치는걸 싫어해서 그런지 내 기준을 모든사람들에게 똑같이생각하고있었음.
그러다보니 어느순간부터 내앞에서 울고화내는 애를 보면 이해가 안감. 다만 이기적이다 라고 생각할뿐임.
이게 이상한건지 묻고싶음. 이상한거면 이거 어떻게 고쳐야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