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4살이 세아이가 있는 엄마겸 직장인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7살 5살 4살이구요
5살 4살 아이들은 34주에 태어난 이른둥이들이예요
결혼후 막내가 조기진통이 일찍와서 3주 입원하고 낳았는데 입원전까지 계속 일을 했습니다 출산휴가는 단 한달동안만 무급으로 했구요
셋째아이 태어나고 직장을 그만두고 육아에 전념하다 직장을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애도 셋인데다 어려서 면접에서 다 탈락했습니다
18살때부터 경리일을 쭉 했던지라 나이에 비해 경력은 어느 누구보다 뒤쳐지지 않아서 자신 있었거든요
그렇게 집에서만 있다 직장구하기를 포기할때쯤 신랑이 돈벌어 오라고 닥달하더라구요
전 돈한푼 제손으로 쥐어본적 없어요
그러다 운좋게 취직이 되어 이제 출근한지 한달 되었어요
근데 문제는 왜 회식을 하는데 신랑은 당일 회식있다고 전화하면 끝이고 전 2주전에 것도 첫 회식인데 신랑이 애들을 안봐줄까 눈치를 보는걸까요?
또 신랑이 나 회식하라고 애보는걸 왜 생색내는것처럼 느껴질까요?
아침에 아이들 등원시키고 집에와서 청소하고 출근하고 퇴근하기 무섭게 밥을하고 아이들 목욕씻기고 설거지하고 빨래하고ㅜㅜ
너무 진이 빠지는데 신랑은 제가 철인 인줄 아나봅니다..
어떡하면 악소리도 못나게 혼내줄수 있을까요?
정말 밉상밉상 그런 밉상도 없어요ㅠㅠ
전 집에 있을때랑 하는일이 직장나가는 게 하나더 늘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