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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챙겨야할 범위? 정말 도움 구합니다.

아돈노 |2014.05.16 13:54
조회 96,697 |추천 2

안녕하세요.

올 가을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만 몇가지 문제로 결혼을 망설이게 합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남자친구는 참 착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거절도 어려워하며, 선을 긋는것도 어려워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저에게 까지 많은 영향을 미치게됩니다. 때론 제가 아주 나쁜 여자인가라는 스스로 죄책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남자친구네는 가족 모임이 참 많습니다.

한달에 한번 꼴.. 정해지진 않았지만 번개모임도 많이하고

올해 5월에는 가족여행, 제사...로 모임이 잦았구요

 

문제는 가족들이 모일때 작은아버지네 가족/ 고모네 가족 함께 모인다는 점이죠.

남자친구네 부모님 뿐만아니라 고모네 가족 행사까지 참석하고 있습니다.

휴일 저녁에는 종종 있는 가족모임때문에 황금 휴일을 반납하여 트러블이 있었고

이번 5월 긴연휴때에는 가족여행을 갔네요...

 

또 이번에 6월 중순에 드레스 투어에 가려고 일정을 잡았는데 고모부 생신일정때문에

또 한번 트러블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제가 다 참석하고 있지않습니다.

하지만 결혼하면 저도 다 참석해야할 자리겠지요.

가족들끼리 모여서 화합하는 자리를 남자친구는 좋게 여깁니다.

 

물론 좋지요! 그런데 저에겐 참 많이 부담으로 다가오네요.

가족들 가운데 첫 결혼의 대상자가 되기때문에 많은 관심도 쏠릴것이구요.

제가 모임에 나가기 싫다고 안나갈수도 없구요.

부모님 행사외의 번개 혹은 고모 고모네 가족, 작은아버지 작은어머니네 행사는

피하고 싶은데..

이걸 자르지 못하는 남자친구가 참 너무 힘드네요

 

 

남자친구는 강압적이지않고, 저에게 조언을 구하는 성격입니다.

하지만 결국엔 대판 싸우고, 전 항상 남자친구에게

나와의 약속대신 가족모임 가길 허락? 합니다..

 

나중에 결혼을 해서

가기싫으면 앞으로 가지말라고합니다.

제가 가기싫고 힘들다고 말하기전에

알아서 선을 그어주는게 맞지않나요?

 

 

자신의처신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만든 행사가 아니라고 합니다.

 

여자의 입장으로 그저 참석만하고 마음편하게 놀다오는 자리가 되지않을텐데요...

 

 

아... 일도 손에 안잡히고

참생각이 많은 오후입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의 필요합니다.

 

 남자친구와 함께 보겠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2
반대수72
베플1|2014.05.16 17:15
그리고 챙겨야 할 범위는 양가부모님 생신 명절 어버이날 ,형제는 결혼등 큰 행사까지입니다 그것도 양가 따지면 적지 않아요
베플|2014.05.16 17:27
처음부터 아예 그런 자리엔 참석 안하면 됩니다. 제가 그랬어요. 전 딱 양가 부모님 생신과 명절, 친형제자매 생일에만 '친척'들 모임 참석합니다. 그 외엔 회사 핑계 등을 대고 안갑니다. 남편에겐 가고 싶으면 가라고 합니다. 남편에게 평생 그래온 일인데 가지 말라고 해야할 이유 없죠. 저도 남편이 밥한끼 해결하고 오면 편하구요..뭐 두끼 해결하고오긴하지만.. 전 혼자있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좋아요 처음엔 난리 났었으나 계속 회사 핑계 댔구요. 지금은 그러려니 해요. 사촌 동서들이 뒤에서 매번 빠지는 절 씹는거 같긴한데...신경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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