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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놀라게 만든 10살 소녀의 유쾌한 반란!
"왜 여자는 자전거를 탈 수 없나요?"
와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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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은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었다>
영화가 금지된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영화!
저는 작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와즈다>를 처음 보고
철부지 같은 모습의 '와즈다' 매력에 빠졌답니다 : )
함께 등장하는 친구 '압둘라'도 너무나도 귀요미지만요 ♥
(포스터 속 와즈다와 자전거를 타고 있는 저 남자 아이가 '압둘라'에요 ㅎ_ㅎ)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영화라는 점도 흥미롭지만,
알고보면, 이 영화에 흥미로운 Behind Story가 있답니다 : )
- Behind Story 1 -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여성들은 자전거를 탈 수 없다>>
응??????
여자들은 자전거를 못 탄다고?????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으시죠 ㅎ_ㅎ
본래, 여성들에게 금기사항이 엄격한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여성은 운전을 할 수 없고, 자전거를 탈 수 없다는 금기사항이 있습니다.
헌데, 영화 속 말괄량이 소녀 '와즈다'는
친구 '압둘라'와 함께 자전거 경주를 하고 싶은 소박한(?) 꿈을 가지고 있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여성들은 자전거를 못 탄다는데..어쩌니 와즈다야.. ㅠ_ㅠ
마음에 쏙~ 드는 초록 자전거를 사기 위해 800리얄을 모아야 하는 와즈다!
(물론, 돈을 모아도 살 수 없겠지만요..)
학교에서 무려 1,000리얄이라는 어마어마한 상금이 걸린
코란 경전 퀴즈대회에 참가 하게 되는데..
과연 와즈다는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을까요?
- Behind Story 2 -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여성 감독>>
사우디 최초의 여성감독 '하이파 알 만수르' 감독은
이 영화를 제작하기까지 5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 지원과 촬영을 허가 받는데 보냈다고 하네요..
그렇게 어렵게~ 어렵게~ 투자 지원과 촬영 허가를 받아 낸 '하이파 알 만수르' 감독은사회성 있는 메시지를 담기 보다, 잠깐이라도 영화를 보면서 울고 웃을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 )그렇게 해서 나온 작품이 바로 <와즈다> 인 셈인 거지요~
<와즈다>는 리야드 시내에서 촬영 되었으며,
사우디 내에선 공공장소에서 남자 스탭들과 일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밴 뒤에서 촬영을 지휘하기도 하고,
모니터 속에 비치는 배우들의 영상만 보고
디렉션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ㅠ_ㅠ
- Behind Story 3 -
<<이 영화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은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이 영화로 인해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은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었다고 해요 ㅎ_ㅎ 여성들에게 금기시 된 공공장소에서의 자전거를 타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던 '하이파 알 만수르'감독의 노력은 영화를 넘어 현실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사우디 일간지에 따르면, 지난 1990년부터 23년간 여성들에게 금지되었던공공 장소에서 자전거와 전동 사륜차를 즐기는 것을 허용하도록 개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물론, 얌전한 의상착용과 남성 보호자 동반에 한해서라는 조건이 붙긴 하지만..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의 활동 반경이 사회로 확장 되어가는 의미에영화가 적절한 영향력을 끼쳤다고 볼 수 있겠지요 ㅎ_ㅎ b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 선정에 이어,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도 <와즈다>를 보실 수 있다고 하니보실 분들은, 상영 시간표 참고 하세요 : ) ▼ 영화제 상영 시간표 확인하기 ▼ http://wffis.or.kr/wffis2014/schedule/schedule_list.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