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오늘 갑자기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글을남깁니다.
군대 제대 후 이번에 복학한 학생입니다.
군대가기전 잠깐 만났던 여자애가 있습니다.
좋아하긴했지만 막상 사귀고 나니 생각과는 다른면도 많았고 입대도 다가오고 있어 헤어지는게 나을것 같아 결국 헤어졌습니다.
헤어진 후에도 오래만난 사이도 아니고 해서 별다른 미련이나 후회는 없었습니다.
이후에 동기애들한테 소식을 들으니 전여자친구는 새로운 남자친구를 사귀어 잘 지낸다는 얘길들었고 과cc라는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저랑도 과cc 였지만 그 형은 저보다 늦게입학해 저랑은 모르는 사이입니다.
문제는 현재 제가 복학해 학교를 다니고있는데 이 여자애가 자꾸 제 눈에 띕니다.
이 여자애가 일부러 제 눈에 띄려고 하는것 같지는 않은데 그냥 자꾸 보입니다.
계속 보이니까 신경쓰이기도 하고
오늘은 같은 수업에 어쩌다 가까운 자리에 앉게되서 단둘이는 아니지만 동기애들 몇몇이랑 같이 가벼운 대화도 오고갔습니다.
그러고 나니 괜히더 신경쓰이더군요..
학교끝나고 지나가다 보이길래 말한번걸어볼까 하다가 용기도 안나고 남자친구도 있는데 이건 좀 아닌것같아 그냥 지나쳤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마음이 싱숭생숭합니다.
이건 무슨 기분일까요 저도 제맘이 뭔지 잘모르겠습니다.
그냥 답답해서 글이나 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