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일 우리가 사귄지 548일되던날
넌 나에게 이별을 고했어..
솔찍히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아니 현실을 부정하고싶은 마음뿐이야
첫날
잠도안오더라 울면서 너에게 전화를했지
당장이라도 니네집 앞으로 찾아가겠다고
제발 용서해달라고 내가뭐든 잘못했으니
용서해달라고 다 고치고 내가 다 잘할테니
제발 용서해달라고 너한테 말을 했었지..
이틑날 아침 헛구역질로 잠이깻어
아무것도 못먹겠더라 뭘먹든 니생각이나서
다 토해버렸어...
너한테 사정사정해서 얼굴보고 그말을 들어야겠다는 생각에
너와 만나기로 했지.
너는 만나도 역시나 단호했어...
어떻게 그전날까지 사랑한다고 키스했던사람이.... 이렇게
단호할수있는지모르겠어... 나한테 뽀뽀안해준다고 삐졋던사람이였는데...
그래서 난 널 놔주기로했다... 미련또한 갖지않기로...
하지만 맘처럼 그렇게 되지는 않았어...
나도모르는사이에 니가 뭘하는지 궁금해서 니가 자주하는 게임에 들어가서
니가 게임중인지 아닌지 확인도하고 네 친구들에게 연락도 해보고
정말 미친년같이 보냇던거같다.
근데 잠은 잘잤다... 하루종일 쳐 울어서그런가 잠은 잘잤어
3일째일 오늘 일어나자마자 울줄알았어..
근데 안울었어
정말다행이다 라고생각했는데
어떻게 내머릿속엔 온통 니생각뿐이냐
사진을 정리해도 카스 페북 다 정리해도
내머릿속엔 니가 너무생생하다...
너무슬퍼그래서
누군가 내옆에있어줬으면 좋겠고 그게 너였으면좋겠다는생각뿐이야
하지만 넌 다시 잘해볼 마음이없다고했으니까
천천히 놓아주려고해 너무급하게 놓으면 정말 아무것도 못할꺼같아서
천천히 놓아주려고
정말 고마웠어 사랑했고
우리가 함께했던 548일 동안
난 후회없이 널 사랑했다.
다른사람들이 너무 퍼주지말라고할정도로
너한테 헌신했고 너만을위해서 일년반을 살았어
아쉬운건 너라고생각하려고,
정말 미친듯이 사랑했고 아직도 사랑해
하지만 이젠 이것마저 과거형으로 돌려야겠지...
아마 나같은 여자는 못만날꺼야..
넌 네손에있던 보석을 버린거야
잘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