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청
동료: 이번에 새로 부임하신 종사관 인가 잘 지내 보자구 이래봐도 여기 재미는 일들이 많아 어험
동료: 아니 이보게 말이 없는 사람 이구만 허어
동료: 어이 이보게
종사관: 아 미안하네 내 잠시 어떤생각을 하다보니....?! 아 그런데 머라고 했는가??(동료의 얼굴을 쳐다보며)
동료 어벙한 표정으로 종사관을 바라보면
동료: 아니 이보게 자네 그동안 사람들하고 그런게 살아는가 쩝
종사관 하하 아 이보게 미안하네.....(머쓱해 하며)
동료: 그려 그럼 오늘 오늘 처음 술한잔 사게 허허허
종사관: 술이라 오늘 내가 술 먹을 기분이 아니네 미안 하지만 나중에 .......
종사관 말이 끝나기 전 얼굴이 험하게 변하는 동료
동료: 무슨 소리 인가 오늘 사야해 그래야 신상에 좋을것 이야 가세 어서 어서(종사관을 앞으로 밀고 나가는)
끌려가는 종사관 동료의 힘으로 앞서게 되는데 이끌려 온 기루는 난이 가 있는 기루 이다
기루의 주인 전주댁 갔는데도 가게는 문을 열어 손님을 맞이 하고 방가워 하면 손님들 을 맞이 하는데
종사관: 이보게 여기 말고 다른곳 가지
동료: 아니 이보게 여기 만큼 좋은 곳도 없다네 내 장담 하는데 자자 들어가자고(종사관 을 밀어붙이는)
종사관과 기루에 들어와 이리저리 둘러 보는데
동료: 누구 찾는 사람 이라도 있는가 (본인도 고개 이리 저리 돌리면)
종사관: 아니요 그냥 둘러봐소.
동료 : 그런가 에헴 자 이제 들어가자구
동료: 이쪽으로 으로 가지 어서
어디서 나타났는지 기루하인이 왈
하인: 어르신 이쪽은 오늘은 사용할수 없습니다 죄송하지만 다른 방으로 모십겠습니다
하인: 이쪽으로 오십시오 ( 손으로 안내 하는 모습으로)
종사관 동료: 그런가 그럼 할수 없지 알겠구만
하인이 들어가게 하지못한 그 방에는 난이는 혼로 남겨져 있다
밖 과 달리 난이가 있는 그곳은 시간이 달리 움직이고 있다 흥겨운 음악도 기녀들의 웃음 소리도
취객의 행패소란도
아무런 미동 하지 않고 밤을 지새우는 난이
동이 틀 무렵 그것도 조용해지는 낮 이 밝게 밝아오자 미동도 하지 않은
난이는 문밖을 나서는 꽃신을 신고
어디론가 나가는데 그 모습을 보는 우연치 않게 바라보는 종사관 동료
동료: 아니 여기에도 저런게 아름다운 여자 있어나 그런데 왜 나는 못 봤지 우욱~ 우웩
시큼하게 토한 자리에서 다시 토하는 동료
난이는 아침 문을 열지 않은 관청에 문앞에 기다리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관청의 문이 열리고 소녀
난이가 후다닥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는 포졸 그러나 잠시 포졸에 잡혀
포졸: 어디를 이렇게 급하게 가느냐 행선지 말하고 가거라
홍랑(난이): 기녀가 되기 위해 입적 하러 왔소
포졸 눈이 동그란게 난이를 보면 어허 어릴것이 부모에게 허락을 받고 온것 이냐
홍랑(난이) : 나에게는 어미도 없고 아비도 없소 그러니 이 길을 어서 터 주시오
포졸: 어허 썩 물러가거라
관청 문앞에 포졸과 입씨름 을 하고 있는데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이방: 이보게 그냥 길을 터주게.(홍랑에게 가까이와) 예야... 킁 기녀가 되면 좋은 것 없을 것인데 할 것이냐 킁
홍랑(난이): 알고 있습니다 (이방의 눈을 똑바로 바로보면)
이방: 그래 너의 마음이 그리 확고 하다면 명부에다가 이름을 올려주마 .. 잠시 기다리거라
이방 기녀 명부를 찾는 한참뒤 명부를 가지고
이방: 그래 이름은 무엇으로... 하면 좋을까.??
홍랑: 홍랑 이라 적어주시면 됩니다.
이방: 아니 이름까지 생각 하고 왔느냐 허허(명부 에다가 홍랑 이라는 두 글자 남겨지고)
명부에 이름적히고 명부 를 확인하고 뒤를 돌아서는
이방: 쯧쯧쯧 어릴것
관청을 빠져나오는 홍랑 표정은 아무런지 않은것 같지만 눈에는 눈물이 글썽 거려 앞이 희미해지는데
흘러내리는 눈물을 손으로 닦아내는데 맑은 하늘은 홍랑을 비쳐주지만 그 마음까지 따뜻하게 감싸지 못하는데
밝은 빛은 바닥에 떨어지는 홍랑의 반짝이는 눈물 금방 말리게 하네
출근 하는 종사관 과 동료 멀어지는 한 소녀의 뒤 모습을 보고
동료: 어 아까 아침에 잠깐 기루에서 본 아이 아닌가 어 아침부터 관청에는 무슨 일로??
종사관: 음 아침에 어디서 말인가 ?
동료: 내가 잠시 아침에 속이 않 좋아 화장실 가던중 잠깐 봤지.. 왜 그런가
아는 사이 인가..?음
종사관: 그냥 얼굴만 아는 사이요
동료: 그런가.... 자자 그만 들어가지 할 일 많아
관청 안으로 들어가는 관청 안에서 잠시 이방을 보는데
동료: 어이 이방 아까 한 아이가 밖으로 나가는 것 같구만 .
아침부터 무슨 일인가..?
이방: 아예 아침부터 기녀가 되겠다고 온 아이가 아닙니까..!
아이가 어찌 맹랑한것 인지 명부에 올려 달라고 아침부터 문을 열자 마자 들어 왔습니다..
동료: 오호 그런가 그럼 나중에 기루에서 보는 것인가..
이방: 킁 킁 킁 아니 어제도 술을 쯧 쯧 술독이 친구 먹자 하겠소
동료: 아니 이방 내가 어제 맨날 술을 먹나 아하 이보게 하.하. 하
이방: 사또 께서 찾기 전에 술 냄새나 없이 하시고 집무실에 들어 가십시오
동료: 아 알겠구만..
종사관: 잠시 기녀라 하였는가
이방: 예 어어어 어디 가십니까. 조금 뒤 에 회의가 있습니다
어어어 어째. 그 아이와 아는 얼굴만 아는 사이로 하지 아지 않아 는가..?~~~~~..
동료: 이보게 이보게 아따 걸음 겁나게 빨라 빨라 빨라 보이지 않네 않아 어째 .....!!!
종사관(s): 무슨 짓을 하는것이냐 난아 왜 이런 짓을 하는 것이야 난아
빠른 걸음으로 뛰어가는데 멀리 가지 않고 천천히 걸어가는 난이 를 발견하고. 난이 쪽으로 달려가는데
종사관: 조금전 관청에서 나왔느냐. 왜 그런 그런짓을 하는 것이냐 왜 기녀가 될려고 하는 것이냐
홍랑: 놔 주십시오 저는 어차피 지금 기루 말고는 갈곳이 없습니다. 어르신
종사관: 왜 나와 아무런 상이하지도 않고 그러것 하느냐 말이냐
홍랑: 왜 그러는지 알수 없습니다 어르신 이만 저를 놔주십시오. 아니면 소리를 질러 사람을 부른 것입니다.
종사관 손을 풀어 홍랑을 풀어주고 홍랑은 가던 길을 가는데
홍랑(S) 이러지 마십시오 그럼 서로 힘들어 지는 것입니다 .......
종사관 멀어지는 홍랑을 보고 있으니 천근만근 내려 앉는 기분이다 머리가 복잡하고
헛웃음 만 나오고 기가차는 노릇이다 잎술을 깨무는종사관
홍랑 걸어가는 그 자리에는 알수 없는 방울들이
떨어져 있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