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 정말 죄송해요.. 결혼하신 분들이니깐 좀 더 조언을 해주실 수 잇을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겨요..
저는 20대 후반이고요 엄마는 50대 후반이세요
그리고 아버지는 어릴때 돌아가셨고요..
제목처럼 엄마 핸드폰 녹음 내용을 듣게 됐어요
어떤 남자한테 돈을 빌려주신거 같더라고요
큰돈 같아요
녹음은 2011년도부터 최근까지 되어있네요
3년간 엄마가 돈도 제대로 못받으신거 같은데
우선 그게 너무 마음이 아파요
그리고 .. 그아저씨가.. 엄마랑 사귀었던 사이 같아요..
잠을 잤던 내용도 중간중간에 나오더라고요..
충격이라.. 지금 어떻게 글을 써야 정리가 잘 될지..
진짜 너무 복잡하네요
엄마랑 그 남자는 각자 변호사한테 상담도 받았나봐요
그 남자가 엄마한테 욕하면서 니 자식들한테도 다 말할거라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술먹고 주정부리고
엄마는 타이르기도 하고 같이 화도내고
아니 2011년부터 지금까지라니
아..
엄마는 왜 저남자를 만났을까
왜 돈을 빌려줬을까
아직도 못받은걸까
왜 저런남자랑...엮겼을까 ..
너무 복잡하고 화가나네요
그리고 3년간 자식들한테 안들키려고 얼마나 노심초사 하셨을까..
마음도 아프네요
제가 지금 엄마한테 뭐라고 말을해야 할까요?
저는 모른척 있어야 할까요?
중간에 그 남자가 집에 불질러 버릴꺼라고 막 뭐라 하던데(작년통화내용)
마지막 녹음 들어보니 엄마가 그 사람 통장이랑 월급을 압류너은 상태 같더라고요
그리곤 녹음이 끊겼는데
제가 전후 사정을 모르니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겠어요..
엄마한테 어떤상황인지 물어보고 싶은데 뭐라고 해야할까요?
녹음 내용을 들었다고 하자니 내용이 너무.. 외설적인것도 있고 안좋은게 너무 많아서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