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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보고 수건이라는 아빠때문에

에휴 |2014.07.12 23:17
조회 1,143 |추천 0
안녕하세요
방탈 죄송합니다. 저는 20살 여자고요
결시친 어른분들께 글을 읽고 위로의 말씀이라도 듣고싶습니더.
도저히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아빠 할머니 나 여동생(17살)
이렇게 넷이 삽니다.

아빠의 알콜중독 고약한 술버릇 가부장적인 마인드 때문에
엄마는 제가 7살 동생이4살일때
아빠랑 이혼하셨습니다.

아빠는 자기 딸들보고 맨날 걸.레
미X년들 씨x년아 등등 욕설을 엄청 많이 하십니다. 술은 매일 마시고요

저를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 탓에
저는 지금 대학도 못다니고 아르바이트도 못하고 집에서 수술 여러번 하신 할머니를 간병합니다.

아빠는 할머니에게도 니가 엄마냐? 할망구야 라는 둥 막말이 굉장히 심하고
툭하면 우리보고 다같이 죽자그러고

너무 보수적이어서
동생이 조금이라도 늦게오면
칼로 벽을 찍는 둥 맥주를 동생 얼굴에 쏟아붓거나 발로 차고 망치로 다리를 부셔버리겟다며 협박 하면서 바닥을 내리칩니다.

그냥 우리가 가만히 있어도
뭐가 그리 불만인지 자꾸
이 X같은 년아 등등 욕을 너무 많이하고
소리를 자꾸 질러요

진짜 의심도 너무 심해서
제가 집에서 머리빗을 떨어트렸는데
전화로 옆에 어떤 새끼냐며 3일 내내
저를 의심했습니다.

아빠때문에 저랑 동생은 진짜 맨날
자살생각을 하고있고
엄마마저 제 연락을 무시하고
도움을 청할 곳이 아무데도 없습니다

고3때 우울증에 걸려 자살시도를 했지만
실패로 끝나고
그냥 이유없이 저희를 맨날 욕합니다
새벽에도 갑자기 깨더니
동생한테 가서 미X년아 니까짓년이 그렇게 잘났냐 라고 하고

저희를 사람으로 안대하고
자신의 노비로 취급을 합니다.
제가 일어서있는 것 가지고도
왜 일어서있냐며 화를 내요

독립하고싶으나 돈이 없어 못하고
맨날 우리보고 죽여버리겠다네요
진짜 어느날 아빠가 3시간 내내
동생한테 욕을해서 참다못해

경찰에 신고까지했는데
경찰은 그냥 와서 다큰딸들한테 그러면안돼죠
라고 하더니 그냥갔습니다.

당연히 아빠는 어떤년이 신고했냐고
엄청 난리피웠죠

할머니도 거의 매일 우시고
아들이란 사람이 자기엄마한테도
미X년 할망구년 욕하니...

직업은 없고 막일하는 아빱니다

돈은 어디서 나는지 맨날 나가서 술먹고 들어오고요 ..

진짜 우울해죽겠어요...
매일 죽는 생각 하는거 기분이 어떨지 상상이가시나요...?

잠도 못잡니다 새벽내내 고래고래 욕을 하다가 조금 조용해지면 또 욕을 하고..
엄마도 이런 아빠때문에 이혼했죠
이혼하고 나서도 엄마찾아가서 난동피우고요
(몇년전 엄마랑 연락될시 엄마한테들음)

사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난 왜 사는건지
아직 20살인데 왜 이렇게 하루하루 버티기가 힘든지...

참고로 제가 남자문제로 뭔 잘못을 한적도 없고 아빠한테 꼬리잡힐 행동 한번도 안했습니다
이유가 있으면 억울하지도 않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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