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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 예단고민입니다.

cocoa |2014.07.17 12:08
조회 26,754 |추천 6

이번년도에 상견례까지 해서 결혼 날짜가 잡혔습니다.

 

26살이구 부모님이 두분다 안계셔서 할머니와 큰아버지랑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혼 자금은 제가 모으게 됬습니다. 많이 못모으고 삼천정도 모았네요.

 

음 제가 고민인것은 제목과 같습니다. 사실 시부모님과 상견례할때도 예단예물 다생략 하자고

 

하셨는데요. 그게 정말 그래도 되는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할머니랑 사는지라 도움요청할 곳두 없구 그래서요.

 

어머니라도 계시면 물어보는데 현실을 잘모르겠어요. 뭐 예물은 제가 가진게 없으니

 

받고싶은 마음도 없구요,  예단은 그래도 어느정도 해야겠지요? 하다못해 시어머니 가방이라도

 

사드려야 될꺼같은데 제가 명품 메이커 이런거 무지합니다.

 

사실 저도 이런처지라 평생 혼자 할머니 모시고 살생각해서 결혼에 대한 준비를 많이 못했네요.

 

어쩌다 좋은사람 만나서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됬는데 제사정도 잘봐주시는

 

시부모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사정도 썩 그리좋지 못하고 제가 몸도 많이 안좋아서

 

 약도 먹고있거든요.  그래서 결혼 포기 하고 솔직하게 시부모님께 말씀드렸죠 속이면 안되니까

 

그래도 몸만와라 하며 다 받아주시더라고요 너무 죄송스럽게. 집도 전세로 마련해주신다고 하고

 

결혼식도 축의금으로 해결하신다고하고 혼수는 그때그때 모아서 하나씩 장만하라시고

 

저희 할머니는 그런 편의를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시고 근데 막상 결혼할려니까

 

이거 이렇게 해도 되나 싶어요. 현금 예단으로도 많이 한다던데 어느정도 해야할지 감이안오네요.

 

판 읽어보면 다들 예단 천정도 하고 가방은 일이백 하시는거같던데 이것저것 하시고

 

겨우 삼천 모앗는데 그런거 해도되나 싶기도 하고 너무 어렵네요 ㅠㅠ

 

보통 사람들은 어떻게 얼마정도 하는지 궁금합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6
반대수1
베플|2014.07.20 22:19
3천이면 결혼준비는 충분할것 같은데요? 그래도 아픈것도 눈감아주시고, 예뻐해주시는데 어찌 아무것도 안해가나요. 예단예물 다 생략하자고 하셨어도 이불한채는 해드려야죠~ 정말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오히려 뭐 해오면 화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슬쩍 다시한번 여쭤보시고, 예단 안해와도 된다고 신신당부 하신다면 시부모님께 딸처럼 편하게 모시고 싶어서 이불 한 채라도 해드리고 싶었다고 하면서 이불이랑 단반상기정도만 해서 가지고 가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쁜 말도 같이 하면서요~ 단반상기는 국그릇 밥그릇, 뚜껑 요렇게만 셋트구성 된거라 그리 안비싸요. 예단비를 꼭 드리고 싶다. 하시면 형편에 맞게 500 정도 보내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신랑이 5천만원, 대출 3천해서 전세 8천에 들어왔고, 시댁, 친정 도움 안받겠다고 선언 했기 때문에 저도 제가 번 돈으로 혼수랑 예단 다 했거든요. 3천 가지고 충분히 신혼여행이랑 결혼식, 촬영, 혼수까지 다 되더라구요. 작게 시작하면 가능해요~ 시부모님이 됐다고 안받겠다 하시더라도 혹시 모르니 재차 확인 한번이라도 해보세요.진짜 안받으실 생각이면 예단비 돌려주실꺼에요. 돌려주시거들랑 어머님아버님 옷한벌이라도 해드림 되구요. 너무너무 좋은분들 같으세요. 님 시부모님이요 다 됐다고 하시면 신행갔다 오면서라도 좋은거 사다드리세요~ 좋은모습 보여드리는게 제일 좋은 효도에요. 도리는 다 해가면서, 신랑분하고 잘 사시는 모습 보여드리면 좋아하시지 싶어요~ 행복하시고요, 결혼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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