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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제가 돈내는걸 당연시 하는것같아요

제목 그대로 여친이 제가 돈 내는걸 당연히 생각하는것 같아요

우선 저희는 데이트할때 데이트 통장을 이용해 월 얼마씩 예를들어 15만원씩 총 30만원으로 한달 데이트를 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한두번 모자란 달이 있었고 그럴때 마다 항상 그냥 제가 냈어요

구구절절 돈 재기도 싫고 조금 더 내는게 뭐 어때서 라는 마음으로...

그러다 이번달은 저희가 휴가를 다녀오는 바람에 데이트 비용이 많이 비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제 여친은 데이트 통장에 넣은 15만원 이외엔 지갑을 열지 않더군요

결국 제가 밥사고 영화사고 카페사고

점점 예민해지기 시작하데요...

근데 이게 돈이 아까워서 예민해지는게 아니라

한순간 여친이 이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저는 프리랜서라 가끔 여친 점심시간때 제가 회사 근처로 가서 밥을 같이 먹곤 합니다

며칠전에 제가 여친 회사쪽으로 가서 점심을 먹으려는데 자기가 깜빡하고 지갑을 안들고 나왔데요

그러려니 하고 괜찮다며 무슨 호들갑이냐고 밥을 먹여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오늘.... 또 점심을 같이 먹으려고 여친 회사쪽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오늘도 저번과 너무나도 똑같이 오히려 태연하게

어 지갑을 안들고나왔네? 너무 고의적인가?^^ 이러고 웃는겁니다.....

참.. 점심값이 뭐 그리 대단한것도 아니지만

한두번 세번네번 쌓이다 보니

솔직한 심정으로 점점 금전적 부담도 생기고

여친은 너무나도 당연스럽게 생각하는것같고

이제는 비용이 5대5가 아니라 거의 7대3 정도 되는것 같네요

물론 제가 7이요..

여친에게 이야기 하고 싶은데

기분상할까봐 돈얘기는 어려워서 입밖으로 어떻게 꺼내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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