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판이란걸 써봐요 몇분이 읽어주실지는 모르겠지만, 절대 자작아니고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저는 40대 중후반 여자이고 아이2명이 있는 아줌마 입니다 사는 곳은 서울이고 서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좋은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아이들의 나이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한명씩입니다.
저는 계속 주부하다가 얼마전에 일을 구했고, 보조교사 일을 하는지라 거기 사정상 이번년도 까지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남편은 저랑 4살차이 나고 저보다 4살위입니다. 남편은 직장이 안정된지라 그 직장에 다닌지 언 30년이 다되가고 있습니다. 사학연금을 드는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남편은 술과 담배를 즐겨하여 평일에는 직장사람들과 항상 술을 많이 마시고 늦게 들어옵니다.
주말에는 거의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집에서 잠을 자는 정도입니다.
문제의 시작은 두달 전, 남편의 핸드폰(남편은 아직 스마트폰이 아니고 2G폰 입니다 )에서 남편과 친적이 통화중에 절 바꿔줘서 통화를 하다가 끊었는데 갑자기 남편폰에 문자가 오는 것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남편핸드폰을 뒤지거나 그런적 없었습니다 문자가 오는데 우연히 보니깐 저장이 안되어있는 번호로 ㅇㅇ님(남편의 직장 직급) 사랑해요 ㅇㅇ님뿐이예요 보고싶어요 등등 그러한 내용이 적혀있는 문자가 오더군요 그때 전 남편에게 말하지 않았고 모르는 척 했습니다. 그 번호를 기억하고, 주말에 남편이 잘때 남편의 전화로 그 번호로 전화를 했습니다. 어떤 여자가 받더군요. 저는 대답을 하지 않고 끊고, 제 핸드폰 번호로 그여자한테 문자를 보냈습니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남의 남편과 못된 짓하면 지옥간다는 식으로 보냈습니다. 그여자는 모르는 번호로 그런 문자가 와서 궁금할 법도 한데, 답장은 오지 않았습니다. 그날 이후에 남편이 늦게 들어오는 날이면 저는 그 여자한테 왜 아내가 있는 남편에게 문자를 보냈냐는둥, 무슨 뜻이냐는 둥 문자와 연락을 했고, 그 여자는 답장이 없다가 어느날 문자가 오더군요. 문자의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죄송하다고, 기분나빠하실지 몰랐다고, 그냥 인사였다는 식으로 보내고 많이 화나신거 같아서 그동안 답장 못했다고, 앞으로 주의 하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남편한테 이 여자가 누군데 당신에게 이런 문자를 보냈냐고 물어보니깐 같이 일했던 직원(갓 1년 일한 아랫 직원)인데 일이있어서 문자했다가 장난쳤다보다고 그런게 ㅁ남편이 이야기해줬습니다. 그 이후로 남편핸드폰을 가끔 남편이 잘때마다 뒤져보곤 했어요. 저도 모르게 핸드폰에 손이 가더라구요. 문자내용은 삭제하고 없었지만, 최근기록에 보면 문자를 주고 받은 기록과 통화한 기록이 며칠에 한번 씩 있더라구요. 지운건지 진짜 안한건지 잘 모르겠지만요. 그러고 나서 또 시간이 흐른 후 남편이 술에 취해서 새벽에 들어왔는데 남편이 그여자한테 오빠보고싶어도좀만참을래라는 문자와 아프다는 문자를 보냈더라구요. 그여자는 답장이 없었구요. 내 남편..나에게도 한번도 들어본적없는 오빠라는 소리...자칭 오빠라고 할 남자가 아니였는데 말이죠...이 문자가 너무 걸립니다. 그래서 저는 그여자한테 전화를 했고, 그여자는 제 번호를 수신거부 해놓은거 같더라구요 바로 전화가 계속 끊겨서 문자를 남겼습니다. 대체 무슨 사이냐고, 날 좀그냥 내버려달라고, 등등 빼먹은 내용이 있다면 처음 문자 걸리고 나서 며칠뒤에 통화목록 봤을때 제가 그 여자한테 남편이 못된짓하거나 억울한거 있으면 자기한테 말하라고 한적있어요! 그 여자와 며칠에 한번꼴로 이렇게 문자를 보내니깐 그여자도 화가났는지 처음에는 아무일없다고 하다가도 제가 자꾸뭐라고 해서인지 내가 왜 그 늙은이랑 사냐(참고로 그 여자랑 남편은 25살 차이가 납니다), 이혼할거면 맘대로하고 나한테 연락좀 하지마라 등등
(그리고 제가 기억을 되돌아본 결과 남편이 타 지역가서 불법주차딱지때메 집에 종이가 날아온 적이 있는데 그여자랑 문자하면서 알게된게 그 여자 집 근처였더군요 그날은 우리딸 생일날이였어요. ㄱ런데 그여자랑 같이 있었다는 생각이들었어요) 그 리고 종종 최근기록에는 번호가 있는데 문자한내역은 삭제해서 안보일때가 많았습니다...
그여자가 지금은 남편과 같은 직장이 아니지만 그여자한테 지금 제가 문자를 하면 그여자도 자꾸 짜증내고 자기한테 뭐라고 하지말고 생사람 잡지 말라는둥 그럼 남편관리나 잘하라는 둥 그런소리를 합니다...
저로서는 남편한테 오빠라는 말을 왜 문자로 보냈다고 물어봤지만, 남편이 말하기를 그 여자애한테 일때문에 물어볼게 있어서 연락을 했는데 자기 연락을 씹어서 혹시나 전화올까 그렇게 문자를 보낸거랍니다 그게 말이되나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ㅠㅠ저는 밤마다 괴로워서 가끔씩 그여자한테 전화와 문자를 합니다. 요새는 할때 욕설도 들어갑니다. 혹시 진짜 그여자와 내 남편이 만나는 사이고, 바람이 난거면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그리고 이런상황에 덜미를 붙잡으려면 어떤 방법을 써야할까요...절대 자작아니고, 글이 너무횡설수설했으나 , 조언좀 부탁드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