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인터넷에서 알게된 사람과 폰 ㅅㅅ를 했는데요..

ㅁㄴㅇㅇ |2014.08.08 02:03
조회 23,775 |추천 0
안녕하세요,저는 스무살 여대생입니다.

제가 물건을 거래하느라 어느 남자분과 카톡을 주고
받았습니다. 거래일때문에 형식적으로 교환한거죠.

인터넷커뮤니티에서 알게 된 분이었는데
그 분이 말하시길

'너랑 얘기하면 남자 동창과 얘기하는것 같다'

면서 저를 편하게 대하셨고,
저도 그분과 허물없이 친구처럼 지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그분한테 톡이 오더군요..

그런데 그분이 카톡을 평소에 잘 안하시는지
어느날 제 프사를 보려고 클릭했다가 채팅하기를 실수로
눌러서 뻘줌해서 말을 걸었다고 합니다

저는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간단하게 얘기하고 끝냈어요



그뒤로도 몇번 선톡이 왔는데 저는 별로 관심이 없어
읽씹하거나 욕을써보내서 무시하곤 했습니다.
(워낙편한사이라)

그러다가 제가 너무 심심한 나머지 게시판에
농담으로
저랑 엽기사진 내기 하실분 있으시냐고 글을 올렸는데
그분이 자기랑 해보자고 톡을 주신거에요.

그 일을 계기로 조금 더 톡도 자주 하게되었구요..
(일주일 한두번 ..정도)



한번은 저보고 전화해봐 쫄보야! 이러면서 놀리길래
직접 전화했습니다. 진짜 전화할 줄 몰랐다면서
조금 당황했지만 약 40분 가량통화를 했습니다.

그뒤로도 1시간...1시간 반...거의 매일밤 새벽동이 틀때까지 전화기를 손에서 놓치 못했고
서로의 일상얘기를 넘어 성적취향, 여자에대한 궁금한점,
야한농담 등 대화의 수위가 점점 높아져갔습니다.



그렇게 약 2주쯤 통화를 했는데,
그분이 말하길 제 목소리가 섹시해서 자기게 딱딱해졋다..
거기 한번 만져봐라..신음소리 내주면 안되겠니 등 폰 ㅅㅅ 를 요구하시더군요

저도 그분이 좋아서 거절하지는 않앗고 순순히 응해드렷습니다.


어느날 그분이 저같이 착하고 순수한 사람한테 이런 짓하는게 죄책감이 들고 너무 미안하다며
이 연락을 끊길 원하더군요

그리고 그 전에 그분이 자기를 좋아하냐고 묻기에
그렇다고 햇더니 자기도 그런거같다고...하여서
전 진짠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제가 그분에대한 신뢰가 아직 안쌓엿다는 얘기를 하자
자기도 나를 좋아한다고한건 좋은 친구를 잃기 싫어서 한 말이엇고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고하더군요...


이때 정말 힘들었습니다...그렇다고 이상황에서 바로
연락끊고 번호지우고 아무일두없던듯이 살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라도 좋으니 가끔씩이라도 연락하자고..
그랬죠.



그후로도 쭉 연락을 계속했고
그분은 저의 애교스러운 모습에 반해서 점점 제가 좋아졌고, 이제는 제가 너무도 좋다고 고백하더군요. 저도 너무좋았습니다. 서로 선물도 주고받고..원래 약간 냉정한 성격을 가진 그인데 제앞에서만 애교를부리고..

아는건 주고받은 몇십장의 사진과 목소리 선물들뿐이었ㅅ지만 그래도 정말 연인같이 느껴지고 설렜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저랑 전화를하거나 제가 아양을 좀 부리면 자기것이 딱딱해진다고 하더군요...예민한편이라고...그래서 신음소리 내달라..자기것이 딱딱해졋으니 책임져달라..자위를 해달라...점점 요구하는 수준이 제가 받아들일수 있는것보다 높아지기 시작햇씁니다.


처음에는 제가 할수있는한 해주려고 노력햇고 저도 그렇게 주고받으면서 흥분이 되고 즐겁기두했어요.
근데 워낙 성경혐이나 연애경험이 없고 소심한 성격인데
실제로 만나본적도 없는사람을두고 신음소리내고 자위한다는게 너무나 부끄럽고 힘들더라구요...

그분은 싫으면 안해도 괜찮다고 연거푸 말하셨지만
저도 조금은 좋앗고 계속 연락하고싶단 생각에 그만 둘 수가없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저는 그분의 진정한 정신적인 상대라기보단 섹스파트너...자기것이 딱딱해지고 흥분이 될대만 저를 찾는다는 생각이 조금 들더군요..
이젠 그분과 야한상황을 연출해도 흥분도되지않고
(요즘 원체 성욕이 없는탓도 있습니다)
가상 신음소리도 창피해서 도저히 못내겠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해주지 않으면 그분이 절 떠나갈거같군요...


전..이런 폰 ㅅㅅ에는 더이상 감흥도 없고 비위 맞춰주고만 있는 상황이고...오히려직접만나서 경험해보고싶습니다.

여기까진 그저 제 넋두리였구요

판 분들은 혹시 이런경험있으신지..그렇다면 어떻게되셧는지(그저 폰ㅅㅅ로만 끝났는ㄴ지)
혹은 연인끼리도 이런걸 하는게 일상적인건지 궁금하네요..성에대해 보수적인건 아니지만 이런건 참 부담스러워요...



추천수0
반대수7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