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매번 눈팅만 하다가...드디어 글을 써..보는여대생이긔
8월이 되고 빨간날!광복절은 다가오는데....태극기만 게양하기엔 뭔가 아쉬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함께하고 싶은 친구들 소집
고민고민 끝에우리는 우리의 지문이 없어질 정도로손도장을 찍어보자고 하였고손도장으로 뭘 만들까 하다가아직 고국으로 돌아오시지 못한, 잘린 4번째 손가락의 주인공이신안중근 선생님을 생각하게됨
미술하는 친구가 도안을 만듬...그녀는 대단했다...☆
↑이 도안인데...
뭔가 획기적이게 하고 싶었음![]()
사이즈를 크게크게 해보자 했고
결국 우린
6 x 4 m 로 가기로 레고 ![]()
장소 섭외가 어려웠는데 그래도 그 전날
해결되서 다행이였으뮤ㅠㅠㅠㅠ
요러케 마스킹테이프로 6x4를...계산해두고
나는 한쪽에서
먹물을 풀듯이... 물감을 풀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 손톱과 손은 포기 ![]()
센스있는 친구 한명이
다같이 신자며 여자는 노랑색 남자는 빨강으로
양말을 사왔음 ㅠㅠㅠㅠㅠ
너란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우리의 앞날을 모른체...
사진을 팡팡 찌금
먼저 아래에 전지를 깔고...
그 위에 풀과 양면테이프를 붙이고
마지막엔 도안이 있는 A4용지를 ...수도없이 붙임..
붙이고 또 붙이고..도대체 몇장이였는지 휴..![]()
종이만 깔고 준비하는데
3시간 이상은 걸린듯 하하하하하하
깔면서 도면 도면서 체크
또 체크
틀린부분 뜯어내고 다시 작업..끙...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카메라 셋팅까지 완 to the 료
안중근 선생님께서는 약손가락을 잘라 피로 맹세를 하셨고
우리는 그래서 약손가락으로 먼저 아웃라인을 잡아갔음
그리고 어느정도 라인이 잡힌 후
우리의 손바닥으로 안중근 선생님의 모습을 나타내었음
뭔가 찍을 때 마다 진짜 엄숙하게 찍게 되었음
다같이서 찍어가니
그래도 금방금방 안중근 선생님은 모습을 나타내셨음!
20대 여자라서 물론 네일아트 이런거 참 좋아하지만
더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기에
이날은 내 손이 아니라 라는 생각으로
열씸히 꾹꾹 손도장을 찍음
안중근 선생님의 콧수염도 살려드리고 ![]()
열씸히 찍은 끝에
완성이 되었지만
미술하는 친구가 음영을 더 주자며
우린 먼저 찍은 손도장이 마르기를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또 기다린 후!
다시 한번 손도장을 꾹꾹 찍었음![]()
여자들이 꼼꼼하게
음영 넣고 디테일을 살려감
후후 대단하도다
이제 남은것은
태극기의 건곤감리 부분이여뜸
두근두근
실수 할까봐 또 긴장
모양이 잘 나오도록
물감을 조절해가며
꾹꾹 눌러내려갔음
건곤감리 뜻을 아는 젊은이들이
많이 없다고 해서 쫌 안타까웠음 ㅠㅠ
짧게 설명 레고~
건 : 하늘,봄,정의
곤 : 땅,여름,풍요
감 : 달, 겨울, 생명력
리 : 해, 가을, 지혜
요로케만 알고있어도 짝짝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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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최종 완성본임!
꺄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할 때는 집중해서 하느라
제대로 못봤는데
다 끝나고 보니까 너무 멋있는거임!
우리의 손바닥으로 안중근 선생님의 모습을 다시
나타내볼수도 있었고, 다시한번 조국을 위해 열심히 싸워주시고
희생해주셔서 지금 우리가 이자리에 있다는걸 생각하게 해쥬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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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별건 아니지만 그래도
친구들끼리 뜻깊게 광복절을 미리 맞이할 수 있었다는 점이
그냥 뿌듯했음 :)
동영상도
나름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
(자부심 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비과정부터 손바닥 꼭꼭 찍는거 까지
다 볼 수 있는
우리의 대망의 동.영.상
위에는 유투브에 처음 올렸던 주소!
들어가기 귀찮으면!
밑에껄로 레고!
한번씩 보시게나
(거의 24시간의 과정을 1분안으로 줄임ㅋㅋㅋㅋㅋㅋㅋ데이터도 안잡어먹디♡)
독립열사분들이 계셔서 우리가 지금 이자리에 있을 수 있고
매년 광복절을 그냥 지나쳤지만
올해라도 뭔갈 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했음
6 x 4 m 라는 사이즈라
절대 쉽진 않았지만!
그래도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았음
마무리는 어떻게...?
읽어주셔서 감댜
동영상 봐쥬시면 더 감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