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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아저씨한테 씨xㄴ 소리들은 사연

잠못자고출... |2014.08.15 23:29
조회 74 |추천 0
안녕하세요
부산사는 30대 평범녀입니다.

카드신청을 해놨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도착하더군요.
오늘 아침11시 다되서 카드배달하러오셨더라구요.

본인이냐고 묻길래 본인맞다니까
신분증을 보여달랍니다.
저는 카드수령(대리수령할때도)하면서
신분증 보여드린적이 없어서
신분증이 왜 필요하냐고 물었습니다.
제 물음엔 대답도 없이
뭘자꾸 물어보냐는투로 짜증내면서
신분증 가지고오랍디다.
저도 그때부터 짜증이 났었죠.
서류 작성을 해야되는거면
이러저러해서 필요하다고..
그 한마디가 힘든가요? ㅡㅡ
저 직업 간호사입니다.
약 하나 주사 하나 줄때마다 설명합니다.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요.
근데 이 택배기사님은
제 말은 딱 잘라먹고
그냥 냅다 신분증만 갖고오랍니다. ㅡㅡ
지갑에서 민증 꺼내기가 힘들어서
그냥 이렇게 보시면 된다고 보여드렸더니..
사람을 겁나 째려봅니다. ㅡㅡ
잘 안보이면 그냥 불러주세요.. 하면 되지 않나요?
저 그때부터 겁나 빡쳤습니다. ㅡㅡ
싸인하랍니다. 그래서 싸인했습니다.
싸인 뭐 길게할 필요있나요..그냥 성씨만 휘갈겼더니
이름적고 싸인하라고 짜증냅니다. ㅡㅡ
처음부터 이름도 적고 싸인하라고 하던지..ㅡㅡ
저도 짜증나서 이름 휘갈겼더니
이러면 카드를 못쓴다나 어쩐다나 그딴 소리
지껄여서 카드 못 써도된다고 맞받아쳤습니다.
그랬더니 사람 완전 째려보면서
카드 주고가면서 신발년이라고 욕합디다.
그냥 못 들은척 하기엔 그 목소리가 컸기에
저도 완전 열받아서
지금 뭐라고 하셨냐고 했더니
아무말도 안했으니까 그냥 들어가라면서
엘리베이터 문 닫고 가버립니다. ㅡㅡ
제가 그런말을 들을 만큼 잘못했나요?
어디에 필요한건지 묻지도 못하나요?
ㅡㅡ

그 택배사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답답하고 억울한 맘에 끄적여봅니다.
ㅜ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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