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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꽃보다누나[유럽] 14. 그립고 그리웠던 파리

여.사.님. |2014.08.23 03:38
조회 43,789 |추천 46

안녕하세요.

 

여.사.님. 입니다.

 

이번 편은 저번에 말씀 드렸듯이 파리의 관광지를 속성! 으로 둘러볼텐데요.

 

전 아무래도 예전에 한번 다녀왔었고, 어디서 어떻게 이동해야 효율적인지 길은 어디로 가야하는지 정거장은 어디서 내려야하는지 알기 때문에 이렇게 이동할 수 있었던거니까 처음 가시는 분들이 제가 갔다고 해서 갈 수 있다고 따라하다가 길 잃지 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래도 하시겠다면 제가 도와드릴게요만족

 

 

 

 

그럼 바로 출발!

 

 

숙소가 있던 뉴이쁠레이쟝스 역.

 

하루에 최소 2번은 보게 될 역이죠.

 

이 날도 어김없이 사장님께서 숙소에서 역까지 태워다주셨습니다.

 

 

 

첫번째 목적지는 '루브르 박물관'

 

처음 파리를 여행할때 루브르박물관의 랜드마크, 유리피라미드도 못봐서 가장 먼저 가기로 했습니다.

 

루브르 근처 역에 내리니까 역안에 이런 도서관이 있더라구요.

 

괜히 멋져보여서 찍었습니다.

 

왜 쟤네는 그냥 공부하는 모습도 멋있는거죠? 왜? 나는?

 

 

 

 

조금 걸으니 루브르 뒷문이 보이네요.

 

꽃보다할배에서는 버스도 타고 다니던데 저는 노선도 보기가 겁나서 잘 안탔어요.

 

파리에 오래 있으면서 한번? 두번? 정도 밖에 안탔네요. 

 

 

 

뒷문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전경입니다.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유리피라미드가 한눈에 보이네요.

 

 

 

들어갈 건 아니지만 괜히 앉아서 분위기도 좀 느끼고..

 

사람들 구경도 좀 하다가 이동해요.

 

 

 

 

저 발판(?)이 뭔진 모르겠지만 다들 저기 올라가서 찍더라구요.

 

왜지?

 

 

 

루브르박물관에서 세느강변으로 나와서 다시 되돌아가면 바로 보이는 '퐁 데자르 다리'

 

연인의 다리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파리의 수 많은 다리 중 유일하게 보행자 전용 다리라고 합니다.

 

 

 

정말 수많은 자물쇠들이 걸려있네요.

 

내건 없다는게 함정 통곡

 

 

 

너도 자물쇠 거니..?

 

 

 

 

그리고 조금 더 걸으면 보이는 '노트르담 대성당'

 

일반 성당에 비해 크기가 큰 편이라 찾기 쉬우실 거에요.

 

이런 건축물을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 '그 옛날에 저런 건물을 어떻게 지었을까?' 싶어요.

 

설계나 디자인이 정말 과학적이라고 하더라구요.

 

한국의 한옥이나 석굴암 그런 것들도요.

 

 

 

노트르담 대성당 입구는 항상 줄이 길어요.

 

그래서 들어갈 엄두도 못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못들어간게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그리고 바로 이동한 파리에서 에펠탑이 가장 예쁘게 보이는 곳이라는 '샤이요 궁'

 

여긴 언제와도 사람이 많아요.

 

 

 

분수가 나오지 않아서 아쉽지만 각도는 예쁘네요.

 

각도는 예쁜데 사진은 안예쁘다는거..

 

 

 

화보 촬영도 하더라구요.

 

모델도 예쁘고 작가도 예쁘고 코디도 예쁘고..

 

파리에 살고 싶네요.

 

 

샤이요 궁에서 에펠탑으로 쭉 걸어오시면 바로 마주하는 공원이 '샹 드 마르스 공원' 입니다.

 

가로등 밑에 사람을 비교해서 에펠탑이 얼마나 거대한지 가늠하시겠나요?

 

 

 

파리에서 조심해야할 사기꾼들.

 

야바위꾼들

 

가만히 구경하고 있으면 정말 바보 같은 패인데 돈을 잃는 사람도 있고 어부지리로 돈을 따가는 사람도 있어요.

 

하지만 모두 한 통속이라는거!!

 

한 5분~10분 보고 계시면 아까 돈을 땄던 사람이 돈을 잃고 아까 잃었던 사람이 돈을 따요.

 

그 야바위꾼들 중 초보자는 티가 나는게 이리저리 눈치를 막 살펴요 ㅋㅋㅋ

 

 

모두가 한 통속 이라는 걸 모르신다면 당하실 수도 있으니까 주의하세요.

 

제 글을 읽으신 당신은 야바위를 하지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샹 드 마르스 공원의 흔한 풍경.

 

잔디밭에 앉아서 에펠탑을 바라보며 바게트 샌드위치를 먹은 상상

 

누구나 꿈꾸지 않았을까요?

 

 

 

베르사유 궁전도 그랬지만 가로수들을 정말 직각으로 깎더라구요.

 

파리사람들은 그게 예쁘다고 생각 했나봐요.

 

제가 알기론 저렇게 가지치기를 하지 않으면 에펠탑이 가려져서 경관을 해친다고 생각했다고 해요.

 

아님 말고..

 

 

 

크리스마스 시즌이라고 저렇게 친구들끼리 단체로 산타모자를 쓰고 다니더라구요.

 

정말 별 것 아닌데 좋아보였어요.

 

 

 

쟤넨 다리가 길어서 뭐 주을때 저렇게 굽히나?

 

기럭지 겁나 부러워.. 우씽...

 

 

 

샹 드 마르스 공원 끝부분에 있는 '평화의 개선문'

 

한글로 '평화' 라는 글자도 찾아보시고 이렇게 개선문 사이로 에펠탑을 집어넣어서 사진도 찍어보세요.

 

 

 

그리고 다시 지하철을 타고 '라데팡스'로 이동했어요.

 

파리 시내에서 조금 신시대에 가까운 곳이죠.

 

 

 

어마무시한 크기를 자랑하는 '신개선문'

 

아래쪽 계단에 앉아있는 사람들로 하여금 크기를 비교해보신다면.. 허걱

 

 

라 데팡스.

 

영어로 라 디펜스 라고 중얼거리며 외웠어요.

 

 

 

그리고 RER A선 라데팡스 역에서 1정거장만 지나면 있는 개선문역.

 

출구로 나가시면 바로 '개선문'이 보인답니다.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네요.

 

 

 

오스트리아에서도 그랬지만 이렇게 아이들이 부모님을 찍어주는 모습을 볼때면 괜히 흐뭇하답니다.

 

 

 

 

파리에서 가장 번화가인 '샹젤리제 거리'

 

샹젤리제 거리 하면 떠오르는게 명품 가게도 있지만 이런 길거리 공연도 있어요.

 

그냥 보고 가시는 것도 괜찮지만 소정의 팁을 주시는게 관람료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기분 좋게 보실수 있답니다.

 

 

 

샹젤리제 거리는 개선문~콩코드 광장까지 이어지는데요, 건물들로 하여금 거리를 이루는 건 지하철 한 정거장 정도거리랍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크리스마스 마켓이 들어서 있는데요, 사람이 정말 많아요.

 

제가 컨설팅하면서 유럽가시는 분들께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소매치기 조심" 인데요,

 

사람 많은 곳에서는 항상 소매치기가 있을 것이라는 인식을 갖고 계셔야합니다.

 

 

 

크리스마스라고 이렇게 산타랑 사진도 찍어주더라구요.

 

바닥에서는 눈도 날려주구요.

 

 

나도 찍고 싶었는데..실망

 

 

 

샤이요궁 앞에서도 있었는데 여기도 있네요.

 

인공 스케이트장.

 

이런데 아니면 언제 타보겠나 싶어서 타고 싶었지만 그래도 혼자는 타기 싫더라구요.

 

 

 

계속 걷다보니 어느새 콩코드 광장까지 왔네요.

 

'오벨리스크'와 뒤에 보이는 '파리아이'

 

 

 

이 오벨리스크 앞에 가셔서 바닥을 보시면서 한바퀴 돌아보시면~

 

 

 

이런 동판을 찾으실텐데요.

 

이 자리가 바로 '마리 앙트와네트'가 처형 당한 장소라고 합니다.

 

크게 유명하진 않지만 그래도 하나라도 알고 보고 가는게 좋겠죠?

 

 

 

파리아이를 지나 '튈르리 공원'입니다.

 

도심에서 갈매기를 보게 되다니..

 

 

 

웨딩촬영을 하러 가는건지 끝마치고 가는건진 모르겠지만 이렇든 저렇든 부러웠습니다.

 

저도 신혼여행은 유럽으로 할거에요!

 

지금 장기간 컨설팅하고 계신 신혼부부가 계시는데요, 그분들은 프라하~파리로 가신다고 하시네요.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어디가나 보이는 이순재할배타입의 할배들

 

 

 

유럽인들을 바라보는 저 같았습니다.

 

괜히 다리 길이 차이 안보이려고 앉아있는거봐..

 

 

 

그리곤 '몽마르트 언덕'에 왔어요.

 

수많은 기념품 가게들.

 

그 사이에 위치한건 역시나 야바위꾼들.

 

야바위 구경하면서 소매치기도 조심하세요.

 

간혹 같은 패거리가 있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원래 일몰이후의 몽마르트 언덕은 위험하다고 해요.

 

하지만 저는 복장도 트레이닝복이였고 카메라만 달랑 메고 있었기때문에 현지인 빙의하고 들어가서 크게 문제 될 건 없었던 것 같아요.

 

항상 낮에만 보다가 저녁에 보는 '사크레쾨르 성당'도 아름답네요.

 

 

 

서서히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파리시내.

 

집에 갈 생각하니 몽마르트 언덕 근처에 있다던 '사랑해 벽'이 생각 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무작정 걷기 시작했습니다.

 

 

 

나오라는 사랑해벽은 안나오고 애꿎은 물랑루즈만 나왔네요.

 

이 부근이 굉장한 유흥가라고 하는데..

 

복장도 복장이고 여행경비도 여행경비라서 그냥 지나갔습니다.

 

들어가고 싶었던건 아니에요. 정말이에요.

 

 

사랑해벽은 숙소에 가서 제대로 찾아보고 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피곤한 몸을 이끌고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저도 누나들 데리고 다닐 생각으로 사전답사 한답시고 노래들으며 걸었는데 이 많은 코스를 한번에 다 돌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해보니까 '되는데요?'

 

 

 

내일은 누나들과 함께 노트르담 대성당, 루브르 박물관, 콩코드 광장, 디즈니랜드, 대형 아울렛 마을인 라발레 빌리지의 코스로 여행합니다.

 

 

 

ps. 사진으로 가끔 뭐라하시는데.. 저 전문 사진작가 아니니까 너무 나무라지 말아주세요.

 

 

 

 

 

 

개인적으로 사진을 취미로 삼고 있어서 카카오스토리에 하루 한편씩 사진을 올리고 있어요. 혹시나 사진 보시는 것에 흥미가 있으시다면 한번쯤 방문해서 구경하시고 가시고 감상평과 느낌스탬프도 남겨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전체공개니까 굳이 친구신청은 안하셔도 괜찮아요!

참, 여행관련 문의도 카톡으로 같이 받고 있으니까 언제든 연락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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