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글쓰게 되었습니다.
너무 너무 답답하고 고민되어서 쓸까말까 고민하다가 글을 씁니다.
일단 저는 27살이고 제 남편은 30살 3살 차이구요 결혼한지 1년 되었습니다.
우리는 1년정도 연예하다가 아기가 생겨서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아기를 가졋을때 지우자고 아직 서로 준비가 안됫으니 미루자고 했는데 남편의 강요와 설득으로 아기를 출산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현재 13개월 된 딸아이가 하나 있구요
일단 결혼식 부터 이야기하자면 혼수는 모두 제가 해갔습니다. 그리고 남자쪽에서는 투룸 월세로 집하나 구해주더라구요... 그리고 페물한다고 남자쪽에서 300만원도 빌려갓구요.. 저는 총 결혼하는데 3천만언 정도 썻습니다.
그리고 제가 시집을 남편동네로 이사를 갓는데 제가 원래 살던 동네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답니다. 차편도 없는 변두리 시골로 말이죠... 그런데 남편은 그 동네에서 친구들하고만 지내고 제가 배가 불렀을때도 맨날 술먹고 새벽 4시 5시 이렇게 들어오더라구요
그때 정말.. 저는 배도 나오고 변해가는 제모습에 ... 자신도 없어지고 남편에게 처음에는 빨리오라고 화도 많이 내고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냥 방치를 했습니다.
그리고 애기 놓았을때도 남편은 그날 친구들하고 밤새 술먹고 새볔 늦게 왔구요 . 당연히 제가 어린나이에 초산이라서 너무 힘들어서 얼굴에 실핏줄 까지 다 터졋는데 남편은 그때 고기집 오픈해야한다면서 저를 두고 갓습니다. 물론 시댁에서도 애기 놓고 했을때 한번도 안찾아왔구요..
제가 조리원 들어갓을때 남편은 총 3번 왔어요 . 처음들어갈때랑 아기 예방접종 마출때랑 데리러 올때.. .그리고 제가 너무 화가나서 조리원에서 출산후 가슴 마사지도 받는다고 하니까 저보고 친정에 돈달라고 하더라구요 ~~ ...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때까지도 시댁에서는 딱 한번 찾아왔습니다.. 딸이라서 그런가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조리원 퇴원후 친정에 있다가 마음이 불편해서 제가 일주일만에 결혼집으로 갓어요~
그때까지도 남편은 밤새 늦게 친구들하고 놀고 했습니다. 저는 동네에 친구도 없고 아기는 신생아라서 밤새 깨서 울고... 저도 같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시댁 부모님께서 남편한테 소고기집을 차려주었는데 처음에는 손님들도 많고 장사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저희 둘다 가게 장사가 처음이라 어려운점도 많았고 유지가 안되니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저에게 대출을 받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래도 열심히 할려나 싶어서 처음으로 신용카드도 한번도 안써보고 통장만 쓰던 고지식한 제가 ... 대출을 제이름으로 2500정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남편이 노름을 했었더라구요... 결혼 전부터... 저는 깜쪽같이 몰랏습니다..
그리고 너무 충격 먹어서 이혼을 하자고 많이도 싸웠습니다. 그때 남편은 다시는 안한다고 이야기를 했었구요 저도 친정에 이야기를 할수 없으니... 참고 참고 넘어갔습니다.
제가 26살에 결혼을 할때 저희 아버지는 결혼식장 들어가기 전부터 울고계셨거든요.....
그래서 잘사는 모습 보여줄려고 참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남편은 매번 똑같이 늦더라구요 .. 알고보니 동네 형님들하고 동생들하고 술먹고 놀고 노래방가서 도우미랑 놀고 했더라구요 ,
저한테는 머 형들때문에 그냥 여자 한명 밖에 없었다고 이야기하는데
이게 가정을 지키는 남자가 해야할 행동이라고 제 상식에서는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정말 화도 내보고 타일러도 보고 했으나 남편은 ... 지가 뭐를 잘못했는지 모르는거같아요 . . 물론 남편도 경제적으로 돈이 없으니 답답하긴 하겟죠 ..
저랑 아이가 부담이 될수도 있으니... 저도 이해 못하는 여자는 아닙니다.
근데 시간이 갈수록 ..저만 답답해 하는거같네여..
이제 노름은안한다고 그러는데 지금은 리니지 게임에 빠져서... 가게에 내려와서도 컴퓨터 게임을 하고 그리고 이번 여름휴가때는 제 친정에 아기를 맡겨 두고 포항으로 갔습니다.
오랜만에 놀러가니 너무 좋았는데 거기서도 리니지 게임하는 친구들 남자4명과 만나서... 같이 술마시자 하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제가 이글을 쓰게 된 계기가 어제가 대박이였습니다.
어제도 리니지 친구들을 만난다고 하더니 ... 리니지 친구들 있는 자리에 저를 소개시켜주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아기때문에 집에 먼저 왔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다음날 오후 1시쯤 집으로 왔습니다.
저랑 동갑인 남자가 있었는데 걔랑 잣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눈떠보니 혼자였다고
그리고 제가 열받아서 찾으러 다녓는데 그 동갑인 애를 만났는데 그애가 하는 말이 노래방갓다가 놀고 술 너무 마니 먹어서 기억이안난다고 일어나니 혼자였다고 ㅡㅡ
그러면 뻔하지 않습니까?? 노래방가서 도우미 부르고 놀다가 각자 방으로 가서 잣는거겠죠..
정말 어떻게해야하나요? 지금 빨리 정리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야하는건가요? 저도 혼자였다면 그냥 바로 끝이였지만 아기가 있어서 ..ㅠㅠㅠ 더 고민되고
그리고 저희 엄마아빠한테는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할지... 혼차서 너무 힘듭니다 ㅠㅠ
이거를 참고 참고 살아야하는건지.. 우리는 서로 믿음도 없는거 같고 ㅠ 그리고 매일 돈때문에 빛독촉에도 힘이 들고 남편은 대화만 할려면 제가 답답하다고 이야기가 안통한다하고 ㅠㅠ
조언쫌 해주세요 ㅠ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