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저희부부 의견 좀 좁혀주세요...
아기엄마
|2014.09.03 01:32
조회 17,889 |추천 0
추가합니다) 저도 일을 하고싶다고 여러번 말했었고 그럴때마다 남편은 집안일과 육아에 충실한 천상 여자로 살길 바란다 했었고 저는 아래 글처럼 이것저것 사자고 하진 않습니다. 아기 옷 세제나 젖병세정제 그리고 집에 필요한 생필품이 그 전부이며 그마저도 양육수당으로 충분히 살 수 있는데 돈관리를 남편이 하고있어 제때 사지못해 말을 한것입니다. 한번 말하면 제때 처리를 잘 안하는 성격이라 여러번 말을 했던거구요.
물론 아기 가졌을 때 이것저것 먹고싶다 생각난다 말은 했었지만 형편을 알기에 못해줘서 서운해하거나 속상해 한적도 없었습니다..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 추가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8개월 된 아들이 있는 아기 엄마입니다
저희 부부가 지금 대화를 하다가 다툼이 있어서
의견을 묻고자 글을 쓰니 제발 짧더라도 의견 좀 써주세요.
일단 저는 여자로서, 아내로서의 입장먼저 올립니다.
저희는 일단 속도위반으로 결혼을 했지만 첫째를 정말 사랑으로 키우고 있다 자부할 수 있을만큼 아기를 키우는 관점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저희가 어린나이에 결혼을 하다보니 돈이 많이 부족합니다.
남편은 마트에서 일하고 있고 월급 200을 받으며, 매달 아기 양육수당이 정부에서 20이 나옵니다.
제 생각으로는 저 금액으로도 풍족은 아니지만 없이 살 금액은 아니라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토토라는 게임을 합니다.
승무패에 돈을 걸고 배팅한 금액의 배수를 따는 게임이지요. 얼마전 이수근,토니안씨 등이 입건된 게임입니다.
저는 이걸 도박이라 부르며 정말 혐오하는데
남편은 희망이라 보나봅니다.
돈이 없으면 없는대로 살다 빚을 다 갚고나서부터라도 모으고 살며 평범하게 살고싶은 저완 달리, 남편은 남편대로의 꿈이 있다 생각하며 이걸 절대 포기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얼마전 계획에 없던 둘째로 인해 제가 보기에는 차 할부금 보험금, 심지어 공과금도 못내며 폰도 수신정지까지 된 마당에 둘째까지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없는 것 같아 남편을 설득끝에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일로 다툼이 생겼는데.....
이때 돈을 구하려고 도박을 계속 하다보니 아기 양육수당도 모두 쓰고 가불도 받고 빚도 졌나봅니다.
아기 기저귀도 없어 옷이 젖고 분유가 없어 울고있는데 제 속이 어떻겠나요.....
자꾸 말이 길어지네요
제가 묻고자 하는건..매번 이렇습니다
항상 도박으로 조금더 여유를 갖겠다며,
지금 버는돈으로는 절대 첫째에게도 잘해줄 수 없다며
도박을 정당화 시키려드는 남편이 너무 힘이듭니다.
절대 잃지 않고 돈을 불릴 수 있다며 저에게도 같이 분석을 해달라고 하고있고..저는 절대 도박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거절하며 항상 큰소리가 오갑니다.
정말 도박을 끊으면 제가 알뜰살뜰..당장 돈은 못모으더라도 빚부터 없애고 차근차근 돈을 모을자신이 있는데
남편은 절대 안된다고만 하니 의견이 좁혀지질 않아요...
참고로 저희는 20대 초중반이라 아직 가능성이 많다 생각하고 있어 그렇게 설득 시키고 있지만 남편의 꿈이 큰건지..시부모님도 이걸 이해하신다고 말하는 것 보니 제가 설득시킬 선은 넘은 듯 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 올립니다..
아..제가 일을 하려는건 남편이 반대를 했고
아직 아기가 너무 어려 보류 중인 것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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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입장 입니다.(남편이 직접 씀)
남편입니다 이런글을적는다는것자체가웃기지만 저도다른사람의생각을알고싶고너무답답하고울분이터저글을적게되었습니다
다름이아니라 저희는아직 20대청춘에 사고를처서 애기를놓게되었습니다 그것으로인해 아버지라는책임감이생겼구요..
저희의문제점은 돈이였습니다 제가버는것은 고작200만원입니다 크면크고적으면적은돈입니다 애기를놓기전 아무생각없이 차를할부로사게되엇고보험이며 할부금 폰요금 할것없이돈이무수히많이빠저나갑니다
저의생각은이렇습니다 월200받아 우리셋이 월세내며 할부금이며보험넣으면살수는있습니다 근데저는어릴적부터 가정형편이어려워 돈이라는걱정을안고살았습니다 이런생각을하고사니 제자식은 이렇게안살고평화롭게 자기하고싶은거하면서 남들보다 못하지않게살게하고싶었습니다 그럴려면 지금부터적금이든뭐든모아야하는데 제와이프는 일단현재가급급합니다 경제적으로쪼치는것을 알면서도 일주일에 세네번은 무엇을사야겟다 무엇을먹고싶다 무엇을해주자라는말을합니다 현재 주머니에돈한푼없는 남편에게 너무힘든소리들을하죠..
저는이해합니다 여자들보통결혼해서 행복하게살고싶고 쓸꺼쓰고 살고싶은거 근데저는 확실한직장을다니는것도아닐뿐더러 일주일에한번쉬면서 일을 합니다..
위에와이프가말햇다싶이 둘째를임신후에 와이프에설득하에지우게되었습니다 비용이 150 이고 월세30 할부20 이렇게따지면생활비며 세금 보험비며 와이프가무엇을원할때못해준다는생각 돈이너무급했습니다 그러다보니토토에손을댓구요 결과는잃었습니다 그러고얼마후와이프에 보챔에 무조건해결하겠다던 남편의입장에서 듸이상 신경쓰게하기싫어 굳은소리들어가며 사장님께예기하여가불50만원을받앗고 친구들가족들에게말해보앗지만 다들경제가힘들어 돈을얻지못햇습니다 수술당일마지막지푸라기라도잡아보자는심정으로 토토에손을댓구요 다행히 따서 수술은잘되었습니다
제와이프는고집이쌥니다 싫은잃은절때안합니다 여태 연애하며 애놓고살때까지 토토인해많은걸이겨냈습니다
솔찍히아무리잘딴다해도 도박은안좋은것임을압니다만 저희가 정말어렵고 힘들때도와주는가족친구없을때 옆에서도움이되었던건 토토였던것같습니다
현재저는 수학계산적원리로인해 토토를 잃지않고따는법을알아냈습니다 아무리불법이라한들 내자식을위해 부모가 이정도일을할수있다고봅니다 미래를위해서죠 분명제말에공감가는분들도있으시겟고 충고하시는분들도있으시겠지만 도박이라는관점을뺀 저희의 예기를토대로예기해주셨으면좋겠습니다
- 베플ㅋㅋㅋ|2014.09.0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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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래. 얘기다 이놈아. 맞춤법 이정도인걸 보니 왜 토토가 정당하고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지 수준을 알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