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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동성애자의 사랑이야기2

HSy |2014.09.12 15:19
조회 3,221 |추천 7

 

 

그렇게 그녀에게 조용히 다가간저..

옆에 스윽~하고 앉아서..

 

웃으면서 "여기가 어디라고 오셨어요.!" 하니

"시간낭비 하기싫어서 빨리왔어요."

"언니 보니까 언니가 나 싫어할꺼같아요. 그래서 시간낭비 줄여줄려고 왔어요"

 

라고 대답하는 그녀에게..

전 그냥 조용하게 한마디 했습니다.

"같이 제주도 갈래요..^^?"

 

제가 전화통화하면서 그랬거든요..

 

만약에 만나서 맘에 들면..제주도 가자고 하겠다고..

그럼 우리 사귀자는 말이라고요..

 

그녀 웃으면서.

"거짓말 하지말아요.언니 보니까 훨신이쁘고 더 좋은 사람 만날꺼같은데..왜 저한태 그래요.?"

"솔직히 말해요."

 

그래도 전

"제주도 같이 가자니깐요.!!ㅎㅎ"

이렇게 제맘을 확실하게 말해줬고..

계속 바닥에 앉아있기 그래서 술집으로 갔습니다.

전 다 못마신 술이였고..ㅠ

그녀는 벌써 살짝 취기가 올라온 상태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하게 맥주랑 샐러드를 시키고..

제가 거진다 마신거같았어요...;;

 

술먹으면서..

그녀"진심이예요..?"

 

전 그녀에게 제가 만든 물건을 건네주면서.

"이거 제가 작년에 일다닐때 만든거예요.여자친구 생기면 꼭 주고싶었어요."

"같이 제주도 가자니깐요!!!!ㅎㅎㅎ"

 

그때서야 약간은 제 맘을 믿은건지..

웃으면서..자기 밧데리 없는데..충전할곳있어요..물어보고..

편하게 다른 얘기도해보고..

 

그렇게 술먹다가 첫인상 어떠냐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언니 걸어와서 내 옆에 앉을때 웃으면서 절보다가 다시 정면봤을때 좋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모습이있는데 언니 그모습이 제가좋아하는 모습중에 하나예요..

그래서 첫인상이 좋았어요."

 

라는 대답을 받고 그녀역시 물어보더라구요..그래서 전..

 

"내가 본 어떤 사람보다 맘에 들었고 더욱더 맘에든점은 키였어요.ㅋ"

 

키가 좀 작은 그녀..

저와 섰을때 딱맞다고 생각들었거든요.ㅎㅎ

 

정말 이뻤고 그녀가 어떤 사람이건 아마 좋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이뻤거든요..

 

그렇게 술을 먹다가..

그녀 집에 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시간이 새벽 1시 30분...

그시간에 집에 가는것도 문제지만 택시비도 많이 나올테고 해서 같이있자고 얘기했지만..

집에 가야한다더군요..

그래서 술집에서 나와서..

 

택시앞에서 서서 다시한번 물어봤어요..

 

"진짜 집에 갈꺼예요.?시간도 늦었고 집도 멀어서 택시비도 많이 나오고 걱정돼요."ㅠ

했더니 ....

 

 

그에 대한 대답인지..

길한복판에서 다행이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제게 키스로 답해주더군요...

 

순간 헐...;;;;

 

어쩌지..어찌지....왜...키스..음..?????????ㅇ.ㅇ!!!!!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근처 가까운 모텔로 갔습니다.!

 

모텔가서 씻고

조용히 그녀 팔베개 해주고..안아줬습니다..

그녀 사람품이 그리운지 폭 안겨서 자더라구요..

그렇게 조용히..!!정말 조용히 잠만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그녀 부끄러웠는지. 얼굴을 못들더라구요.

 

제가

"어제 기억나요.?"

"길가에서 나한테 키스한거..?"

그랬더니

 

"제가요..??제가언제요...에이 거짓말~"

 

 

"어!!진짜 했는데 그것도 길게~~~~~~~ㅎㅎㅎㅎ"

"우리 오늘부터 사귀는 날입니다!"

하고

 

전 씻으러 들어갔습니다.

 

그날이 2014년 4월27일...

 

아무렇지 않은척 했지만 정말 떨리고 그녀를 안아줄수있음에 행복했습니다..

 

작고 이쁜 그녀...내가 이제 지켜줘야지 란생각과함께..

미래를 그리며

제일도 열심히 하면서 꼭 그녀에게..

프로포즈 하겠다란 결심을 들게 했습니다..

 

물론 합법적인 결혼은 불가 하지만..

정말 그녀만을 위한 작은 결혼식이라도 올려주고싶었습니다...

 

씻고 나와서

해장 주스를 사주고.ㅋ

그녀 해장을 아침에 오렌지 주스로 한다더군요.ㅎ

저역시 덕분에 지금은 그버릇이 생겼지만요..

 

가까운 역근처로가서 밥을 먹기로했습니다..

제가 젤좋아하는 잘하는 스파게티 집으로 그녀를 데리고 가서

밥을 먹이고 어제 집에 못들어 갔던것 때문에

일찍 그녀를 집으로 보냈습니다.

그녀와 전 같은 수도권이지만

2시간이나 걸리는 거리에 살고있거든요...

 

그렇게 우리 오늘부터 1일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그녀와 저만에 나날을 만들어갔습니다..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런사람이 또있을까 싶을 정도로 좋아해주었고

저역시 첨으로 짧은 기간안에 좋아할수도있구나란 생각을 하게됐으니깐요..

 

 

그녀와 정식 첫데이트....!!

 

와!!무지 떨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주말에 서울로 향했습니다..

가기전날 첫날 그렇게 그냥 보낸가 아쉬워서..

작은 선물을 준비하다가 뭘해줄까 하다가.

시계를 생각하고 비싼건 아니더라도..

의미가 좋아서 사촌 동생에게 시계도 골라달래고 그렇게 설레하면서

다음날을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전 수유로 항하게 됐고 만나서 술집으로 가서.

그녀에게 건네준 시계..

 

"비싼거 아니라도 의미가 좋아서 샀어."

부끄러워하며 건네준 시계를 보고 그녀 엄청 좋아해줬고 고마워했습니다..^^

그렇게 긴연휴 덕에 2틀을 함께 있었던 우리..

아쉬움을 뒤로하고 또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오게됐습니다.ㅠ

 

설레이던 첫데이트.

첨해보는것들 투성이였습니다.

그녀역시 처음 해보는것들이였구요..

그렇게 시간가는줄 모르고있다가..

우린 주말을 기약하면서 그렇게 각자 집으로.ㅠ

너무 멀리살았던 우리라..10시쯤에 헤어지게 됐죠.ㅠ

 

정말 2틀이 순식간에 지나간거 같고..

서로 헤어지기 싫어하는 모습에 안타깝기만 했고..ㅠ

너무 헤어지기 싫었습니다.

 

그렇게 집으로와서 또 연락하고 지내면서

수욜날 일찍 끝날꺼같아서 또 데이트 약속을 잡고 이번에는

 

동대문데이트!그녀 직장부근이기도했고.

제가 일끝나고 가면 시간도 맞을꺼같아서 동대문에서

시장가서 전도 먹고 냉면도 먹고.

청계천도 걸어다니고 얘기도 많이 나누고..

역시다 헤어질시간이 다되서는 또 아쉽고.ㅠ

 

그렇게 하루하루 행복하게 그녀와 사랑을 키워나갔죠...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녀와 처음 싸움이 있기 전까진요...

 

첫 데이트를 잘하고 또 평상시처럼 연락하면서 우린 사랑을 키워갔죠.

 

그렇다 첫 싸움이 일어났고..

정말 하지말아야 할 말까지 하더라구요..

 

우린 너무 멀리살고 안맞아..헤어지자....

 

전 납득할수없다.

나보고 말할수있음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

그날 일끝나고 그녀를 만나러 다시갔고..

 

결국 그녀 억지아닌 억지로 3시간만에 미안하다며..

빨리 풀려고했는데...타이밍을 놓쳤다며..절울리고..

 

밥을 먹고 택시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녀도 같이요..혼자 보내기 미안하다면서말이죠.

 

그렇게 저희 집에서 하루 재우고 아침에 같이 출근하면서 저희 회사근처에서 밥을먹고

그녀도 출근시키고 그렇게 또다시 아무렇지않게 잘지내고있었습니다..

 

그뒤또 2주...

또한번에 싸움으로 그녀 또 헤어지잔 말이 나오더라구요..

 

그때는 정말 화가났습니다.

다행이 다음날 주말이라.

그녀집앞쪽으로 가서 기다린다는 말과함께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또 겨우 그녀를 붙잡았고..

 

그뒤로 우린 너무 잦은 싸움으로 힘들어했습니다..

 

서로 나이도 있었고..

너무 빨리 사랑을 해버린탓인지..

원하는것도 바라는것도 많았고.

점점 싸움도 늘어나면서 조금씩 지쳐갔던거 같아요..

 

 

행복했던 순간이 찰나에 지나가고 점점 지치는 날들이 생겨나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그래도 서로 너무 간절하게 원하는 상대였기에.

이겨나가고자 노력을 했고..

그때마다 번번히 너무 많은 배려심에 조심스러웠던 전 점점 작아지는 자신을 느꼈습니다.

 

커플링을 하던날도 결국 싸우게됐고..

 

그뒤 또한번 찾아온 연휴 기간에도 크게 싸우게됐고....

 

그렇게 우린 잦은 싸움을 하가 연휴가 끝난뒤 정말 크게 한번 싸우게 됐습니다..

 

서로 해서는 안될짓까지 하면서....말이죠..

 

 

그렇게 4월달에 만나서 7월달초에..헤어지게됐습니다.....

 

 

 

 

 

 

 

 

이제부턴 슬픈 얘기가 나올듯 싶네요...

추천수7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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