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이제 5개월 되는 새댁 입니다
답답함에 글을 씁니다
핀잔을 듣고자 하는건 아니니.... 현실즉시로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고민은 이러 합니다
신랑한테 한살차이 나는 남동생이 하나 있는되요
그니깐 저한텐 도련님이죠
그 도련님이 번듯한 직장 다니면서 알바까지 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근데 말이지요
그 돈은 어디에다가 그리 쓰는지
매달 신랑 월급날이 되거나 중순이나 말일정도에 돈이 없다며 돈 좀 꺼 달라고 계속 연락을 합니다
신랑이 빌려주면 약속한 날짜에 돈 갚지도 않고 잠수를 탑니다
그리고 한참 뒤에 갚습니다
뭐 그렇게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매달 이러니 은근 짜증나고 신경이 쓰이드라구요
결혼 전이야 둘이 알아서 할일 이었고
이제 결혼을 하고 한 집안의 가장인데 ... 신경질이 납니다
결혼 전에 신랑과 이 얘기를 한적도 있었지만 않한다 않한다 하면서 5개월을 끌고 왔습니다
도련님도 돈 꾸지 않겠다고 했구요
이제 참다 참다 5개월만에 제가 터졌습니다ㅠ
오늘도 도련님테 돈 빌려달라고 전화오고 전 신랑이랑 언쟁을 했습니다
마지막이라고 하면서 돈 빌려 준다는데 딱 잘라 싫다고 했습니다
그 일로 신랑이랑 괜히 어색해졌고 미안해졌습니다
진짜 옆에서 건들지 않는 이상 싸우지도 않는 저희 부부인데,,, 왜 도련님 때문에 이렇게 해야 되는지 짜증이 앞섭니다
다시 한번 얘기가 나오면 이제 대 놓고 도련님테 전화해서 형한테 돈 빌려 달라고 하지 말라고 할까 생각 중입니다
아니면.... 시댁에 전화 할까 합니다
제 생각이 잘 못 된걸 까요??
아님 다른 방법을 찾아 내야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