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보기엔 전혀 어울리진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어울렸었는데.
소심해서 애정표현도 잘 못하고 학교에서 만나면 말도 잘 못 걸었지만
그래도 너란 남자, 진짜 멋있었어.
하루종일 카톡으로만 대화하는데도
심지어 그것조차도 좋더라.
연락하는 것만으로조차도 정말 좋더라.
우리 헤어진지 7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는데
나는 왜 병신같이 못 잊고 있는거지?
왜 다시 내가 좋아하고 있는걸까 너를
너만 보면 심장이 미칠듯이 뛰고 설레.
그렇지만 이제 표현할 수가 없잖아.
너랑 난 남남. 되돌릴 수 없는 사이.
정말 좋았었어 행복했었고 너무 즐거웠어 사는 게 사는 것 같았었는데..
이젠 아니네. 도둑처럼 계속 너만 훔쳐보고.
있잖아 사람이란 건
정작 곁에 있을 땐 모르는데
멀어졌을 때야 비로소
소중함이란 걸 느낀대.
우리 너무 가까이 있었나봐. 멀어지고 나서야
드디어 깨달았었나봐 등신같이.
아직도 미안하고 사랑해 영원히 못잊을거야,
어떻게 하면 너란 사람을 잊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