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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2달남았는데...고민이예요!!

168녀 |2014.10.08 14:21
조회 1,342 |추천 2

안녕하세요~~12월에 결혼하는 예비신부입니다~~

주로 톡 눈팅만 하다가 고민이 있어 올려봅니다 ㅠㅠ

예식장.스드메.신혼여행.집계약은 다 끝난 상태이고 이제 가전.가구정도만 남은 상태예요~

정말 눈코뜰새없이 바쁘게 준비하다가 최근에 너무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겼어요.

 

바로 예비신랑의 깐족(?)거림인데요 -_-;;

평상시에도 조금 깐족깐족거리는게 있긴 했는데 요즘 들어 그 정도가 너무 심해졌습니다.

문제는 제가 열을 잘 받아하는 다혈질이라는데에 있는데요.

처음엔 사소하게 깐족거리다가 제가 반응을 보이면 점점 더 그 강도가 심해집니다.

저도 그런걸 알고 반응을 보이지 말아야지..웃으면서 대처해야지..무신경한척 해야지..하며 대처해도 제가 폭발할때까지 저를 긁어놓아요.정말 미치겠어요 열받아서.

 

방금 있었던 일입니다.

결혼을 앞둔터라 시댁친인척분들과 저희집 친인척분들..양가모두에 인사를 다 드린상태입니다.

사소하게 밥먹었냐고 물어보는 전화통화도중..여기서부터 대화형식으로 쓸께요

 

신랑:자기야..자기집 어르신들은 나보고 인상이 어떻데? 맘에 들어하셔?

저:응.좋아하시지~자기 인상좋으니까^^

신랑:그래?우리집은 자기보고도 암말없으시던데..(이래놓고 지혼자 박장대소.깔깔넘어감..)

저:정말? 나 맘에 안드시는건가;ㅋㅋ 앞으로 보면서 더 잘하면 되겠지?

신랑:ㅋㅋ 농담이야~~ 좋아하셨지 당연히.자기 그 성질만 들통안나면 자긴 정말 이쁨받을거야

저:그니까.서로 성질낼만한 행동하지말고 서로 집에 잘하고 잘살자~~

신랑:그래~~서로 잘하자.근데 그성질이 어디가겠나?(또 깔깔깔 -_-)

저:내가 성질이 그렇게 안좋나?; 약올리지마 그만해..나 열받을라고 그런다ㅋ

신랑:봐라~ㅋㅋ 지금도 욱해가지고(계속 웃고 있음)

저:하지마 진짜.욱한거 아니라니까~~자기가 놀리니까 약올라서 진짜 열받을려고 한다.

    성질 더러운 여자랑 왜 살라그러는데?-_-

신랑:내 이상형이 성질 더러운 여자얌깔깔

저:...........................????

 

여기까지가 방금 했던 대화입니다.

이런식으로 긁습니다 사람을;;

제가 잘못 대처하는 건가요?

이거 고칠려면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ㅠㅠ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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