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의 여자사람입니다
저에게는 두명의 동생이 있어요
21살의 여자동생과 16살의 남동생 이렇게요
근데 문제는 바로 이 남동생이랑 트러블이 장난이 아닙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기도 일쑤에요
네 솔직히 7살이나 어린 동생하고 싸우는게 잘하는 일은 아니죠
압니다 알아요
근데 상황이 가다보면 항상 끝은 싸움으로 마무리되요
실제로 방금전에 일어난 일이에요
일단 방구조를 설명 드리면
남동생은 독방을 쓰고 있고 남동생 방이랑 부모님 방이랑
마주보고 있어요 제 방은 2~3미터정도 떨어져 있구요
저는 여동생이랑 방을 같이 쓰고 있어요
부모님이 가게를 하시는데 주말같은 경우는 사람이 많아서
집을 비우실때가 많아요 그럴때면 제가 부모님 방에서 잠드는 경우가 많아요
오늘도 부모님 방에서 잠들었는데 동생이 새벽이 된 시간까지도 너무 음악을 크게 틀어놓는겁니다 안그래도 밤이면 같은 소리여도 낮보다는 더 크게 들리는데 말이에요
그래서 음악 소리를 줄이던가 아니면 이어폰을 끼고 들으라고 했더니
자기한테 음악 소리 줄이라고 했다며
왜 나한테 지랄이야 씨팔 잠이나 자 이러는 겁니다
근데 문제는 이게 하루이틀 그러는것도 아니고 거의 매일 저럽니다
음악 소리 줄이라고 한게 한두번 그러는것도 아니고
솔직히 제 방에서 잘때도 음악소리가 너무 커서 다 들려요
그냥 어디선가 들리듯에 웅우우 이렇게 들리는게 아니라 바로 근처에 음악 틀어놓은거처럼 들려요
이거뿐이면 그래도 양호합니다
21살의 여동생이 많이 아파요 흔히들 말하는 장애인이에요
근데 남동생이 여동생한테 하는거보면 타박도 그런 타박이 없습니다
거실에서 게임하고 있다가 여동생이 조금이라도 시끄럽다치면
여동생 있는 방문을 쾅 닫아버리질 않나
시끄러우니까 닥치라고 하질 않나
분명 자기 바로 앞에 있는것도 여동생을 시키고 있질 않나
조금만 잘못해도 온 동네 떠나갈듯이 소리지르면서 화내고 욕하고
누가 보면 남인줄 알정도에요
엄마한테도 하는거보면 정말 가관입니다ㅡㅡ
조금만 자기 심기에 어긋나면 화내고 신경질내고
자기 건드렸다고 욕하고 소리 지르고
평소에도 게임하다가 기분 안 좋으면
이x끼 대가리를 터트려버린다느니
아가x를 찢어버릴거라느니
이런 말 하는건 기본이구요
시험 전날인데도 공부 안하고 게임만 하길래
공부 안 하냐고 하니까
언제부터 신경 썼냐고 왜 지랄이냐고 저리 꺼지라고 합니다
평소에도 말끝마다 씨팔씨팔 하면서 욕이 붙는건 기본이구요
이거말고도 훨씬 많고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여기에 표현한건 실제 상황의 10분의1도 안되요
아 진짜ㅡㅡ매번 싸우는것도 이젠 지쳐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진짜 이러다가는 화병날거 같아요
처음에는 16살이면 한참 사춘기이고 그러려니 했는데
이거는 해도해도 정도가 너무 심한거 같아요
근데 이쯤되면 남동생만의 문제가 아니라
저나 다른 가족한테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동생이 저런다고 같이 맞대응하고 싸우는 것고 옳은 건 아닌거같아요
대체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선택인걸까요
톡커님들의 도움 좀 부탁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