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2004년 만 24살 직장녀... 원숭이띠다.
여긴 지방도시...
전문대를 졸업했구. 졸업과 동시에 취업하여 연봉 1300이 좀 넘는다.
친구들이 물으면 챙피해서 1400이 안된다고 말하는데... 솔직히 '1300이 좀 넘는다'와 '1400이 안된다'
는 엄연한 차이가 있으므로 솔직히...말하겠다. ![]()
올해 6월이면, 3년 근로자우대저축도 만기되어 원금만 1800이 넘는금액을 손에 쥐게된다. ![]()
(실수령액은 모르겠다) 흐흐... 3년째 박봉으로 살아온 내게 하나의 희망이고, 원동력이다. ![]()
지난 3년간 내 몫(=결혼자금) 만 챙기기에 급급했기에 그거 끝나고나면 집에 얼마간의 생활비도 낼 참이다. (뿌듯하다
) 울집은 지방에서 빚없이 살만한 정도는 되지만 딸래미 시집보낼때 턱~ 하니 내주실 돈은 없으시다. 그래서 더 내 몫을 챙기긴 해야한다. ![]()
그간 3년동안 이직한번없이 꿋꿋히 살았다. 나름대로 더럽고, 치사하고, 과중한 업무에 과로사할 뻔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고... 이 과중한 업무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이직의 계획없다.
일이 재밌어서는 절대 아니다. 내 Style상 난 변화가... 두렵다... 하지만 어디서든 '버티기'는 잘한다. 또한 내가 뭘 잘하는지, 진짜 뭘 하고 싶어하는건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순간의 생각과 오기로 회사 그만두고 백조하고 싶지 않다. 또한 지금의 회사에서 나름대로 인정받고, 포상도 받고 좋은평가 받고 있다.
(아...그렇게 되기까지...내 속은 썩어들어가고 있다.
)
하지만 내가 바보가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일주일을 정말 동동거리며 빡시게 살고나면 주말이면 늘 무기력하고 피곤해서 꼼짝하기 싫다. 평일엔 퇴근후의 다른 일은 생각도 못한다. 퇴근시간 이후
늘상 1시간여정도는 더 일하는 나에겐 퇴근하면 오!로!지! [집에가서 씻고 쉬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그때문에 친구들과의 모임은 커녕 연락조차 뜸해지고... 가끔의 주말모임조차도 무기력해 엎어져있는
내겐 부담스럽다. 다 내 잘못이긴 하지만... 그렇기에...점점 왕따가 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미안해 친구들아~
)
또한, 위에도 말했듯 내나이 이제 만 24... 이젠 25이다... 이제껏 변변한 남친조차 없던 나...
이젠 어떻든 남들보기엔 근사하진 않아도, 내겐 듬직하고 믿음직한 사람 만나고 싶다. 울집에서도 사람만 있음 빨리 결혼하라는 분위기에서 커 왔기에... 나도 이젠...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을...![]()
하지만 위에도 말햇듯 '집->회사->집->회사' 만을 오가는 내게 사람을 만날 기회는 아주 적다.
'목마른 사슴이 샘물을 찾듯' 이제 그만 찾아다녀야 하는데... 만남속에서 Feel 이 통하는거 아닌가...
아차차! 날 좀 봐야겠군... 나?... 어디보자... 키는 여자치곤 크다. 171cm... 2~3년을172cm인 줄 알고 살았는데 얼마전에... 재보니...1cm가 줄었더군... 충격이었다... (욕하지마라..내 몸무게가 있다)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간과할수 없는게... 몸매구나...
솔직히 말하자... (놀라지 말라~
악플은 사양..나, 엄청 소심하다.확~ 울어버릴꼬야
) 61kg...
이 또한, 다른 여자보다 많이많이 나간다.(운동?...나, 운동선수 절대 아니다
)
하지만 변명 좀 하자면, 지금도 부단한 다이어트 중이며, 나의 다요트는 계속될 것이다. 쭈욱~
체중 만만치 않지만... 하지만 날 보는 사람들... 롱다리에 늘씬하다고 한다.... 다요트 하지 말라고 한다.(흐흐..물론 사탕발림의 수작인거 나도 안다. 그래서..난 다요트 계속한다.
)
하는길에 한가지 더 오바하자, 어르신들은 그 나이에, 그 키에, 그 미모에 왜 시집 안 가냐구 하신다...
(미안합니다. 많이 오바했져?) 성격?... 우리오빠(=혈연관계)는 나보고 Cool 하다고 한다. 끈끈한 혈연관계로 맺어진 탓이긴하지만 울오빠 내게... '여자로써 너 정도면 빠지지 않는다' 고 한다...
(내가 우리오빠 용돈주고 있다)
여튼 Christmas도 1월 1일 새해도 늘 가족과 함께다... 이제 그만...
나에게도 좋은 사람이 생겼음 좋겠다 ... ![]()
Ps. 반말로 적어서 죄송합니다... 그냥 쓰기 편해서... 부디.... 용서하소서...^^
격려의 리플 많이 부탁드리며... 모두모두 올해 대박나시길...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