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에 쓴 대로 저는 친언니가 너무 싫어요..
언니와 저는 둘다 20대구요
안 그런 자매분들도 계시겠지만 어렸을적부터 언니와 저는 사이가 매우 좋지 않았어요
컴퓨터를 서로 하겠다부터 시작해서, 내가 입을 옷을 왜 니가 입고 나가냐,
집안일 분담 문제 등등 정말 사소한 것부터 부딪혔고
동생에 대한 배려 없이 권위적인 언니를 전 진짜 증오했어요
남자형제도 아닌데 진짜 치고박고까지 싸우기도 했구요
매일 커서 꼭 언니에게 복수하겠다고 눈물 젖은 일기를 썼죠 ㅠㅜ....
게다가 제 성격은 감정기복이 크지 않고 온순하고 내성적인 편인데
그렇다고 무조건 참는 착한 성격은 아니라는 것도 문제에요..
(저도 열받으면 버릇없이 바락바락 대듭니다 ㅜㅜ)
또 잘잘못을 좀 객관적으로 따지려고 하는? 냉정한 성격이에요
반면에
언니는 다혈질이라 불같아요.. 조금만 잘못 건드리면 폭발ㄷㄷ
나는 내마음대로 한다 왜냐하면 내마음이기 때문이다
이런 느낌 아시겠어요 ㅠㅠ?
거기다가 언니가 동생을 완전 아랫사람 부리듯 하니까 저는 미치겠는거에요
상황을 하나 예로 들면
초딩시절 컴퓨터 한 대를 놓고 언니가 계속 하니까 저는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쳐요
나도 도토리 모아서 진짜 웨딩드레스 사고싶은데...ㅠㅠ (그때 바람의나라가 유행이었어요 ㅠㅠ)
진짜 참다 참다가 언니 언제까지할거냐 말을 해줘라 아니면 몇시까지 하고 비켜달라 나도 좀 하겠다! 하면 언니가
나 더하고 싶은데 왜 옆에서 자꾸 쫑알대냐 넌 내가 비킬 때까지 기다려라 건들면 맞는다
이런 타입???
근데 제가 거기서 흑 그래..ㅜ... 이렇게 나오면 그래도 싸우진 않을텐데 제가 그만큼 착하지 못해서
'언니가 하루종일 하는건 불합리하다!!내가 가만히 있을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야!!!'
하면서 인터넷 코드를 뽑아버리는?
그러면 언니가 괴성을 지르며 달려오죠 ㅠㅠ
지금 쓰면서 보니 엄청 유치하네요 ㅠㅠ 하지만 저 졸렬함이 초딩인 저로서는 최대한의 저항이었어요진짜..
이렇게 저렇게 대들어도 결국 힘으로 언니한테 못이기니 또 방에 들어와서 눈물로 일기를...ㅜ
지금 생각해보면 부모님이 이런 상황에서 중재를 잘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부모님은 일단 싸우는건 나쁘다. 둘다 오늘 컴퓨터 못할 줄 알아라.
이런 식이셨어요
그럼 결국 저만 컴퓨터 못하게 되는거죠
진짜 이런 사소한 것들이 쌓여서 내 불합리함을 호소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생각되니까
저 혼자 쌓아두고, 언니에 대한 미움이 더 커져갔어요
근데 물론 그때 특히나 저희 집이 힘들었어요 (지금도 힘들지만)
아빠가 노름으로 빚을 1억 진 상태였고, 갚을 생각은 안하고
집은 경매로 넘어갈 상태에 (결국 넘어감)
엄마 혼자 공장 다니시며 저희를 키우셨거든요..
그래도 어린 마음에 엄마가 늘 공정하지 못하다고 생각되어서 밉기도 했어요 ㅜㅜㅎ..
(지금 부모님은 이혼하시고, 저는 언니 제외한 가족들과 사이가 아주아주 좋고요)
여하튼
저는 언니 같은 언니가 되지 말자고 늘 다짐하면서
제 아래로 늦둥이 동생한테 지극 정성으로 잘해줬어요
그래서 한때 막내가 엄마보다 절 더 좋아하기도 했구요
(지금은 아마 남자친구를 더 좋아할듯 ㅡ,,ㅡ)
아마 언니한테 받은 설움을 동생한테 더 잘해줌으로써 승화한? 것 같네요ㅋㅋㅋ..ㅡㅠ
아그리고 또 언니한테 불만인 점이
잘해줄 땐 잘해주는데
조금만 성질 잘못건드리면 바로 돌변해서 오만 승질이란 승질은 다내고 욕에 아주 그냥
이러니 제가 무슨 남도 아닌데 왜 집에서까지 누군가의 비위를 맞춰줘야되나 싶어요
그냥 아예 필요한 말만하고 말을 하기 싫어서 요즘 말을 안하고 대꾸도 잘 안해주니까
일부러 더 친하게 말걸고 그러는데
저러다가 또 지 기분안좋을때는 별것도 아닌걸로 성질낼거면서
라는 생각이 드니까
아예 말 좀 걸지 말아줬으면 하는 생각이에요 잘해주는 것도 필요없으니까
예를들면 저는 막내한테 늘 관심 써주고 잘해주려고 노력해요
물론 저도 동생 심부름도 시키고 가끔 짜증도 내고 해요
그런데 적어도 아무 이유없이 언니라는 권위만으로 무조건적으로! 시키는게 아니고
평소에 일단 워낙 잘해주고, 심부름 시킬때도 장난반 부탁반으로 말하다가 동생이 진짜 싫어하면
애교부리면서 그냥 제가 해요 오히려 동생이 저를 부려먹어요 그러니 동생도 별 불만 없어해요
여기서 제가 느낀게 동생이랑 제가 워낙 친하고 서로 아끼는 마음을 아니까
심부름 시키고 심부름 하는게 밉지가 않아요 서로
그냥 어우 지겨워ㅋㅋㅋㅋ하면서 심부름 서로 해주고 서로 일부러 져주기도 많이하고요
싸울 일이 없어요
근데 언니는 평소에는 관심도 없다가 자기 필요할때만 불러서 심부름시키고
진짜 아랫사람부리는게 당연하듯이 시키니까
아무리 쉬운 심부름을 시켜도 너무 치가 떨리게 싫고 짜증이 나요
저는 동생이 증명사진 찍는 날, 졸업사진 찍는날, 수학여행 가는날, 처음 데이트하는 날 등등
제가 먼저 관심 써서 예쁘게 꾸며주고 동생 학교에서 잘 생활하는지 먼저 많이 물어보기도 하고
제가 몇년 더 먼저 살면서 겪은 경험들, 교훈들, 친구 관계에서 주의할 점 등등 가르쳐 주려고 해요
힘든 일이 있어 보이면 먼저 물어보고 같이 고민하고 얘기 나누고요
근데 언니는 제가 뭘하든 자기 꾸미기에만 바빴어요
제가 그래서 학창 시절에는 저희집이 워낙 가난하기도 했고
돈도 없는데 놀러간다고 자주 돈 받아가는 언니 대신에 저라도 엄마 부담 주지말자고
진짜 아껴쓰고 해서 꾸미는 게 뭔지도 몰랐어요. 꾸미고 싶긴 한데 너무 서툴렀기도 했고요
지금 보면 수학여행엔 늘 촌스럽게 언니가 안 입는 옷 몰래 입고가서 찍은 사진,
증명사진이나 졸업사진도 언니 체육대회때 입던 반티 입고 찍었구요
시장에서 산 신발 고등학생때까지 잘 신고다녔구요
그런데 필요할때만, 자기 기분 좋을때만 친한척하니 짜증이나요
내가 관심이 필요했을땐 언니로서 아무 도움도 되지 못했으면서.
전 언니처럼 친구도 많지 않았고
내성적이어서 사람들과 있으면 에너지를 소모하는 타입이라
친구 관계에 서툴러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었는데요
뭐 언니가 있어봤자 아무런 조언도 받지 못했죠
제가 동생한테 공부법이나 뭐 여러가지 알려주려고 노력하는 반면에
언니는 제가 중학교 때 영어 알려달라고 하면 내가 그걸 어떻게 다알려줘 니가 찾아봐 하는식이었어요
언니는 첫째라 엄마가 없는 형편에도 사교육을 좀 시켜줬었는데
전 옆에서 늘 보면서 언니가 첫장만 풀고 남은 문제집 가지고 열심히 공부했었던 것 같아요
공부법이니 내신이니 수능이니 아무런 얘기도, 조언도 없으니
전 언니가 수능보러갈때 수능이 뭔지도 몰랐어요 그냥 모의고사처럼 조금 큰시험?
제 친구가 전교 1등이라 늘 비교당했는데,
중고등학교때 영어선생님이 영어를 너무 못가르치셔서
사교육받는 학생들에 비해 뒤쳐지는게 너무 분한거에요
누구에게라도 조언을 좀 듣고 싶은데
언니는 저한테 관심이 없었으니까요.
저혼자 제살길 찾느라 분주했었던 학생시절이었네요
드디어
제가 대학생 때 알바를 미친듯이 했어요
감사하게도 등록금이 매우 싼 괜찮은 학교에 들어가게 되어서
저도 제돈으로 사고싶은걸 사보고.. 너무 행복했어요
먹을거 놀러다닐거 줄여서 옷을 사고 하는게 제 낛이었어요진짜
그동안 못꾸민 한..!?을 푼거죠
근데 언니가 제가 이제 좀 꾸미고 다니고 하니까
제 옷을 맘대로 입어요
웃긴게 예전엔 제가 모처럼 놀러간다고 옷좀 빌려달라고 하면
3000원씩 대여료 내라고 했던 사람이,
한 번 입고 갔다왔는데 보풀나서 옷 못입게 됐다고 오만 난리난리를 치던 사람이,
제 신발들 맘대로 맨날 신고 다녀서 망가트리고,
원랜 둘이 옷 입는 사이즈가 똑같았는데 요즘은 제가 마르고 언니가 살이 굉장히 많이 쪘거든요.
바지사이즈가 3 정도 차이나는데
제가 아무리 입지말라고 숨겨놓고 해도 어떻게든 찾아서 입고 가서 다 늘어트려 놔요.
제가 참다참다 그래, 상의는 입어도된다 하의는 진짜 언니가 한번 입으면 내가 못입으니 입지말아달라 부탁도했어요
근데 결국 제 치마 입고가서 속치마가 다 찢어졌어요
그리고 전 기숙사생활을 해서 그런지
정리정돈이 되어있는 상태를 좋아해요 저도 깔끔한 성격은 정말 아닌데
언니가 진짜 워낙 방을 쓰레기같이 더럽혀 놓으니까요
제 옷을 입고 제자리에만 놓아달라 하니
뭐 책상 밑 옷장 뒤 항상 어딘가 들어가 있어서 막상 입으려 할 때마다 한시간씩 찾아야하고
흰옷은 잘빨지도 않고 맨날 던져뒀다 또입어요 페브리즈만 계속 그위에 뿌리고
셔츠 입으려고 보니 셔츠 깃에 때가 어휴진짜 짜증나가지고
스타킹은 빨래통에 죽어도 안담고 돌돌말아 여기저기 벗어놓고 하..
제가 옷에 관심이 되게 많고 아껴 입는데
이렇게 제가 돈 악착같이 아껴서 사놓은 옷들을 맘대로 입고 던져두고 하는게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전 몇번 입지도 않고 아끼는 옷들을 자기가 계속 입고
집 사정이 좋지 않아 각자 자기 방이 없으니 제 옷이며 신발들을 지킬 공간이 없답니다 하........
막내한텐 제가 오히려 맨날 제 옷으로 먼저 코디해주고, 예쁘게 입고 나가는 모습을 보며 흐뭇해하는데
언니 하는짓때문에 자물쇠까지 옷 상자에 달았네요 누가보면 저 진짜 쪼잔한 쓰레기겠죠 ㅠㅠ
제 꿈이 잠금장치 되어있는 제 옷장을 가지는거에요....진짜요
다 떠나서
진짜 문제는 이거에요
남이면 연 끊고 살면 되잖아요
그리고 가족이라도 부모도 못알아보고 집에서 빈둥빈둥 밥만 축내는 진짜 망나니라면
그것도 연 끊고 살면 되잖아요
그런데 그게 아니에요
언니는 밖에선 인간관계가 좋아요 어릴적부터 친구도 많았고 성격도 털털해서 인기도 많았어요
얼굴도 예쁘장하고, 밖에서 인정도 받고요
그리고 지금은 잠시 쉬고 있지만 돈도 나름 잘벌고, 엄마한테도 살갑게 해요.
요즘 저는 시험 준비로, 언니는 이직 준비로 집에 둘이 맨날 있는데
언니가 집안일도 다하고 먹고 싶은 거 없냐고 자주 사다주고요. 말도 많이 걸려고 하고 저한테.
제가 기숙사에 있을 땐 가끔씩 용돈 보내주는 것부터해서 일단 부딪힐 일이 없으니
언니랑 친해졌다고 생각했어요
부모님 건강검진부터 조금씩 비싼 선물도 해드리고
언니가 맏이로서 내가 못하는 일들을 해주고 있구나. 장하다 싶으면서 언니에 대한 애정도 생겼고요
저희가 사이는 안좋았지만 어색하고 이런건 아니었거든요
잘할땐 잘하더라도
여전히 우락부락 다혈질이고 제멋대로고 면은 아무래도 성격이니까 있어요
절대 자기 방 자기 책상 청소는 안해서 엄마가 하게 한다거나
아무리 내 물건 건들지 말라고 사정사정 해도 건든다거나
등등의 것들요
왜 밖에선 그렇게 잘하면서
집에 와선 저렇게 행동하는지
제멋대로 철없이 구는지
자기 기분이 최고고, 자기 생각만 맞는지
그 이중성이 너무 싫어요
언니가 집안일을 다 해주지 않아도 되고, 먹고 싶은 것 사주지 않아도 되고, 언니 옷 빌려주지 않아도, 사주지 않아도 돼요.
그냥 이젠 저에게 아예 신경을 쓰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못됐죠
집안일 제가 좀하려고 하면 집안일 놔두고 빨리가서 공부해.
먹을 것 사주면서도 이번에 꼭 시험 붙어서 취직해야된다 압박 주고 (저희 집이 힘드니까요)
언니가 뭘 사오면 제가 고맙다고 하잖아요? 그러면
괜찮아 내년엔 니가 (시험에 붙어서) 살건데 뭐
이런 식이니
진짜 미쳐버리겠어요. 붙고 싶다고 붙는게 아닌데
아무리 장난이라고 해도
지금까지 살아온 게 있기 때문에 저런게 진심으로 느껴지지 않아요
또 성격상 언제 돌변할지모르고요
또 제 옷 맘대로 입고 어지럽혀두고 나서 제가 한소리하면
내가 그동안 니한테 사준게 얼만데 이거 좀 입는걸로 그러냐 하겠죠
전 비싼옷도 필요 없고 그냥 제가 몇날몇일몇달을 고민해서 힘들게 찾은 싸구려 제 옷들을
제가 필요할 때 바로바로 찾아 깔끔한 상태로 입고 싶을 뿐인데요
아무것도 안사줘도되니 제껄 건들지좀 말았으면 좋겠어요.......휴
언니가 정신적으로나 인격적으로 큰 문제가 있는 언니가 아니고
저도 그래도 자매라는 정이 있어서
언니를 완전히 미워할 수 없어요
누가 언니를 괴롭힌다면 당연히 언니 편을 들거구요
그런데 언니가 시집가면 전혀 단하나도, 슬프지 않을 자신이 있어요
제발 빨리 갔으면 좋겠어요
언니만 집에 없으면 집이 평화롭고 엄마, 막내와는 너무 사이가 좋고요 ㅠㅠ
그러니까 제말은
언니한테 분명 좋은점도 있는데, 고마운 점도 있는데,
전 어릴적부터 쌓여온 언니에 대한 미운감정이 여전히 크고
요즘 같이 지낸 몇개월동안 다른 생활 방식과 사고 방식에 스트레스가 너무 쌓였어요
라이프 스타일이 너무 안맞아요
옷걸이에 열겹은 쌓아놓은 듯한 옷들과 빨지는 않고 페브리즈만 뿌리는 옷들,
치워줘도 치워줘도 다음날이면 수북히 오만 것들이 쌓여있는 책상,
설거지를 바로바로 안하고 아침점심저녁 한번에 한다고 쌓아두는 것들,
다이어트 한다면서 내가 먹는 것마다 달려와서 한입만 한입만 하며 뺏어먹는 것들을 볼때마다
같은 집에 살 수 밖에 없는 게 너무 괴로워요
요즘들어 진짜 밥 같이 먹기도 싫어서 빨리 혼자 먹으려고 하면
꼭 옆에 와서 한입만 먹겠다고 오네요.. 아 진짜 싫다....
예를 들어 반찬으로 햄을 구워요 분명 또 가만히 있다가 제가 먹으려고 하면 와서
한입만 하며 뺏어먹을게 뻔해서
항상 미리 말해요
먹을 거면 미리 말해라. 언니꺼까지 굽게
그럼 아무말없이 있다가 꼭!!!!!!제가 먹으려고 하면와서 뺏어먹어요
진짜 어떻게보면 한입주는게 별거냐 치사하다 할 수있는데
아니 그럼 미리 말을하면 되잖아요 그럼 언니꺼까지 더 구울텐데,
제가 요즘 밥을 많이 못먹어서 반찬으로 양을 딱 가늠해서 햄을 4개만 굽는다고 치면
4개 중에 한개를 뺏어먹고 싶은지 그럼 나머지는 맨밥으로먹어야되는데
제가진짜 쪼잔이인가봐요 그래도 너무짜증이 납니다ㅠㅠ
언니랑 밥먹기 싫어서 저녁 시간 되기전에 미리 밥 먹으려고 슬그머니 주방 가면
달그락 소리 듣자마자 뭐먹게? 하면서 슬그머니 옵니다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싫어요..
각자 다른 곳에서 살면
둘 사이에 아무 문제도 없어요
오히려 밖에서 만나 같이 밥도 먹고 친하게 지낼것같아요
저 정말 제가 그냥 못된건가요
아직 언니가 시집가려면 멀었고
각자 방이 있는 집으로 이사갈 형편도 못돼요
어떻게 해야 언니와 조화롭게 살수 있는거죠
그냥 무시하고 제살길 살면 되나요
다른 자매분들은 다 친하고 아무 마찰이 없나요
언니가 저를 미워하지 않는 거 알아요
오히려 나이좀먹더니 챙겨주려고 하고
저도 언니한테 고맙고 해요
하지만 안 맞는건 안맞는거라 미치겠어요
차라리 언니를 완전히 미워하면 좋겠는데
다른 분들께 조언을 듣고싶기도 하지만
그냥 갖은 스트레스로 찌든 이 답답함을
어디든지 한번 풀어보고 싶었어요
가족을 욕하는게 결국 제 욕인 것 알지만
후련하네요...................
ㅎㅎ...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