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 앞서 안타깝게 운명을 달리하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화가 나고 어이가 없습니다.
사람을 죽이고도 조금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도 않고 변명하고 거짓말하고 책임을 회피하려고만 하는 강세훈과 스카이병원은 진짜 이 시대의 사탄 마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운전과 의료에 있어서 실수는 곧 살인입니다.
저도 평소 운전을 하지만 사람이 우선이고 나의 실수와 부주의로 인하여 언제든 사람이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하고 항상 법 지켜가며 안전운전합니다.
음주운전은 당연히 하지않으며 살인행위라 생각합니다.
쓸데없는 얘기가 좀 길었네요.
그만큼 의료에 있어서 실수는 곧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칠 수 있고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때문에 언제나 신중에 신중을 다해야 합니다.
사고로 누군가의 사랑하는 아들이며 남편이며 아버지인 가족을 잃었는데 그런 중대한 잘못을 저지르고도 조금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는게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됩니다.
고의든 아니든 자기의 잘못으로 누군가에게 조금만 해가 가해져도 미안해하고 죄책감을 느끼는게 사람입니다.
요즘 세상이 아무리 이기적이라해도 그런 짓을 하고 두 다리 뻗고 잘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물론 용서할 수 도 없는 실수이지만 그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지려고 노력했다면 이렇게까지 화가 나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뭐라 할 수도 없고요.
사람을 죽이고도 아무렇지 않은걸 보면 평소에도 얼마나 많은 환자를 대하면서 무감각하게 자신의 돈벌이로만 생각했다는 것일까요?
당신이 진정 강호순 유영철과 뭐가 다릅니까?
그들과 달리 고의만 아닐뿐 최소한의 양심과 죄책감도 없고 사람목숨을 우습게 아는건 그들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사고란게 항상 사람의 뜻대로 되는건 아니지만 평소 양심적으로 좀 더 신경을 썼다면 얼마든지 막을 수 있고 줄일 수 있는 사고도 있습니다.
그런 사고를 인재라고 하죠.
자세한건 저도 잘 모르지만 정황상으로만 봐도 당신이 이전에도 사람목숨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며 업무상 과실치사가 인정되는 부분입니다.
반년 전에도 이와 같은 사고가 있었죠.
세월호 사고 때 승객들은 객실에 남아있으라면서 선장과 선원끼리만 도망간 사건.
그 병원이나 세월호 새끼나 하나같이 양심도 없는 새끼입니다.
비단 신해철사고 뿐만 아니더라도 의료사고로 반신불구가 되거나 죽는 등 억울한 일을 겪은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현 제도상 일반인이 병원과 싸워서 이기기 어려운 것 또한 사실이고요.
그럴 때 마다 많은 의사와 병원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고 자기들 스스로 보상을 해주거나 한 적은 없습니다.
법 또한 억울한 사람을 구제하지 못했고요.
이 나라는 진정 범죄자를 위한 법을 만듭니까?
교통사고로 사람 죽여도 형사처벌에 깜방가는게 보통이고 뺑소니라면 가중처벌되는데 왜 의료사고로 사람 죽였으면서 뺑소니치려는 의사와 병원에게는 증명할 수 없다며 의사와 병원의 편을 들어주었습니까?
피해자가 아니라 살인자를 위한 법이 참 우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