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교복입고 담배피던 고삐리와..

잘못된 인도 |2008.09.12 21:52
조회 2,398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사는 21살 남자입니다ㅎㅎ
약간의 억울함과 있었던 얘기를 해서 여러분들 의견좀 들어볼려구요
어제 저녁. 전 학교에서 운동마치고 (체대생입니다) 저희 동네에서 길을 건너고 있는데 맞은편에서 고등학생 두명이서 교복을 입고 담배를 피면서 오고 있는 것입니다.
처음엔 요즘 세상이 망해가는가보다 하고 그냥 모른척하고 지나갈려다가 지나가면서 연기가 제 얼굴을 자욱하게 덮어버렸습니다.
저도 모르게 한명 싸대기를 때렸는데 시비?처럼 되가지고 얘기하다가 횡단보도 가운데 횡단자신호가 끝나버려 고삐리 둘과 저 혼자 있었죠.
갑자기 밀려오는 공포. 괜히 때렸나 싶은 생각과 지금 이상황을 어떻게 넘겨야 할지 머리속엔 온통 그생각들 뿐이였습니다.
우선 중간에 덩그러니 있는 우리 셋이서 얘기를 하는데
제가 조금 당당하게 "고삐리가 사복입고 담배 펴도 아는데 교복을 처입고 담배피노?"묻자
맞은놈 말고 옆에 있던놈이 덩치가 좀 컸습니다. 걔가 갑자기 나오더니 "내가 내돈주고 담배사서 피는데 니가 왜?"이런 식으로 나오길래 급당황하면서 저는 그냥 막무가내 그 고삐리 멱살을 잡고 같이 멱살을 잡고 있었는데 경찰이 순찰중 저희를 보고 달려와서 말리곤 경찰서에 갔습니다. 그렇게 가서 경찰들이 저에게 요즘 시대가 많이 바뀌긴 바꼈지만 잘했다면서..훈방으로 풀려났는데..

 

제가 정말 많이 잘못한 짓인가요?
톡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ㅠㅠ조언좀..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