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이면 입사 1년차 28살 여자입니다.
일단 저는 전산원을 다니다 학점은행제로해서 학점이수해서 학사학위 따논 상태예요.
원래 다른 일을 하다가 평생직장을 갖고싶다는 생각에 경리할라면 전산세무2급정도 있는게
유리하다해서 공부해서 취득하게 되었어요.
28살에 경력도 없던 저를 받아주는 회사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면접에서 계속 떨어지고,
최종에서 떨어지고 반복하던차 에라 모르겠다라는 생각으로 집에서 가까운 곳 위주로
지원해서 지금의 회사에 들어오게됐네요. (이쯤에선 자신감도 많이떨어졌던터라..반포기심정)
첨에 연봉 1700을 부르더라구요. 여기에 상여에 퇴직금 포함
과연 그돈으로 내가 생활할수있을까 싶어 몇일 일하며 고민하는게 보였는지 1800으로 맞춰줘서
연봉계약서를 썼습니다. 건설경리가 급여가 쎈편이라 그나마 그정도라고 하더라구요.
경리라는게 뭐며 사무직일을 해본적이 없었기때문에 쌩초보나 다름없었기 때문에
주변에서 1800에 상여,퇴직금 포함 너무하는거 아니냐고 할때마다 그렇다고 생각은 들었지만
제 스스로 위하는 맘에 배우는단계니까 그렇다 생각하며 마인드컨트롤 하며 버텼네요.
얼마전 퇴직자 카드를 정리하며 고3학생 취업나가는거 있자나요? 그렇게 나온 학생들
연봉계약서를 보게되었습니다. 1880을 받았더라구요...
여기서 정말 화가났어요. 정말 부장이 저를 하대하는거며 노처녀히스테리부리는거 다 받아주면서
힘들게 일했는데 28살인 제가 고3취업막나온 애들보다 더 적은돈을 받고 일했다는게 너무
화도 나고,, 내가 사회나가면 이거밖에 안되는 레벨인건가 싶으면서 속상하더라구요..
주변에 자격증도 없고 경력도 똑같이 없는데 월급 160은 받고 일하는 애들도 많던데...
연봉 2400도 적다고 투덜거리는 애들 투성인데.,.,
그래서 은근슬쩍 여쪄봤는데 제 자격증은 있으나 마나한거며, 저를 고졸정도로 생각하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1800을 준다며..
저희 회사는 세무사 끼고 있어서 제 자격증이 필요없는거나 마찬가지긴해요..
말이 좀 산으로 간것 같은데,
학점은행제로 학사학위 땄어도 사회나가면 고졸인건가요??
전산세무2급자격증, 경리 경력1년이면 보통 다른곳은 얼마받을 수있을까요?
저처럼 늦은나이에 초보경리 얼마정도 받으세요??
그냥 속상한 맘에 주저리 주저리 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