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결혼준비중에 조언을 구했던 32살 남자입니다.
우선 몇가지 정보를 전달함에 있어 제가 오해되는 부분이 존재 했던것 같습니다.
1. 제가 촌놈이라서(__) 빌라와 오피스텔의 차이를 몰랏습니다. 알아본것은 오피스텔/다가구주택/투룸 이었습니다.
-> 오피스텔/투룸의 경우 6~7500정도로 알아 보았습니다.
-> 다가구 주택(제가 받아 들인 의미는 빌라)의 경우 투룸 기준으로 7~8500 선이었습니다.
-> 풀옵션이라고 햇던 부분은 냉장고 / 세탁기 / TV가 존재하는 곳이었습니다.
-> 혼수 품목중 저부분들이 가장 큰 포션을 차지하고 있어, 저부분들이 해결된다면 금액적인 절약이 커서 풀옵션이라고 했습니다.
물론 실제로 가서 본상황은 아니었고 지인 혹은 인터넷을 통해 알아본 정보였습니다.
잘못 알고 있던 정보로 조언을 구해서 죄송합니다.
2. 수원 혹은 동탄이라고 말했으나, 행정구역 상으로는 화성/오산입니다.
3. 결혼식비용의 앞에서 언급을 못해드렷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약 2000만원 정도가 있습니다. 그 비용으로 진행 예정입니다.
-> 작년에 교통사고를 당했었고 그때 합의금으로 받아 놓은 금액으로 결혼식에 사용하려고 모아두었습니다.
-> 스스로 모은 금액이 아니기에, 제가 가지고 있던 가용금액에서는 제외 했었습니다.
->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4. 결혼할 예신의 직업은 웹디자이너 입니다. 회사는 구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5. 원래 부모님께서 1억정도를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이부분은 예신은 모르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스스로 해결해 보려고 했던 부분도 컸습니다.
우선 제가 댓글을 읽어 보면서 너무 단편적인 정보들로만 조언을 구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보에 대한 부분을 다시 수정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후기라고 할것도 없지만 어쨋든 후기 입니다.
조언들을 기반으로 오늘 예신과 다시 이야기를 했습니다.
예신은 오늘 휴가 였었고 저는 휴가를 냈습니다.
양보해 준부분은 신혼집의 위치였습니다. 그외에는 제가 생각하는 방향을 따를 생각이 별로 없었습니다.
" 자기가 명품을 좋아하진 않지만 결혼 할때 하나정도는 갖고 싶다. "
" 나도 빌라가 아닌 아파트에서 시작하고 싶다. "
라는게 요지 였습니다.
꽤나 긴시간을 이야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최대한 설득의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생각해 보겟다는 뜻이 아닌 완곡한 거절이 담긴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결혼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자고 말을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들려오는것은 좋지 못한소리였습니다. 그리고 조금전 예비 장모님께서 연락이 왔고 해당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희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누신 뒤였던지... 위에서 말씀드린 1억에 대한 이야기를 하셧습니다.
말씀의 요지는
" 왜 도와주시는데 그것을 거부하느냐 "
" 너무 거부하는것도 예의가 아니다. "
" 우리 아이가 좀 철이 없으나, 착한 아이다. 남자인 자네가 넓은 마음으로 포용해 주면 안되겟느냐 "
" 바라는게 큰것도 아닌데 그런것좀 자네가 수용해 주면 안되겟느냐 "
" 우리애 같은 여자 찾기 힘들다 "
였습니다.
결국 긴 통화 시간동안 제가 내린 결론은 다시 생각해 보는것이었습니다.
물론 욕이란 욕을 엄청 얻어 먹고 말았네요.
위의 일에 대해서는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고, 부모님은 좋은 쪽으로 다시한번 생각해 보라고 말씀하시고는 크게 말씀이 없으셨습니다.
결론 지어진것은 아니었지만 아마도 헤어지게 되겠죠....? 후아...다시 시작이네요..?
30살까지는 엄청 결혼하고 싶었졌었는데.... 막상 이렇게 되고 나니까 결혼이 필요한가 싶기도 하네요
어쨋든 결론이 지어지게 되면은.. 조언해주신 분들도 궁금해 하실지도 모르니 다시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