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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사고, 과도한 수리비용.. 조언좀 부탁드려요ㅜㅜ

스쿠터 |2014.12.16 21:45
조회 52,043 |추천 33

(우선 카테고리에 벗어난 글이라 죄송합니다.ㅜ

제일 글들을 많이 봐주시고 댓글도 많이 달아 주시는 곳 같아 결시친 게시판에 글 올려보네요)


두서없이 글이 길어진 점,

오타나 띄어쓰기 등등 양해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후반 여자이구요,

 

오토바이에 관해 잘 아시는 분이나 이런류의 사고를 당해보신분, 혹은

법과 관련하여 잘 아시는 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답답한 마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난주 친구와 제주 우도로 여행을 가서

소형이동수단을 한 대 대여하여 여행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 된 대여점에서

아래 사진으로 보이는 스쿠터를 추천받아 3시간 대여하기로 했고,

 

이름과 전화번호를 쓰고 무보험(보험이 되지 않는다)에 사인을 하고

면허는 특별히 확인하시진 않으셨고(원래 면허 철저히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운전 방법을 잠깐 배우고 대여하였습니다.

 

 

그렇게 우도 여행을 다한 후,

대여마감시간에 맞춰 렌트한 스쿠터를 돌려주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운전하던 친구가 스쿠터는 처음이라 조금 거칠게 굴곡진 길에서

당황하는 바람에 핸들을 꺾었고 속도를 줄이지 못하면서

우측에 있던 돌과 전봇대 사이로 돌진하여 스쿠터가 그대로 끼이게 되었습니다.


그 바람에 우측 백미러와 앞쪽옆면에 스크러치 등등이 생겼고,

당황한 나머지, 일단 스쿠터를 돌과 전봇대 사이에서 뒤로 끌어 내었습니다.

 

그리고 운전하는데엔 이상이 없는지 확인 후,

대여했던 곳으로 돌아갔습니다.

 

 

사고난 것을 확인한 주인은

스쿠터가 자기껀 아니고 자기들은 대여만 해주고

스쿠터를 공급해주는 다른 업체가 따로 있다며 업체직원에게 연락했고,

조금 후,  업체관련직원이 도착하여 스쿠터 수리 견적을 내었습니다.

 

이런 사고를 낸 적이 처음이고,

스쿠터나 사고 대처 방법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친구와 저는

엄청 겁을 먹은 상태였고,

부모님께 연락을 드리고..  안절부절하다 주인은 결제요구를 재촉하였고

5시가 우도에서 나가는 마지막 배였기 때문에 시간이 거의 없던 터라

일단 가족 신용카드로 할부결제를 하고 우도에서 나왔습니다.

 

 

 

견적은 685000원이 나왔고,

견적내기전 고칠 수 있는건 그냥 고쳐쓰겠다는 주인아저씨의 말에 죄송했지만

참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견적을 낸 후에

옆면 기스가 간 곳도 다 교체를 해야한다고 어쩔 수 없다고 하셨고..

삼발이도 휘어져서(?) 다 교체해야한다 하셨습니다.

또, 조금만 깎아줄 수 없냐는 말에 단호히 자기들도 어쩔 수 없다며

업체공장이 부산에 있는데 부산가서 확인해보라고하곤

 더이상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 대여할때 (ATV, 전기자전거, 삼륜스쿠터 등등 중에서)

어떤 걸 대여할까 여쭤봤을때

삼륜스쿠터가 소리도 안나고 좋다며 추천해주셨는데,

사고 후에 주인분이 자기들은 이게 사고나면 비용이 많이들어서 잘 추천을 안하신다고 하셨고..

대여전에 이 스쿠터 가격이 200만원이라고  친구와 저 둘다 그렇게 들었는데,

견적낼때는 원래 500만원이라고 하시는 것도 조금 이상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에서야 네이x 검색창에 그 대여점에 대한 후기평을 보게 되었는데,

아무일 없이 잘타고 돌려주었는데 손잡이가 휘어져서 돈을 달라고 떼쓰고 안되니 욕을 하더라는 평도 있고,

어떤분은 사고가 난적이 없는데 스쿠터에 상처가 났다며 10만원 받을거 5만원만 달라고 하고 심지어 욕도 들었다는 평도 있고..

너무 안좋은 글들이 있네요.)

 

 


그리고 보통 사고가 나면 견적서를 받아 와서, 결제는 추후에 해도 된다는 부모님 말씀에

주인에게 물어보니 여긴 제주서 더 들어와야 하는 섬이고

해서 왔다갔다 해야 할 일이 있어도 쉽게 그러지 못하는 곳이라

 

결제를 먼저 해야한다했고,

그리고 그 전에 어떤 사고낸 분이 이렇게 갔다가 돈을 제대로 갚지 않아

법적공방까지 갔다는 협박아닌 협박에 그냥.. 결제를 해버리고 나왔네요.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예전에 오토바이 수리를 하시던 아는 분이 계셔서

사진과 견적서를 보내드려보니  금액에서 부풀려진 부분이 분명히 있고,

특히 캐노피까지 왜 교체를 해야하는지 이해 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집 주위에 있는 오토바이 센터에 찾아가 조언을 구했보았고,

그 분들 말씀은 대여점에 연락하여 부풀려진 금액에 대한 할인 요청을 해보라셨습니다.

 

 

 

 

이런 사고가 날 수 있음에도

면허증 확인도 철저히 하지 않고  그냥 대여를 하며 지금도 영업하고 있고,

사고시 과한 수리비용까지 청구하는 이 대여점에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이미 사고 당시 조금 깎아 주실 수 없냐고 몇번 말했지만  응해주시질 않았기에

지금 연락해도 쉽게 가격할인을 해주시지 않을 것 같네요..

 

그래서 결제한 카드사에 일단 지급정지 요청을 해놓았고,

될지 안될진 모르겠지만

일단 카드업무담당자가 지정되기 까지도 3~4일이 걸린다셔서

일단 이렇게 글을 올려보고 조언을 얻은 후,

우도 대여점에 과다청구된 금액에 관해 합의를 다시 볼 예정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많은 조언과 충고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사진들은  견적서와 사고난 삼륜스쿠터 사진들 입니다.

 사진 안의 스쿠터 상표와 모델명은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추천수33
반대수6
베플지나|2014.12.17 18:44
이거 전에 방송에서 때린적있어요 제주도 스쿠터나 렌터카 조심하라고 반납할땐 없는기스 있는기스 다끌어다 보상금 받는다고 그래서 타기전 미리 긁히거나 색깔다른곳 있으면 사진찍어두라고 하더라구요 제가보기엔 차를받아도 저돈은 안나오는데 눈탱이 단단히 맞으셨어요 그거 경찰에신고하세요 막 폭언에 협박해서 돈 뜯겼다고
베플쮸쮸|2014.12.17 18:12
걍지나칠수가 없네요 저도 당했는데 제주도에서. 일년전이네요 벌써 . 스쿠터타가가 죽는지 알았어요 오십인가 불렀고 이십만웑정도에 다른 양심업체에서 수리해서 갔다줬어요 그들네 수법입니다. 전 그래서 제주도 스쿠터탄다고 하면 말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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