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들 감사합니다.
24일새벽5시까지도 집에 안들어오길래
어디냐고 전화했더니 속상해서 술마시고있었답니다.
그 전날까지많이 싸웠는데 저도속상하고 그런데
집에그냥 있었거든요.
그말듣고 저도 바로 집에서 소주깠죠.
그냥 먹먹하고 눈물이 나더라구요.
금방 오더니 이런저런얘기하다가 풀리진않고
더 꼬여만갔습니다.
그래서 댓글3갠가있을때 글보여줬더니
피식피식웃으면서 보다가 댓글한참보더니
충격먹은듯한 것 같더라구요.ㅋㅋ
어린언니가 늙은이 비위맞추고사냐는댓글에서
한참 멈춰있더라구요.
내가 틀린거있거나 살을붙이거나 한거있음 말하라고
빼먹었음 빼먹었지 사실만적은거고 글에혹시 불만있음
말하라고 했더니 다~~내가잘못했지~~~이러면서
씻으러가더라구요.
그렇게 술을마시고있을때 오빤 먼저 잤고
저도 아침훌쩍넘어 잠이들었어요.
그렇게 오후네시쯤 통화하는소리 들어보니
나어제 술을너무많이마셔서 속이 아무것도안들어간다
담에보자 뭐 이런얘길 하고 끊더라구요.
전 또 오빠가 생각을 고쳤구나 하고 내심 좋아했는데...
원래계획은 일어나서 미용실갔다가 친구보러가는거였는데 제가일어나고도 한참을 그냥 안나갈듯이 누워있길래
미용실안가?하고물어보니 안간다길래 왜? 하고물어보니
친구보러 안가기로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저하고는 데이트 하러 나갈필요없다는건지 뭔지..
제가 그럼 말을해줘야할거아냐 난속으로 미용실
가는건지마는건지 계속생각하고있었고 친구들안보러갈거면 그것도 나한테 바로 알려줘야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안가기로했어 하고 핸드폰뭐동영상 이어폰꼽더니 그거보고있더라구요.
그때부터 서로말안하고 각자 따로 밥차려먹고
없는듯이 있다가 혹시몰라 밤에풀려서 나갈수도 있을까봐
샤워하고 쉬었더니
오빠가 바로 수건삶고 씻길래
저도 청소기돌리고 설거지하고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오빠가 하는 가게 사람이랑 통화하더니 가게가서말하자 나 가게갈거야 하고 끊고 준비하고 나가더라구요.
그때가 밤 9~10시쯤이었고 쉬기로 약속한날이었는데.
나가기전에 저에게 내일 일찍일어나서 나가게
일찍 자고있어. 이러길래 제가 언제올건데 랬더니
가게끝나고와야지 하고 나갔습니다.
오빠가게가 새벽4~5시쯤 끝나거든요.
오빠나가자마자 갑자기 눈물이 왁 쏟아지면서
손발이 덜덜떨리먼서 심장이 엄청 쿵쾅대더라구요
머리로받아들이기도 전에 몸에서 반응하는거 보고
저도놀랐어요.
바로 한시간동안 짐싸서 나가버렸어요.
그러고 문자남겨놨더니 그제서야 막 연락오고
난리가 나서 다시 집에들어오게되었는데
막 울더라구요 자기가잘못했다고
집나가지말라고. 영화한편찍고ㅡㅡ 술마시고 들어와서
아침에 잤네요 결국 크리스마스 저녁에 일어나서
집에서 김치국에 해장하고 하루종일 누워있으면서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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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조언을 얻기위해
사는얘기와 결시친 두 곳에 올립니다.
남친과 저는 12살차이입니다.
남친은 37,저는25입니다.
둘다빠른이라 이렇게저렇게해도 띠동갑이구요.
사귄지는 곧400일을 앞두고있습니다.
현재 같이살고있습니다.
2013년12월2일날부터 사귀기시작했는데요
그 해 크리스마스 이브 날에 30~40분정도 걸리는
다른지역에 놀러가기로 했는데
마침 그지역에 사는 남친의 친한친구와 연락이되어
일단 저희커플만 백화점에 가서 쇼핑하다가
저녁에 그 부부와 저희커플 넷이 만나서
밥도먹고 술도먹고
그 부부의 집까지가서 뒷풀이까지 하고
재밌게놀다왔습니다.
장난식으로 내년크리스마스때 또 봐야지?
이런말도 나왔구요.
하지만 그 부부를 같이만나자고 저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그 지역 가는길 차 안에서 @@이한테 전화해볼까
하더니 전화해서 그렇게 약속을 잡은거라서
크리스마스기도 한데 솔직히 내심 속이 상했습니다.
그러고 100일이 되는날도 저녁에 남친 친한형님이
계신데요. 상의없이 또 그렇게 같이 만나기로 정한겁니다.
평일날엔 전혀상관없고 저도 그분되게 좋게보는데요
크리스마스도그렇고 왜 꼭 기념일에 누굴껴서보려하냐고
그때 제가 남친에게 뭐라고했던것같습니다.
또200일이 되는날 그때가 여름이어서 지리산 허브밸리 놀러갔다가 하루종일데이트하고,
집에오는길이 크리스마스때 갔던지역을 지나쳐서
집에오는데요
또 거길 못지나가고 결국엔 또 크리스마스때 봤던 오빠친구분 하고 그 친구의친구 까지 보게되었습니다.
오빠친구도 되게좋은분이고 절 예뻐라해주셔서
저도 좋게보는데 왜 꼭 기념일날 어느지역 간김에,
혹은 그 지역을 지나가다가,
다른날도아닌 둘만의기념일에
꼭 뭐먹을때 누굴불러야만 하는건지
전 그게이해가안되고 상의없이 꼭 혼자결정한다는겁니다.
그렇게 술을 먹고왔구요.
300일땐 둘이보냈고
얼마전1주년때는
뭐할까?그러길래 사진찍고 소셜에나온음식점 거기가보자고했더니 정말 사진찍고 그 음식점가서 밥먹고
배가너무불러서 뭘 할래도 못할것같아서 일단 집에
저녁7~8시쯤 왔는데 바로 코골고 자더라구요
그때 남친이 잠을 못잔상태였는데
전날 장례식장갔다와서 새벽1시쯤 오더니
후배랑 술먹고 새벽다섯시쯤와서 너무속상해서
또싸웠던상태였어요.뻔히 다음날 데이트할건데
그시간까지 술을 마셨어야했나하고요.
결국1주년 당일 오전에 일어나더니
그 일어난것도 잠깐반짝깨서 또 싸우다가 달래줘서
씻고나왔더니 졸리다고 부비적대고있고ㅡㅡ
그래서 사진찍고밥먹고 집와서 8시부터 잔거예요.
그리고 사건의발단은 이번크리스마스인데요
저희는 같이 살기때문에 특별한날 아니면 나가서 데이트를 거의안해요. 여태만나온시간동안 데이트를 한 건 아마 열손가락안에 꼽을것같습니다.(제생각엔)
위에 썼듯이 작년크리스마스때 장난으로나왔던말
내년크리스마스때도 봐야지? 그말이 생각나서
얼마전에 제가 남친에게 이번크리스마스때 @@오빠네 봐?? 하고 물어봤더니 물어보고알려준다더라구요.
전솔직히 그때 장난식으로 말나온거여서 진짜그렇게
될줄몰랐고 그렇게된다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근데 몇일 뒤에 저녁에 갑자기 크리스마스때@@이네
보기로했어.
이러는데 제가그랬습니다.누구맘대로? 라구요.
아무리 저도 만날수도있겠다 싶었지만
"만나기로했어" 그말이 또 자기들끼리정했구나
또 지맘대로 정한것봐 이런생각밖에안나서
좀 화가났어요.
근데 오늘 자는데 누구랑 통화하더니 뭐 알겠어 예약할게
이런게들리길래 뭘예약해? 하고 물어보니
오빠또다른친구 부부랍니다.
너네 거기 지역간다며? 우리도 가는데 같이보자 이런식으로나와서 또 알겠다고 예약한다고 그랬던겁니다.
아니 분명 몇일전에도 마음대로 정해서 제가 화냈는데
또 이번에도 아주 다 자기맘대로인것같더라구요.
바로 제가 나안가. 이랬더니 뭐라하길래 못들어서
뭐라고?했더니 오지마~ 이러는겁니다.
바로 옆에서 얘기하는데
이미 몸과마음이 거기있어서 오지말라는건지
가지마도 아니고 내가뭐 지들무리에 껴달라한것도아닌데
오지마 듣는데 열이빡ㅡㅡ
그래놓고 나중에 따질때 자기가언제 오지말라했냐고
우기질않나 결국엔 지마음대로하는것도 짜증나고
솔직히 오빠또래같이보는건 세네명정돈 괜찮은데
뭐 다른사람이 갑자기 또끼고 모르는사람도봐야되고
나이대도그렇고 크리스마슨데
좀 불편해서 싫다고 안간다고했더니 약속다해놨는데
어떡하냐고
그래서 혼자가라고했더니 또 혼자어떻게가냐고
그러지말고 망년회식으로해서 한번가자
이러길래 그건 니친구들망년회지 내 망년회냐
난가기싫다 불편하다 안간다 나한테 상의라도했음 모르겠는데 혼자맘대로 다 정해서 통보만하면되냐며
저도 따져댔습니다.
그랬더니 성격참이상하다며 너는 왜케사람을 안어울리려고하냐길래 내친구들하곤 나도 어울린다.
오빠친구들이고 나이도 많은데 불편하다.
오빠도 내친구들하고같이망년회 해봐라.
차라리오빤 어린애들하고있으니 나보단 편하겠다
랬더니 어후그게더싫어더불편해 이러고 앉아있습니다.
끝까지 안간다는저를보고 끝까지 이해못한다는둥
뭐라고해대는데 이번일이 처음도아니고
여태있었던 기념일마저도 그랬고 오빤기념일마다
왜그냐고 따지니 크리스마스가 기념일 이냡니다.
우리가 언제 데이트하는지 아무때나 다른커플들처럼 만나서 자주 영화보고커피마시고 이러는것도아니고
우리가 나가서 데이트를 하는 날은 나름 기념일같은것
아닙니까??
그렇게 싸우고선 생각해보니 다른친구부부가 같이보자고했을때 물어볼게 그말이 안나왔을수도있겠다.
생각은 들지만 여태항상이렇게 겪어왔던 저로서는
많이속상하고 화나고 그럽니다.
다른사람들한테 물어본다니까 그러라는데
이번 크리스마스. 제가 그자리에 따라가야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