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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신이 아닌 엄마

전지현 |2015.01.04 18:50
조회 2,253 |추천 11

저는 이제  18살 된 여고생 입니다.

 

저에게는 17살 차이나는 엄마가 있어요..올해 35살이죠..

 

아빠는 없어요.. 엄마혼자 저를 키우셨어요. 아니 엄마는 있지만 할아버지가 키우셨어요.

 

이제 초등학교 들어가는 남동생도 하나 있습니다.

 

엄마랑은 떨어져 살았는데 지난해 10월 부터 같이 살고 있습니다.

 

엄마는 이렇다할 일을 하지는 않아요. 집에만 있고 가끔 늦은시간에 밖에 몇시간 나갔다오곤 해요.

 

엄마랑 남동생은 한방을 쓰고 저 혼자 방을 쓰고 있어요. 형편이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어렵지도

 

않은것 같아요.

 

남동생이 가끔 말해주기에는 엄마는 방에서 휴대폰만 만지고 있다고 해요..

 

그러다가 엄마가 뭘하는지 알게 되었어요.

 

엄마가 술이 취하셨는지 술냄새를 풍기면서 저한테 화상채팅을 시키더라구요.

 

캠톡 이라는 어플을 제 휴대전화에 설치를 하더니

 

너도 이집에서 같이살려면 돈을 벌으라면서 편의점알바나 그딴거 하지말고 집에서

 

화상채팅해서 돈을 벌라고 시키더라구요.

 

엄마가 하는걸 한번 봤는데 야한 옷을 입고 남자들이 시키는 행동을 하면서..

 

너무 불결했어요. 아무리 돈이 필요해도 그렇지 이런 걸 어떻게 딸한테 시킬수 있는지.

 

다음 날 저는 집을 나왔어요. 할아버지댁은 너무 멀어 못가고 혼자사는 친구집에서 몇일 있기로 

 

하고 있는데 동생이 걱정입니다.

 

저한테 시키는건 둘째치고 어떻게 나이어린 아들이 있는 방에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런 엄마를 신고 하고 싶지만 아빠도 없는데 엄마없이 자라야하는 동생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보호시설같은게 있다는 얘기를 듣기는 했지만 ....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보호시설들어가면 학교생활을 계속 할수 있나요?

 

사실 저는 어떻게라도 벌어 살수 있을것같은데 동생까지 책임지기는 힘들것 같아요..

 

좋은 방법아시면 도움좀 주세요.. 

추천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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