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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바람이 아니랍니다. 그럼 썸인가요??

바람 |2015.01.08 17:55
조회 155,797 |추천 24
좋지도 않은 글...메인에까지 올라오고 난리가 났네요.어쨌든 제 망신이기도 하기에 글 내릴까..하다가 후에 써먹을(?)일이 생길지도 몰라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진심어린 댓글도 많이 달아주시고..감사합니다.
결국..이혼은 없던 일이 됐습니다.남편이 오해하게해서 미안하다고 정말 아니라고...눈물까지 보이더라고요.사실..남편 성격을 잘 알기에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뻔히 알기에 오해일 수도 있다는 걸 제 스스로도 인정하는 부분이 있습니다.씩씩하고 유머러스하고 스스럼없고.. 그래서 남녀불문하고 친한 사람들이 많습니다.결혼 전에 저도 그 사람 주변사람중의 한 사람이었기에  그런 모습들을너무나 잘 알고..저도 너무 좋았죠. 남편의 그런 점이 이런 사태를 불러 일으키리라고는...남편도 저도 상상도 못했겠죠.
바보같이 들리실 수도 있겠지만..남편이 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저는 너무나도 잘 압니다.말못할 아픈 사연이 있습니다 ^^;;밤새 사과하고 빌고 울고..그런 남편에게 모질게 굴다가 각서를 받았습니다.앞으로 어떤 이유에서든 그 여자와 연락을 할시...이 집에서 맨몸으로 나가기로요..각서라는게 법적인 효력이 없다는 것은 알지만..만약 또 이런 일이 일어나면 남편은 나갈겁니다.그리고..그 여자에게도 카톡 보냈습니다.이러이러한 일이 있었고 각서도 받았다.당신과 남편이 아무 사이가 아니더라도 당신이 여지를 준 것은 맞으니 잘못이 없다 할 수 없다.내 남편 단속은 내가 잘 할테니 당신도 행동 조심하라...나도 그 회사출신이기에 아는 사람이 많고..그만큼 보는 눈도 많다.이런 일이 또 발생하면 나도 가만있지는 않겠다..라고 장문의 톡을 보냈네요.놀라고 당황스러웠다며 답장이 왔습니다.톡을 받고 많은 생각을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제가 어떤 심정일지 알 것 같다면서..오해하시는 것 맞고 제 덕분에 행동을 조심해야 하는 것도 배웠답니다.그러면서 사과를 하더군요. 일적으로 존경할 뿐이라고..
남편이든 저 여자든..거짓일 수도 있고 사실 일 수도 있겠지요.이혼을 무른것은 제 선택이니..앞으로 또 다시 이런일이 생겨도 제가 감수해야겠지요..없길 바랄뿐입니다.후에 이런일이 또 생기면 남편 회사사람들에게 이 글 주소를 뿌릴 생각입니다.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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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이해해주세요..결혼한지 3년 지났고 여자인 제가 3살 연상인 부부입니다.늦게 결혼했지만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현재...제가 먼저 이혼하자했고 이혼하기로 서로 얘기가 된 상태입니다.남편은 제가 이러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합니다.헤어지기도 한 이유는..모든 부부에게도 그렇듯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여자문제입니다.본인은 아니라고 인정하지 않네요.
남편은 끼가 많습니다. 술은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술자리, 노는 자리, 노래방, 나이트...이런것들 좋아해요. 그렇대고 무턱대고 다니지는 않습니다.결혼후 술마시고 외박도 몇번 있었습니다. 차에서 잤네..후배기숙사에서 잤네..이런 변명들이었죠.그리고 그건 외박이 아니라고 합니다. 외박은 딴짓을 하고 들어왔을때..그게 외박이랍니다.암튼..그당시 제가 주야로 직장을 다디던 때였고, 야간을 마치고 집에 오면 집에서 작자고 있어야 할 사람이 없는 겁니다. 그래서 많이 싸웠었죠. 그렇게 싸우다  남편 폰을 보게 됐습니다. 가끔 서로의 핸드폰 봅니다. 그건 불만없어요.그런데 술마신 날 밤에 밤12시 넘어서 어떤 여자한테 전화를 했더라구요.그 여자가 안받은 것도 몇 번 있고 통화한 것도 있고..전활 안받으니까 몇번을 했더라구요. 이인간이...당장 누구냐고, 뭐냐고 따졌죠. 회사사람이래요. 같이 일하는 조장(그당시 남편이 현장관리자였습니다. 현재는 사무실로 아예 나온 상태입니다.) 이랍니다.술 취해서 이 시간에 전화하는 이유가 뭐냐고 했더니 이유없답니다.그냥이래요. 저도 결혼전에 남편회사를 다녔었습니다. 그래서 현재도 그 회사에 아는 사람이 많아요.한 언니를 예를 들면서.. 그 언니한테 전화하는 거랑 같은 거랍니다. 그 언니는 그당시 조장인가 반장인가..그랬어요. 문제의 저여자도 조장입니다.전화하는 건 좋다. 왜 취해서 늦은 시간에 전화를 하냐? 할말 있으면 낮에 해야하는거 아니냐 했더니 절 이해하지 못하겠답니다.
오밤중에 취해서 전화한게 그 이후에도 몇번 있어서 그때마다 싸우고 이해는 안가지만 자기가 잘못했다고 전화번호를 삭제하겠다고 하더라구요.드문드문 저런일이 있었습니다.그러다 12월 중순께 남편이 술을 마시고 왔는데 핸드폰 액정이 깨졌다면서 술이 잔뜩 취해 궁시렁 거리는 겁니다. 박살이 났더군요.남편이 옷갈이 입는 틈에 작동은 제대로 되는지 폰을 만졌습니다.그러다 문자를 보게되었어요.

 

이렇게 보냈더군요..그 여자한테...저는 또 난리를 쳤죠. 아무뜻 없답니다. 저렇게 보내놓고도 저게 아무뜻이 없답니다.또 이러는 제가 이해가 안간대요. 별것도 아닌것 가지고 사람 잡는다고...전에 전화번호도 지운다고 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같은 술자리에 있던 후배가 카톡으로 저여자 전화번호를 보내줬더군요. 남편이 알려달라고 했으니까 보내줬겠죠..그러면서도 아무것도 아니랩니다.그 여자 얼굴을 보면 이런 생각하는게 웃길 거라면서 그 여자 외모를 흉(?)보더군요.완전 아줌마라면서...도대체 술만 취하면 이 여자에게 전화를 하는 이유가 뭐냐라고 계속 물었습니다.같이 일할 당시 굉장히 힘든 시기였는데 그때 같이 고생한게 생각나서 그랬다는군요.딱하고..안쓰럽고...그렇다나요..참나..그렇대고 술 취해서 오밤중에 전화질 문자질이냐?라고 했더니 그게 뭐 어떠냐더군요.게다가 그 여자도 유부녀입니다. 남편이 밤에 전화하면 거의 안받더군요..한바탕 난리를 치고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연락처도 다 지우고 회사에서도 아는 척도 안하겠다고..하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 후에 크리스마스 전쯤에  남편 카톡을 보게 되었네요. 그럼 안되지만 한번 의심하게 되니까 틈만 나면 폰을 보게됩니다.그 여자가 전날 "대리님~~~"하면서 톡을 보냈는데 그걸 남편이 못본거죠. 못본척 한건지...다음날 톡으로 대화를 했더라고요.

 

 

 

이렇게...대화를 주고 받았더군요

그리고 연말에 남편회사에서 실사가 있었고 실사후에 재무팀이랑 회식을 할거라 늦는다더군요.

네..그날 새벽 3시 반에 들어왔습니다.

술은 그다시 많이 안먹은 듯 했습니다.

들어오자마자 폰 밧데리를 갈아끼우더니 옷방으로 폰을 가지고 들어가더군요.

평소엔 폰에 밧데리가 있던 없던 선반위에 두고 옷 갈아입겁든요.

옷을 갈아입으러 들어갔는데 옷 벗는 소리가 안들리는 겁니다...그냥 조용.하더라구요.

가서 문을 확 열었더니 폰을 만지다가 제가 들어가니 폰을 내려놓고 옷 갈아입는 척을 하네요.

폰 내놓으라하고 가지고 나와서 봤습니다.

카톡화면이 떠 있었고 낮에 그 여자랑 대화를 했더군요.

그걸 지우고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저 위에 있는 놀러나다니자..뭐 이딴말들은 이미 삭제를 했더군요. 제가 이미 캡쳐한지도 모르고요..

 

저한테는 재무팀이랑 회식이라고 하더니 저런 대화가 오고 갔더군요.

너 이년 만나고 왔냐고 쌍욕 했습니다. 아니라고 하대요.

이건 뭐냐고 했더니 갈려고 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안갔답니다.

시간이 맞았으면 갔을거라는 얘기지요..

저 카톡 주고 받고 오후 5시 좀 안되서 그여자랑 2번 통화한 기록이 있었고

남편과 남편후배2명이 있는 카톡방 대화를 보니 저 여자있는 회식에 간다고 지들끼리 얘기했더라고요..

자기는 절대 안갔답니다.

난 확인을 해야겠으니 그 여자한테 전화하라고 했더니 그 여자도 가정이 있고 남편이 있는데 이 시간에 전화하는건 예의가 아니지 않느냐..라는 개똥같은 소리를 하더군요.

그렇게 예의찾는 사람이 술취해서 새벽에 전화를 합니까?

너는 술취해서 오밤중에 저 여자한테 전화하면서 나는 왜 안되는냐고 했더니 계속 못하게 하더군요..

니들 정말 개망신 한번 당해볼거냐고 했더니 그럼 자기는 어디서 돈을 버냡니다.

챙피해서 회사를 어떻게 다니느냐고요...

그런 사람이 이런짓을 하고 다니냐고 했더니 절대로 아니래요.

그 여자는 그냥...말을 잘 들어준답니다. 가만히 들어준답니다.

얼마나 많이 그 여자랑 대화를 하고 만났으면 저런말을 하는 걸까요??


이런일들이 계속 생김에도..어쨌든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에 아니라고 부인하는 남편을 믿었습니다.

믿고 싶었겠죠...그런데 저도 사람인지라...자꾸 의심만 하게되고 폰을 뒤지고...정말 못할 짓이더군요.

술 마시거나 늦게 들어오면.. 그 여자 만나는 건 아닌가..그런 생각도 들고 정말 미치기 일보 직전까지갑니다. 스스로가 미친년이 된 것 같고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형님(시누이)에게 모든 걸 말했더니 형님..펄펄 뛰십니다.

그 여자 번호 아냐고..당장 내놓으라고...

남편도 문제지만 저 여자도 여지를 두는 것 같다고...

저도  저 여자...이해가 안갑니다..

만약 저에게 유부남 상사가 술취해서 늦은 시간에 전화를 한다면..별로 유쾌하지도 않을 것 같고

호감이 있든 없든 제 스스로 선을 그을 것 같습니다. 그게 맞은 거 아닌가요?

근데 저 여자는 남편이 실수든 뭐든 그런 행동을 했는데  전혀..선을 긋지 않고 톡을 보내고 술자리에 부르고...오히려 이 상황을 즐기는 것 같은건 제가 삐딱한걸까요..

이 모든것들을 아는 동생에게도 보여주고 얘길 했습니다.

놀라더라구요. 남편도 아는 동생이거든요. 오빠도 그렇고 이여자 뭐냐고..카톡에 애교부리고 끼부린다고..혼자 얼마나 속상했냐면서 눈물까지 글썽입니다..


남편은 자기는 억울하답니다. 뭘 하기라도 했어야 안억울하지 자기는 절대로 아니랍니다.

육체적인것만 바람이 아니다..정신적인 것도 바람이다..라고 했습니다.

정신적인 것도 없답니다.

왜 제가 그런 오해를 하는지 자기는 모르겠답니다. 

제가 예민하게 굴고 쓸데없이 오해하는 건가요?? 

정말 유부남 유부녀가 이러는데 아무 감정도 없이 저럴 수 있는 건가요??

추천수24
반대수85
베플ㅋㅋ|2015.01.08 18:28
미풍은 바람아니고 강풍,태풍만 바람인가? 썸도 바람임.
베플ㅇㅇ|2015.01.09 02:16
연예인 누가 그랬는데... 썸이라는 말이 생겨서 바람둥이들은 참 좋겠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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