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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전 이별.. 잡고싶어요..

우울해요 |2015.01.21 18:50
조회 161 |추천 0

오래 사귄것도 아니고 36일 사귀고 헤어졌네요.
전남친이 일한지 2주정도 됬는데 일이 하루에 12시간씩 하는거라 일하고 나서부터는 일주일에 한번씩 봤어요. 그리고 이번주는 바로 내일 제생일날 보기로 했었어요 .

전남친이 사귀기 전에 연락할때부터 연락때문에
제가 많이 고민했었고 사귀고 나서도 연락때문에
한번 제가 헤어지자고 했었어요.

근데 최근들어 일 시작하고 더 바빠졌고 연락을 많이 못하게 됬습니다. 그래도 마냥 좋았기 때문에
내일 만날날만 기다리면서 버텼는데 오늘 새벽에 전화하는데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새벽에 전화한것도 일끝난거 아는데 연락이 안되길래 제가 먼저 전화했더니 술마시고 있는중이라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평소처럼 통화하려고 하는데 다른때보다 유독 답하는 속도?반응도 느리고
아무말 안하길래 나랑 말하기 싫냐고 하면서 쫌 언성이 높아졌어요.
그러다가 남친이 계속 미안하다고만 하고 그러길래 도대체 뭐가 미안한데 계속 나한테 그러냐고 물었더니 나오는 말이 "그만하자.' 이말..

저번주에 만났을때까지만 해도 사랑한다. 좋다.
이런말을 해줬던 남친인데 갑자기 그만하자...
이유를 물으니 자신이 너무 힘이들고 너랑 만날시간도 이제 없고 군대도 가야되서 나도힘들고 너도 힘들다고.. 까놓고 말해서 지금 당장 볼수 있는것도 아니잖아? 이러면서 자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더군요.. 차라리 너가 싫어라는 이유로 헤어지자 하면 붙잡고 싶은 마음도 없을텐데 힘들다는 이유..
핑계로밖에 안들리더라구요. 뭐 제가 잘해주는만큼 너한테 못해주겠다고 미안하다고.. 결국 저는 울었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안되냐고 목요일에 잠깐이라도 얼굴보고 얘기하자고 했더니 마음정리 다됬다고 싫다고 말하는데.. 정말 엄청 울었어요.

그러는 와중에도 계속 울지말라고 미안하다고..
그래서 제가 너는 나 좋아했었어? 했더니 처음에는 좋나하니까 만났지 라고 하다가 제가 근데 왜 헤어지냐 내가 싫어져서 헤어지는거 말고는 그 이유를 받아들일수 없다하니 그제서야 나중에 너 안좋아해 이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그렇게 저는 계속 울다가 얘가 미안해 전화먼저 끊을께 하고 이별을 했어요..

근데 저도 페북 비트윈 이런거 아직 다 정리도 안했는데 걔도 아예 건들지를 않더라구요..
먼저 정리하기는 싫고 또 정리 당하는것도 싫고 그냥 얘가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에 없어요..

아까 새벽 2시에 통화하고 지금까지 잠도못자고 계속 핸드폰 켰다 껐다..
정말 너무 다시 잡고싶어서 연락하려다가도 지금까지 참고는 있는데 너무 잡고싶어요..
싫다고 할거란걸 알면서도 혹시나하는 마음에
진짜 잡고싶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남친이 정말 상황때문에 헤어진걸 까요..?
그리고 다시 잡으면 안되겠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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