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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모든얘기가 거짓이네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고민녀ㅠ |2015.01.27 02:05
조회 29,218 |추천 6

리플을 다읽어보고 제가 얼마나 한심하게 있는지 알았네요

오늘은 퇴근하고 오더니 제가 키우던 강아지가 같이 있는데 애기인데 발로 툭툭때리고 얼마전엔 집어질러놨다고 아이를 높은데서 떨어트렷네요.....

오늘도 혹시나해서 문자를 봤는데 그 꼴에 자동차는 가지고 다녀야 된다면서 차값연체됬다고 압류한다는문자.... 대출회사 한군데이긴 하지만 그것도 연체....

거기다 저거 연체된 대출 12월에받은건데 저랑쓴것도 아니고 그많은돈을 어디에 썻는지 돈이 매일 없답니다.....

하나하나 정리해서 고시원이라도 가야겠네요...

정말 이렇게 거짓말까지 하면서 여자를 만나고 싶었을까요.... 그냥 그생각뿐이 안들고

너무 그시간이 억울해서 잠도 안오네요...

조언이라기보단 충고로 생각하고 하나씩 짐을 뺴야겟어요 말그대로 저한테 정내미 떨어지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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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나이 많으신분들 제또래에 일찍결혼하고 그런 분들에게 조언좀 구하려 합니다.

우선 결시친에 방탈은 죄송해요..ㅠ

 

저는 올해 28살이 됬고 남자친구는 올해 34살입니다

만나서 서로 집도 가깝고 서로 월세내고 사느니 합쳐서 살자해서 3개월째 같이 살고 있는데요

서로 만나서 데이트하고 얘기하던것과 막상 살게되니 모든게다 거짓말이 라는거에

점점 이 사람한테 정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제가 이쁘고 잘난건 아니지만 그냥 일반회사 다니면서 많이 버는건 아니지만 제가 먹고 살만큼

벌고 있었고 우선 저를 먼저 아껴주고 생각해 주는 맘에 만나게 되었는데요

오빠는 말만하면 아니 이제까지 얘기햇던게 거의 거짓말이 였다는걸 하나하나 알아가고 있는데요

 

대기업하청에 있고 월급은 300정도, 아버지는 3년전에 돌아가셨고 어머니와 누나와 남동생이 있는데 누나는 시집을 갔고 남동생은 어머니와 살고 오빤 일때문에 혼자 살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오빠가 여행을 좋아하는데 월급으로 여행을 다니니까 아깝더래요 그래서 오일근무니까 토,일 주말에는 인력사무소가서 알바를 하고 그다음주 주말엔 여행을가고 그렇게 지냈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얘길 들으니 사람참 좋아보였죠..

 

점점 오빠를 의심하기 시작한건 같이살고 한달정도 지나서부터오빠가 회사를 자주 쉬고 안가더라구요 제가 오빠보다 항상 늦게 출근하는 직장이라서 오빠가 안가고 있으면  왜 안가냐 하면 오늘은 저녁에 5시쯤출근해, 오늘은 쉬라고 연락왔네, 오늘쉬고 주말에 일하래, 이런얘기를 자주하면서 쉬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런데 같이 살다보니 오빠혼자사는 집이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집정리하고 제짐도 정리할겸 청소아닌 집안수색을 했죠 ㅎㅎ

집을 치우고 정리하면서 오빠 이력서가 나왔는데 대학졸업했다던 사람은 전문대 중퇴...

유명한 자동차 회사에서 근무했다던 이력은 없고 생산직....

작년부터 일하고 잇다던 이름난 그룹의 하청회사는 커녕 물류센터, 생산직.... 이런내용들 뿐이더라구요 그걸본순간 왜 자기가 하는일에 거짓말을 했지? 이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하는일도 잘난건 아니고 스트레스 많이받는 서비스직이거든요...ㅜ

 

그리고 맨날 저한테 아는 오빠나 남자동생이나 친구가 연락오는거에대해 의심을 했었거든요

제가 톡온거 문자온걸 잘 안지우는데 그냥 연락한거조차 그남자랑 머냐 하면서 의심했었거든요

그땐 제가 오빠랑 만나고있는데 다른남자랑 연락해서 미안하다 연락안하겠다 하면서 일단락됬는데 툭하면 저보고 수상하다 사기꾼이니 뻥쟁이니 이러더라구요 기분은 나쁘지만 제가 원인을 제공해줬다 생각하고 넘어갔었는데

 

한번은 오빠 핸드폰 카톡온걸 밨는데

그래 잘먹고 잘살아라 나쁜놈아 이렇게 온 메세지더라구요

오빠가 읽지를 않아서 저도 보진 못했지만 제가 오빠랑 같이 살면서 점점 의심이되고 그런 행동과 말투떔에 혼자 의심하고 있었던게 혹시나가 역시나가되는 순간이였죠... 나가서 늦게오고 출근안하는거 분명아는데 출근이다 출장이다 나가고....

 

알고보니 대기업 하청은 커녕 인력사무소에서 매일 일받아서 일을 나가고 잇던거고 저랑 동거 시작과 동시에 다른여자에게 접근하고 그여자집에도가고 그여자랑 쇼핑도하고 그여자가 사준옷도 누나가 사줬다며 들고 들어온거 더라구요

오빠차를 저랑 같이 쓰는데 제가 데려다준 장소가 출장이나 가족모임 장소라했는데 알고보니 그여자와 데이트할 장소에 제가 데려다 준거구요.....

 

그래서 오빠 잘때 핸드폰을 뒤졌어요 카톡온것도 그여자랑 카톡한거 제가 텍스트로 메일로 보내고 읽어봤는데 그여자집에도 가고 그여자랑 여행도,, 저랑갓던 맛집도 그여자랑 갓다온곳 그여자가 사달라는거 다사주고 그여자 친구한테도 인사가자하고 자기네 집에도 인사가자하고...

저한테 했던거 똑같이 했더라구요 그러고 잠도 잤네요...

 

그러면서 저한테 남자만났느니 수상하다느니 자기는 깨끗하다 난 하나의거짓도 업다하더니...

오빠는 제가 그걸 다아는지 모르는데 같이 살고있던 제가 너무 한심하고 ....

저한테 첨에 사귀자고 한거 그전 그후 전부 똑같이 그여자에게 했고 저랑 동거를 하니 혼자살던 그여자집에 계속가고 가족모임이다 회식이다 나간건 전부 그여자와 놀던거더라구요

 

크리스 마스전까지 서로 연락하다 먼일인지 오빠랑 싸운건지 그여자가 잘먹고 잘살라한거구요

당장 헤어지고 싶은데 이걸 다 말하고 헤어져야할지 아니면 그냥 조용히 넘어가야 할지..모르겟어요

 

저도 오빠도 나이가 있어서 결혼도 생각했지만 이렇게 저몰래 다른여자랑 잠까지 자고 다니는 남자 자기 직업도 부끄러워서 거짓말하는 남자에게 제 미래를 맡길순 없을꺼같아서요

오빠에게 제가 알고 있는 ㅅㅏ실을 다 얘기해야할지 아니면 조용히 있다가 헤어져야하는건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추천수6
반대수37
베플요즘|2015.01.27 03:32
조용히헤어져요. 난리치면 해꼬지할까 걱정돼요
베플|2015.01.27 15:30
그냥 직장일 하시면서 집 구하고 조용히 나가요.. 사실 다 얘기하면 더 일 커질 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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