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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바람피는데 어떻하죠...

ㅈㄱㅅㄷ |2015.01.29 15:41
조회 427 |추천 0
폰으로 쓰는거라 불편한거 알지만 읽고 조언좀 해줘..
너무 길면 맨밑에 요약된것도 있어! 너무 요약햇지만

우선 가족부터 소개할께.. 난 이제고3들어가는 고2고 여자야. 내위로는 1년차이밖에 안나고 대학 들어가는 오빠 한명 있어
난 아빠가 진짜 시러 엄마가 진짜 고생 많이 햇거든
아빠는 고졸에 지금은 용접일하시고 엄마도 고졸에 집에서 외삼촌이 하는 주식 돕고 알바도 하셔
아빠랑 엄마 결혼할때 외가가 반대가 심햇거든 근데 당연한일이야 아빠는 고졸에 장남에다가 일은 없엇고
엄마도 고졸에(그때는 대학 중요하지 않아서 공부하기 싫다고 안가셧데 지금 많이 후회중) 은행원에다 광주여상?에 전교1등 아무튼 차이가 심햇어 그래도 엄마는 콩깍지가 심햇는지 결혼햇어
여기서 엄마의 고생이 시작돼
엄마위로 오빠가 두명? 잇거든 그중에 첫째오빠가 아빠를 금융회사에 취직시켜줫어 그땐 우리진짜 부유햇지 근데 아빠가 진짜 고마운줄도 모르고 개판으로 회사를 다닌거야 그래서 머 짤렷지 또 무슨직장이엿더라 백화점직원? 인데 머 핳...그것도 짤리고 결국 또 첫째오빠가 파#바게트를 차려줫어 그것도 아빠는 첨엔 하다가 놀기만 하고 엄마가 다해서 그걸안 첫째오빠가 때려치랫어 그 뒤로 용접을 하는데 도박?ㅋㅋㅋ..해가지고 엄마가 다메꾸고 진짜 엄마가 너무 고생햇어 아빠는 나몰라라 일하면서 번돈 다지혼자쓰고 거의 엄마가 번돈으로 생활 하고 그 돈 다갚앗어 겨우 150만?으로 그때가 내가 초딩고학년일때엿을꺼야 그후로 거의 다갚앗을때 중1쯤이엇나 아빠가 또 도박해서 문제 일으켯지 난 그때 진짜 이혼하는줄 알앗어 분위기가 심상치 않앗거든 아빠는 그때 정신좀 차렷는지 열심히 일해서 갚더라 내가 고1때는 해외까지 나가서 열심히 일하셧어 살림이 이제 좀 나아졋지 싶엇는데 해외에 나간게 6개월이야 말레이시아?라서 너무 더운지 그냥 한국에서 일하신다고 다시 들어왓어 또 흥청망청 쓰셧지 아빠가 3~400만 번다고 햇어 그중에 300만을 아빠 혼자쓰셔 ㅋㅋㅋㅋㅋ 머 그나마 돈남긴게 어디야 전에는 번것보다 넘치도록 써서 엄마가 살림 진짜잘해서 버티고 잇엇거든 내가봐도 엄마는 진짜 너무 아까워 울아빠에 비해
내가 아빠 바람을 짐작한게 고2 11월 쯤에 아빠 핸폰을 가지고 인터넷좀 하고잇엇어 폰이 고장낫엇거든 물론 허락받고 아빠 티비보고잇엇어 카톡이 와서 진동울리더라 아빠가 바로 주라는거야 난줫지 근데 뭔가 느낌이쎄하자나 난또 아빠가 무슨사고쳣나 하고 카톡몰래 봣는데 여자이름이 잇는거야 카톡방 들어갓지 아빠가 '내친구이자 내애인~' 이라고 보냐져잇는거야 머지 하고 계속 둘려보니깐 연애하고 잇더라고 ㅋㅋㅋㅋ 막 하트 랑 이모티콘 서로 주고받으면서 '언제볼까? ''회사가지말고 빨리와♥' 이러면서 근데 별로 충격은 안받앗어 아 바람피네?이러고 내가 덤덤한거에 더 충격받앗지 하도 사고 많이치니까 이런일도 잇을거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잇엇나봐 암튼 그 카톡 내용들 캡쳐하고 내꺼로 문자로 보내고 보낸기록이랑 캡쳐 다 삭제햇어 폰이 고장낫다고 햇는데 액정만 나간거거든 폰 고칠라고 햇는데 고치는 비용이 더나가서 폰을 새로 삿지만 그예전폰은 증거로 아직도 갖고잇어
이사건으로 그나마잇던정 다떨어졋어 정이 많앗던 것도 아니지만 어렷을때부터 그냥 아빠라서 좋어햇던거지 아빠는 친구랑 놀기에만 바빠서 우리랑 놀아주던 기억 없어 사진에도 거의 외가쪽 남자들이 많아 엄마가 막내라서 나이가 나랑 20살차이나고 아기들잇어도 호칭이 '오빠'야 ㅋㅋㅋㅋ 오빠들이 아빠처럼 놀아주고 아빠 대신? 이라 해야되나 아빠는 내기억엔 별로 없엇어 대신 아빠는 폭력이 아예없엇어 예전에 할아버지가 많이 쓰셧다고 우리한텐 폭력 안쓸거라고 당부하셧던적이 잇거든 그렇다고 우리에게 잘해준것도 아니고 생각해보니깐 그냥 머라해야되지 애완동물? 한테 정을주는것처럼 이야되나 그냥 있으니깐 잘해주는거같아
난 엄마 아빠랑 이혼해도 머 상관없거든 그냥 햇으면 좋겟어 친가도 다짜증나고 이기적이고 얘들은 진짜 와...대박이야 ㅋㅋㅋㅋㅋㅋ 말로는 설명이 안되 6명인데 한명만 남자고 나머지 다 여자인데 여자얘들 진짜 만나기도 싫어 고모가 셋인데 그중에 한명이 유치원 교사 맞벌이라고 아기좀 맡아달라는데 하루에 10시간이나 맡겨놓고 한달에 40밖에 안주고 ㅋㅋㅋ 그것도 많다고 5만원 안준적도 잇어 삼춘 아내인 작은엄마는 80만원 작은엄마는 좋아 울엄마처럼 시집 잘못와서 삼촌이 아빠처럼 도박햇나봐 인터넷 도박? 그래서 막 싸우다가 이번에 사이가 많이 안좋아졋나봐 이번에 이혼햇어 아기2살밖에 안됫는데 저사건 보고 아 아빠집안은 걍 안되구나 해서 이혼 진짜 햇으면 좋겟어 엄마도 가끔 이혼하고싶다해서 내가 엄마 이혼하면안되? 계속 말하고있는데 우리들때문에 안된다고 그래서 내가 난 상관없는데? 이랫더니 엄마가 안된다고 만약 너 결혼 할때 아빠 없어봐 사람들이 결혼식장에서 아빠자리 빈거 보면서 무슨 생각 할꺼 같냐고 _ 외삼촌보고 앉아달라하면되지(좀 철없게 말햇다..) _ 아니라고 아무튼 이혼하고싶어도 안된다고 햇어
그순간 아 캡쳐본 보여줄까 생각하다가 지금까지 참고 있는데 며칠전 아빠 톡 또 보니깐 아직도 깨소금 연애하고 있더라고 짜증나 요즘엔 회사 나가고 집에만 있으면서 나가서 놀다오고 나가서 바람피는 오는거겟지만 일주일에 2번만 회사가고 외박하지 엄마도 포기 상태야 이것저것 다해봣는데 안고쳐져서 걍 냅두고 있고
엄마한테 캡쳐 보여주는게 좋을까 아님 계속 증거 모으고 또 사고칠때 뿌릴까 아님 걍 있을까
내가 아빠나 친가쪽을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오빠는 옛날부터 원래 성격이 난 상관없오~자유로운?성격이라 엄마만 결정하면 될거같은데... 어떻게 할까요?
전 이혼햇으면 좋겟어요 엄마 고생좀 그만하게
요약: 예전부터 아빠랑 친가 때문에 엄마 고생많이함.아빠 바람핌 그증거를 딸이 가지고 있음.
딸은 부모의 이혼을 바람 증거를 퍼뜨릴까 고민중.
엄마는 이혼하고 싶으나 자녀들땜에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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