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학교가 일찍 끝나서 집으로 서둘러 왔습니다. 그런데 저희 집 근처에는 옛날 버스 정류장과 새로생긴 버스 장류장이 둘 다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버스 정류장 두 군데가 거의 비슷하게 생겼다는 겁니다. 때문에 저희 동네를 처음 오는 사람들은 정류장을 착각 하기도 해요. 심지어 버스는 최근에 만들어진 버스 정류장에 슨 다는 점! 그런데 오늘 집 가는 길에 어떤 대학생 언니 두 명이 옛날 버스 정류장에 서 있었습니다. 저는 ' 아, 이렇게 추운 날 개고생을 하게 할 수는 없지! ' 라는 마음으로 그 언니 두명에게 다가가 다짜고짜 물었습니다. 다짜고짜ㅋㅋㅋㅋ 어디 가세요ㅋㅌ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해 보면 사람을 당화하게 만드는 질문이죠. 그런데 그 언니들은 밝게 웃으며 차들이 지나가는 방향를 가리키며 이 쪽 방향으로 갑니다. 라고 답해주었습니다. 저는 겁나 단호하게 요기 버스 안 서요 ㅎㅎ 버스 타시려면 저쪽으로 가야해요. 라고 말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대학생 언이 두 명이.. 더 환 하게 웃어주면서 알고 있어요ㅎㅎ 택시 기다리고 있어요. 라고 말 해주었습니다. 전 어쩔줄 몰라 바로 여기 택시도 안 서요. 라는 말만 하고 그대로 줄행량 쳐 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ㄱㄱㄱㄱ 택시가 안 스긴 왜 안 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 당황해서 그만 거짓말을 해 버렸습니다ㅠㅠㅠㅠ 뒤도 안 돌아보고 냅ㅂ다 뛰어 왔습니다 ㅜㅜ 역괜한 오지랖ㅍ이 사람을... ㅠㅠ 어휴 두 분께 너무 죄송하고 민망하네요 ㅋㅋㅌㅌㅋㄱ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