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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답답한마음에 조언좀 해주세요.

31살. 결혼3년차 3살아들1명. 남편나이 39살.

시부모님 안계시고 시아주버님1명(형님은안계심-이혼). 시누이5명중 2명은 미혼.

시아주버님과 친정아부지랑 나이가 같으심.

남편은 굉장히 막둥이의 늦둥이.

 

저의 간단한 가족사항을 이러합니다.

시댁의 포스를 봐도 어마어마 하지요.

제가 남편과 8살차이가 나서 시누이들.시아주버님과도 나이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

막내시누이와 무려11살차이가 나구. 시조카는 저보다나이가 많습니다.

연예 2년 하는동안 시댁에 굉장히 왕래를 많이했습니다.

그 많은 가족들이 단합이 어찌나 잘되는지. 딸이 많은집이라서 그런가봅니다.

가족생일이면 누구나할거없이 주말에 모여 다같이 식사하고.

거의 매주 생일이라 보시면 됩니다. 저 가족들을 다 챙겨야하니.. (조카들까지도)

결혼전에는 다른집과 마찬가지로 저에게 엄청나게 잘해주셨지요.

마치 친언니처럼요. 제가 힘든거 상담도 잘해주시구요.

 

결혼을 했습니다.

물론 부모님이 안계시니깐 집을 해주신것도 아니고. 다른거 주신것도없습니다.

집도 저와 남편능력으로 구하고. 저는 임신하고10개월 내내 일도 했습니다.

서로 안주고 안받기를 하기로 했으나 저희 엄마는 딸시집보내는데 그런거 아니라고.

시아주버님.언니들 전부 가방.목걸이.등등 비싼 명품은 아니지만 백화점브랜드로 하나씩 다 사드리고는 마음이 편하다 하셨습니다.

결혼하고 첫생일에도 엄마는 시아주버님 언니들 다 챙겨서 선물도 보내주셨습니다.

시댁에서는 엄마생일아빠생일 머 이런건 축하한다는 인삿말도 없었지요.

그래도 어른인데.. 아무튼그걸로 꿍해있거나 하지는 절대 않았습니다.

여러 사건이 일어난 후에 생각이 든거지, 별 대수롭지 않아했어요.

 

결혼후 6개월후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임신후6개월.7개월차에 들어섰을때쯤 결혼후 엄마의 첫생신이셨습니다. 

결혼전부터 남편이 어머니 모피코트하나 사드린다고 노래를 불렀지만.

형편이 그리 넉넉치 않아 계속 미루고 있다가.

언니네부부가 엄마 100마넌 넘는 피부관리를 해드렸습니다.

그리고는 저희가 모피코트까지는 못하고 모피쪼끼를 사드렸는데.

몇일뒤에 엄마가 다시 환불을 하셨더라구요. 애삭스러워서 못받겠다고.. 다 저희부부

생각해주신거지요. 애도 낳아야하고. 제가 배불러서 회사도 다니고 고생하니깐 안쓰럽게 보이셨나봐요.

그런데 문제는. 싸이월드에 엄마와 사진찍은걸 올리고서는 모피사드리고 피부관리 해드렸다고 올렸습니다. 그리고 백화점에서 명품관앞에서 사진찍은것도.. (그냥 허세샷이죠모,)

그런데 이사진을 시누이가 보고는 신랑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야!! 걔 생각이 있는애냐??? 너 이렇게 고생하면서 일하는걸 알고있어??

모피를 사드리고 관리를 해드린게 말이돼??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사는거야??"

라고 했다네요 자기동생이 힘들게 벌어다주는돈으로 저희엄마한테 들어간다고 느낀건가봐요.

처음엔 너무 황당해서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근데, 생각하고 생각해봐도 내가 집에서 놀고있는것도 아니고

나도 배불러서 직장을 다녀서 돈을 벌기도 하고, 우리엄마에게 무슨선물을 사주냐까지도

간섭당해야하나 라는생각이 들면서 너무너무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결론적으로는 아무것도 안사준게된건데. 다 언니가 사준건데 말이죠.

시누이에게 말했죠. 오해하신거라고 언니가 해준거라고 하고는 일단락 마무리가 됐어요.

 

 

두번째사건으로 말하자면.

출산후 5개월후입니다.

출산후에 도우미아주머니와 엄마가 조리를 해주셨습니다.

엄마는 제가 만삭때부터 오랫동안다니시던 직장까지 그만두시고는 저를 보살펴주셨습니다.

엄마에게는 첫손자라서 지극정성이셨습니다.

임신소식을 들으시고는 바로 학원등록하셔서 보육교사자격증과 베이비마사지자격증. 구연동화자격증. 산모마사지자격증을 취득하셨어요. 저와 손자 봐주신다구요.

엄마는 저희집에서 거의 사시다시피 하셨어요.

엄마집과 가까워서 거의 잠만집에서 주무시는정도로요.

그런데 어느날 카카오스토리앱을 시누이가 보내준거에요 하라구..

그래서 하기시작했죠. 제딴엔 시누이들이 아기가 보고싶으셔서 사진을 올라라는 뜻으로 받아드리고는 아주 열심히 아가 사진을 찍어 올렸죠.

거기에 엄마와 호텔식사를 하러 간사진이 있었고,

엄마와 함께 있는 사진이 자주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여자의 직감이란게 무섭더라구요.

댓글을 다는것도 그렇고 대화를 하는것도 그렇고. 우연히라고 하기엔 느낌이 싸한 연락두절도 그렇고 먼가 이상한 기운이 들었습니다.

남편에게 말했죠. 시누이가 왠지 먼가 나한테 화가 나있는것 같다고..근데 화날일이 없어서

긴가민가하다고.. 아무리 생각해도 먼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남편은 말도 안되는 소리랍니다.

허나, 아니나 다를까 어느날 밤8시에 전화가 옵니다.

당장 자기집으로 오라고.

갓난아기를 안고 한걸음에 갔습니다.

 

시누이 왈.

내가 기분이 너무나빠서 니전화도 안받고 연락도 안했어.

근데 참고 있으면 니가 더 미워질것같아서 말하는거야.

나는안그럴줄알았는데 시누이 입장이 되니깐 나도 어쩔수없는 시누이드라.

왜 너네 엄마만 만나구 우리한테는 애보여주러 자주안와?

너네엄마랑 호텔로 밥 먹으러간거 보고 기분이 너무 나빴어.

일주일에 한번씩와서 누나들한테 애도 보여주고 (결혼안한)누나도 주말에 집에 혼자있는데

너네라도 와서 같이 있어줘야하는거 아니야??

그리고 너 결혼하고 우리들한테 밥한번차려줘봤니??

와서 먹고만 가는것도 난 기분나빠.

 

라는겁니다.

눈물이 나오더군요. 앞에서 울었습니다.

할말을 못했습니다.

남편이그러더군요. 어머님이 다니시던직장그만두고 애봐주시고 고생하신다고.

자기가 해드릴건 잘해드리는것밖에 없다고 라고 말하고는 집으로 돌아오는데

남편이 누나가 너무 이해가 된다고 하더라구여.

누나말이 맞다고. 자기가 너무 누나들한테 무심했다고.

 

화가 났습니다.

너무많이~

우선 밥을 차려주니 얻어먹기만하니 하는문제는

결혼하고 6개월동안은 직장다니면서 주말에 한두번 가서 밥먹었습니다.

가서 옆에서 음식돕구, 설겆이는 당연히 한다고 하고 당연히 그러구요..

그러고는 임신하고, 그러고는 출산후 5개월입니다.

언제 밥을 차려드려야했습니까. 임신해서 배부를때 아주버님 시누이들 밥차려드려야한답니까.

아님 출산후 갓난아기 엎고 아주버님 시누이들 밥차려드려야한답니까?

그리고 주말마다 가서 결혼안한 노처녀누나랑 놀아줘야한다는것도 말입니다.

왜 그걸 제가 해야하는거지요??

그분이 혼자 집에 계시는데 제가 왜 말동무를 해드려야하지요??

참고로 시댁에는 강아지두마리, 고양이두마리가 있습니다.

솔직히 갓난애기를 데리고 가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한번도 안간것도 아니구. 몇번 가면 누워있는 아기한테 그 네마리가 달려들어 핥고

그러는게 전 너무 싫었습니다. 너무너무너무! 그래서 가기 꺼려진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누나들이 이런말이 나온후에 매주 가서 진짜 누나 말동무하고

돌아왔습니다. 한 6개월은 그랬나봅니다.

 

그런데 이사건이후로 1년정도를 남편과 너무심하게 싸웠습니다.

매일매일 얼굴만 보면 싸웠습니다.

남편은 저에게 정말 잘합니다. 이런남자가 없습니다.

물론 저희 부모님께도 너무 잘합니다.

그런데 누나들얘기가 나오면 눈에 불을켜고 저에게 누나들 편을 들어 옹호하고.

제가 누나들이 조금이라도 섭섭하단말이나오면 거친말들도 서스름없이 나옵니다.

그게 화단이 난거죠.

그냥 말없이 들어줘도 제 화가 안풀릴텐데.

계속 저런식으로 누나가 맞다, 누나가 뭘 잘못햇냐, 니가 솔직히 뭘잘했냐,

등등 그래서 이혼까지 생각하고 양쪽 어른들을 모셨습니다. 저희부모님과 그때그시누이부부.

못살겠다고 안살겠다고 했더니,

시누이가 미안하다고 하고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저한테 그렇게 말한게 억울했나봅니다

남편이랑 같이 시댁으로 돌아갔는데, 울면서 자기가 뭘잘못해서 이런수모를 격냐고 그랬답니다.

여차여차 또 이사건은 일단락 마무리되고 남편과도 이혼없이 살게되었습니다

 

세번째사건,

제가 이혼소동을 벌이고는 시누이들이 조심스러워합니다.

물론 저도 불편하지만 이게 맞는거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려워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남편이 나이만 먹었지 진짜 아무것도 모릅니다.

시누이들과 마누라사이의 관계정리. 중간역할을 무지 못합니다.

누나들은 나한테 어쩔수없는 시누이라고 했더니, 말도안되는소리하지 말랍니다.

자기누나는 절대 그럴사람이 아니랍니다. 너무 좋은사람들이라서 절대 안그런답니다.

휴.....

시누이들이 나에겍 조심스러워하는게  조카(저보다한살어린) 가 보기엔 아니꼬왔는지,

저에게 시누이노릇을 대신합니다.

명절에 만나도 사람을앞에두고 인사도 안하고 내가 인사하면 씹어버리고.

뭐라 물어보면 싸가지없는말투로 단답형으로 대답하고 또래라해도 내가 손윗사람인데 말이죠.

남편이 조카에게 전화를해서 내마누라 싫으냐?? 잘좀 지내봐라 했다더군요.

(시기가 명절이 다가오는시기라서 만나게되면 불편할까봐 미리 말한모양입니다)

여튼 조카에게 연락이 왔더라구요.

내가 숙모를싫어하는거 같냐고 이런일있으면 삼촌한테 말하지말고 직접말하라고

기분너무 나쁘다고.

나는 연락을 했는지 몰랐다고 전해달라고 한거아니라고. 근데 나였더라도 기분나빴을거라고 이해한다고, 했습니다.

그랫더니, 인사안하고 씹고 그랬다고 그러던데 나는 못봤다고.

사람 그렇게 몰아가지말라고 하더군요.

이모들한테도 그렇고 왜 모든걸 숙모틀에 맞추려고 하냐고 하더군요.

더 심한말로는 앞에서는 순수한척하고있고, 뒤에 칼을 숨기고 있다고

하길래 저도 온순한성격이 아닌지라 말했죠.

내가 존댓말쓰니깐 위아래를 잘 모르는것같다고 손윗사람에게 가르치며 아랫사람대하듯 말하는건 예의가 아닌것같다 했더니,

손윗사람대접받고싶으면 손윗사람답게 행동하시라네요..

너무화가나서 욱한나머지 마지막으로 한마디했죠.

(참고로 조카에게도 아들이 하나있습니다)

이런 말씨를 가지고 있으면 아들이 엄마를 배워요. 그러면 어쩌려고 그래요??

라고요,, 아들얘기까진 하면안되는거였는데.

이런대화내용이 있고는 조카가 이내용을 다 캡쳐해서 시아주버님.시누이.남편에게 보냈더라구요.

그리고 카톡에 저를포함해 모든 가족을 다 부르고는

저에 대해 완젼 밑바닥까지 얘기를 하면서 피해자인냥

저렇게 말을해서 자기가 상처받아서 울고있다며 앞으로는 다시는 외갓집에 안간다고

말하면서 누구땜에 그러는지는 아시죠??

라면서 기분나쁜 행동을 하더라구요.

남편이 그만하라고, 너도 잘한거없다고 여기에서 이게 머하는짓이냐고 한마디 하더군요.

저는 그냥 그 채팅방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는 시누이들에게 일일히 전화하면서 제가 무례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사과를 다 했어요.

남편이 그래야 후에 편하다고 하길래...ㅆㅍ

그리고2.3개월 후에 조카에게 장문의 사과편지와 아들옷을 선물로 사서 택배를 보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아무런 연락반응조차 없었구요.

어른이니깐 먼저 손내미는게 어른스러운 행동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고는 도 이사건도 저에게 상처만 남긴채 일달락 되었습니다.

 

네번째사건,

설명절을 앞둔 2주정도 전쯤이였습니다.

남편이 술을 마니 먹고 들어와서는 밖에서 기분나쁜일이있었던건지.

씻지도 않고 술냄새.담배냄새나는 몸을 아들옆에 눕더군요.

그래서 얼른일어나서 씻고 오던지 아니면 오늘은 다른방가서 자라고 했습니다.

그전에도 저는 남편이 술을 마니마시면 아들옆에서 절대 못자게 합니다.

냄새때문에 아들에게 안좋을거라 생각하기에 물론 저도 술을 마신날은 아들옆에서 안잡니다.

그랫더니 핀트가 상했는지, 아들이 자고있는곳에서 소리를 꽥꽥지르더군요.

화가나서 뭐하는거냐고. 말다툼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곤 남편이 손지검을 하더라구요.

아주 심하게요. 새벽이였는데 바로 시누이한테 전화했습니다.

이사람이 나를 때린다고 무섭다고 와달라고.

했더니 이사람이 나갑니다. 그래서 오시지말라하고는 이상황을 알렸습니다.

밤새 울다가 아침에 바로 병원가서 진단서를 띠었습니다.

시누이들이 난리가 났지요.

그런데 남편은 전혀 하나도 기억을 못합니다.

이혼은 시댁사건있을때부터 너무 하고 싶었습니다,

그치만 아들에게 불행일거라 생각해서 못하고 있었던겁니다,

그동안 남편과의 사이는 너무 좋았고 또 너무 좋구요.

시댁일만 생기면 답답해서 말이 안통하는것 말고는 너무 좋은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몹쓸행동을 하니 모든게 참아지지않더라구요.

시누이들도 내가 이혼한다고하면 말릴수 없을것같다고 내 선택을 따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있었던 일들을 가족채팅창에 모두 낱낱히 적어내려갔습니다

기억못하는 남편도 보라고 일부러 올렸어요.

그러고는 남편이 절대적으로 살겠다고 다짐하고 약속해서 다시한번 아들을 생각해서 좋은쪽으로 결정하고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는 일주일후 명절전날 음식을 하러 시댁을 가서는 음식을 만들고,

집에10시넘어서 들어왔습니다.

음식만드느라 손톱이 엉망이되어서 손톱손질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화를 내는게 아닙니까, 애안재우고 도대체 머하고있는짓이냐며

저는 지난일들이 아직 마음속에서 풀리지 않은상태였는데 말이죠 

내가 애재우는 사람입니까, 나는 내손톱관리도 못합니까??

상처가 아물지않은곳에 다시한번 상처를 준셈이죠,

그리고는 다음날이 되었는데, 아들까지도 말을 너무 안듣고 남편은 시비거는 말투뿐이여서

그냥 혼자 나가버렸습니다.

갈곳없이 이곳저곳다니다가 도저히 못살겠다 안살겠다고 결심하고는

술을 왕창사가지고 친정엄마네로 갔습니다.

남편과아들이 있더군요.

이혼얘기를 하고 싶었지만 명절에 말하면 친정엄마가 너무 속상해할까봐. 말도못하고

보란듯이 계속 술만마시고는 집에와서도 계속 술만 마셨습니다,

그리고는 시댁을 안갔습니다.

이사람과 같이 살생각이 전혀없엇으니깐요.

그리고는 한달정도 별거를 했습니다. 후에 남편이 와서 싹싹 빌더라구요.

진심을 다해 사과를 하기에 또 받아주엇습니다. 역시 아들때문에..

물론 제가 남편을 많이 사랑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화해하고 처음 시댁을 올라갔습니다.

시누이가 저랑오빠를 따로 부릅니다.

명절에 안온거에대해 나무라시더군요. 그때상황을 다 아시고는...

그래서 제가 모든 정황을 설명햇습니다.

하시는 말씀.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니가 그렇게 말해도 나는 니가 며느리로서 이런행동들이 우리집을 무시하는것밖에 안보인다고 다른날은 안와도 돼 그렇지만 명절에는 당연히 와야하는거아니니?

그리고 니가 남편을 무시하면 안된다고.

남편한테 맞은얘기를 카톡에 다른식구들 다보는데 올리면 니 남편이 머가되겠니.

하십니다..

명절에 안온건 잘못했지만, 언니들도 여자이시니깐 저를 조금이라도 이해해주실줄알았어요,

앞으로 그런일없게 하겠습니다. 또 저만 죽을죄를 진여자인냥 사과를 하고는 이사건도 이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섯번째 사건,

아버님기일과 아주버님 생신이 하루차이여서 그주 주말을 시댁을 가야합니다.

기일에는 산소를 가서 인사드립니다.

그런데 3달전부터 친정엄마와 약속이 있었습니다. 외할머니산소가기&재산상속하실 땅보기

약속이요. 그런데 그주말이 겹친겁니다.

그래서 제 생각으론 주말중에 하루는 시댁 하루는 친정을 가면 되겠다 싶었지요.

먼저 시댁스케줄에 맞추고 엄마와의 시간을 조정해야겠다했습니다,

그랫더니 시댁에서 토요일은 산소가고, 일요일은 생파를 하자는 겁니다.

그래서 산소는 당연히 가야하는거구, 생파야 머 식사하는거니 꼭 참여하지않아도 되는거라 생각이 들었고, 남편과도 그렇게 애기를 끝낸 상황이여서 시댁채팅방에 말했습니다.

일요일은 약속이있어요.ㅜㅜ

라고요... 그랫더니, 시누이들이난리가 났습니다.

전화하고 문자하고.

시댁일에 왜이렇게 무관심하냐고 하나밖에 없는며느리가 와서 생일상 차려야하지않냐고

아주버님 미역국 끓여줘야하는거 아니냐고 (왜요??? 시아버님도 아니고 시아주버님을 왜요??)

니가솔직히 밥을 한번 차려줘봤냐고 행사가 그주에 두개나 있으면 당연히 약속을 안잡아야하는게 맞는게 아니냐고 니가 시댁일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면 이렇게 못하지않냐고.

몇달전부터 엄마네 스케줄이랑 맞춰서 고른날짜라서 그랫다고~ 아버님기일은 챙긴다고 산소갔다가와서 다음날 생일만 참석못하는거라고 했더니,

너는 생각이 있니없니? 니남편이일하는사람인데 토요일에산소갔다가 다음날 또 산소를 가냐고,

운전하는게 그렇게 쉬운건줄아냐고, 일하는사람 왜 이틀동안 그 고생을 시키냐고.

ㅡㅡ너무 황당해서 운전 제가 하면되죠. 했더니 아무말씀안하십디다.

너무 억지 부리는게 눈에 보이는데,

본인한테 말대꾸 하지말라십니다.

자기가 얘기하면 네 알겠습니다. 다음부터는 안그러겠습니다 해야지 어디서 말대꾸냐고...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이사건 해결못지어오면 당신이 아무리좋아도 당신이랑 못살겠다고 했습니다.

흐지부지 시간만 끌다가 2달후에 가서 정말 좋게 잘~ 얘기하고 오셨더군요,

웃으면서 좋게 잘~

남편의 태도때문에 화가 납니다.

워낙 가족애가 강하신분이지만, 누나들을 너무 사랑해서 제가 힘듭니다.

누나들이 저에게 한 행동들을 알면서도 누나들이 잘못햇다고 생각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저에게만 나무라고. 저에게만 화를내고 잘한게 하나도 없다고.

저에게 누나들말대로 니가시댁에 한게 머가 있냐고 합니다.

이렇게 나한테 하듯이누나들한테도 제발 가서 하라했더니, 위아래도 모르냐 하더라구요.

누나들한테 어떻게 이렇게 하냐고,

내가 시댁일에 잘 못하고 미흡하더라도 입밖으로 남편이 나에게 니가 한게 머가 있냐고

말하는건 정말 조심스런 일인건데 아주 떳떳히 화를내며 말하더군요.

이번설날에도 그동안 자기네집에 오랫동안 안갔으니깐 시댁에서 하룻밤 자고,

우리집에는 명절지나고 담주주말에나 만나자고.

맨날 만나는 처형네 머 구지 명절에도 약속잡아서 모여야하냐고.

너무너무 기분이 나쁘네요.

시댁에 4개월간 한번도 안갔습니다.

제가 심각하게 시댁에 못하는걸까요???

시댁이라도 어른이 계신게 아니라 시아주버님 누나들이 다인데...

명절이 다가오니깐 더 예민하기도 한데 남편이 이런식이니 정말 그만 살고싶어지네요,

얘기가 넘 길엇지만 진심어린 조언이 필요합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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