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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괴담] 단편 모음 219

hazel |2015.02.17 08:00
조회 13,316 |추천 37

벌써 설이 다가오네요 설 잘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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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매매 현장 목격

 

 

 

 

 

 

 

 

 

 


지금으로부터 20년전 내가 10살 되던 해 어느 여름날 밤이었다.

 

어릴때라 정확한 지명은 몰랐지만 목동부근 이었고 아파트가 많이 있었던 기억이 난다.

 

아버지 어머니 동생과 함께 중곡동에서 예전 이웃들과 저녁식사 후 밤 9시가 넘어 우리집인 화곡

동쪽으로 가던길이었으리라.

 

그때당시만해도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착한 어린이었던 나는 동생과 아버지 차 뒷좌석에서 자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아버지 차가 갑자기 멈추었고 한적한 도로에는 어느검은색 승용차와 머리가 모두 헝클

어지고 안경은 깨진채 입술에서는 피를 흘리는 어느 누나가 보였다.

 

그 누나는 다급해 보였고 아버지의 차앞에 갑자기 뛰어들어 아버지가 급정거 하신것이었다.

 

그 누나는 우리차문을 두드리며 살려달라고 울부짖었고 어머니는 황급히 내리셔서 차문을 열어 주

셨다.

 

아버지차가 베스타라고 지금은 단종된 승합차인데 어쨌든 그 누나에게 자초지종을 물으니

 

 저 앞의 승용차에 양복입은 남자들이 자기를 강제로 차에 태웠고 차가 달리는 중에 뛰어 내렸다고

했다.

 

아버지의 차가 움직이자 앞에 서있던 검은색 승용차는 짐짓 제갈길 가는듯 보였지만 어느샌가 우

리를 쫓아오기 시작했다.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셨는지 아버지는 파출소로 향하셨다.

 

놀랍게도 그 승용차는 파출소까지 따라왔으며 그 차에는 누나의 말대로 서너명의 아저씨들이 나왔

다.

 

그 누나는 경찰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는 듯 했다.

 

그 순간 이게 어쩐일인가 검은색 승용차에서 내렸던 어떤 아저씨가 그 누나의 뺨을 때리는게 아닌

가?

 

아마도 욕설과 함께 때린듯 하다. 놀랍게도 경찰은 그 모습을 지켜보고만 있었다.

 

누나의 안경은 날아갔고 그 아저씨들은 안경을 짓밟았다.

 

어릴때라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분노는 느껴지지 않았다.

 

그저 이상하고 불편한 감정이 느껴졌을 뿐...

 

어머니는 아버지께 우리가 이 아가씨 집까지 데려다 주는게 좋겠다 하셨고

 

 결국 어느 아파트로 그 누나의 집에 데려다 줬다.

 

그 다음날 아침 우리는 그 집으로 찾아갔고 그 누나는 눈물을 흘리며 부모님께 감사드렸다.

 

몇일전 문득 그 일이 떠올라 어머니께 그때 왜 그러셨냐고 여쭤봤는데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그때 그 누나가 뺨을 맞기 전에 파출소 한켠에서 승용차에서 내린 어떤

아저씨가 경찰에게 봉투를 건네는것을 보았다고 하셨다.

 

지금까지 한 말은 백퍼센트 실화고 언젠간 꼭 인터넷에 말하고 싶던 내용입니다.

 

그 누나는 지금쯤 어떻게 사실지 아마도 그 때는 대학생쯤이었을테니 지금쯤 사십대 아주머니이시

지 싶습니다.

 

꽤나 소름끼치는 사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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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지 못하는 집 읽고 비슷한 집을 소개함1

 

 

 

 

 

 

 

 

 

 


저희 집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어서 조심스래 글을 써 봅니다.

 

믿지 안믿을진 읽는 사람 기준이지만 일단 난 그 후로 더 새가슴이 되었기에 음슴체로 하겠슴.

 

2010년도 내가 고 2 올라가고 8개월간 있었던 이야기임.

 

우리집은 예전부터 서울에 위치한 ㄱㅍ동 이란 곳에 서식하고있었슴.

 

이사 할 시기가 다 되서 있는 돈으로 이사 가야 해서 그냥 동네 옮기는 식으로 짧게 옮길 계획이었는데

 

이사 전 어머니가 똥씹은 표정으로 들어오는것임

 

뭔 일인지 물었더니 길가던 왠 잡상인처럼 보이는사람이 자길 붙잡더니 서쪽으로 이사가면 안된다

관짠다 그런소리를 했다고 기분이 더럽다는거임

 

 

 

우리집 사람은 나 빼고 샤머니즘 쉽게 말해서 귀신은 개똥 무서워하지도않았음 지나가는 개미보다

못한존재였지 귀신이

 

나만 그 소리를 듣고 몇날몇일 치킨 사와도 무서워서 제대로 먹지도 못했으니 말 다한거 아님?

( 우리 오빠가 내가 뭐 무서워 하면 잘 먹던것도 안먹는걸 알았기에 그 당시 치킨엄청 사왔음. 나쁜

자식 )

 

아무튼 그렇게 나만 안갠찬코 순탄하게 이사를함

 

 

 

우린 1단지에서 2단지로 즉 서쪽으로 이사를 했음 빌어먹을 이사를 안했어야했는데

 

아무튼 처음에 내 방이 생기니 진짜 날아갈듯이 기쁘고 행복하고 좋고 별 생각이 다 들었음. 방 없

다 생긴사람은 그 기분을 알거임

 

일단 그당시 우리집 구조와 내 방 구조에 간단히 설명함

 

 

 

 

 


 

 

 

그림판 그림 이라 퀄리티가 떨어지는점 양해바람

 

아무튼 집이랑 내 방 구조가 저거임 ( 침대에 사람그려논거 설명때문에 그려논거라 대충 넘어가길바람 )

 

 

 

내 방이 진짜 집에서 가장 커서 엄청 뛸듯이 기뻤음 첫 생긴 방이 제일 큰방이야!

 

 

이미 내 기분은 예전 찝찝함에 치킨 못먹던 시절 까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난 고 2가 됬음. 이때부터 내 지옥의 시작임 ( 이사한지 대략 3주 후 )

 

막 한달쯤 됬을때 진짜 소름끼치는 경험을 함

 

사실 그날 데스티네이션? 맞나 그 운명따라 죽는영화 봐서 그런지 모르는데 가위를 눌린듯 싶었

음.

 

진짜 저 내 방그림 사람 누워있는 저 자세로 이불 다 걷어차고 엎드려서 고개는 옷장? 문 반대방면

으로 하고 자고 있는데 누가 내 방에 들어온거임

 

머리털 쭈삣 섰는데 움직이지도 못하고 울지도 못했음

 

철벅철벅 하고 물에서 걷는 소리처럼 발걸음 소리는 그렇게 들렸는데 그게 내 얼굴보려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다행히 침대위로 기어오르진 못하고 침대를 빙 둘러 돌아온다는 느낌으로 걸어오는거

 

속에선 오만가지 잡생각들리면서 난 이제 죽는건가 하는데 오빠가 갑자기 그상황에 문을 벌컥 열

고 들어옴

 

 

그때 진짜 오빠가 세상에서 제일 멋져보였음 맨날 코파서 야 이거 니 눈꼽이랑 똑같이 생김 하는놈인데 진짜 와 진짜

 

 

 

 

아무튼 오빠가 갑자기 들어오더니 나한테 왜그래! 하는거

 

"???????????????" 하는 속마음에 뭐냐는듯 봤는데 내가 비명을 질렀다는것임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위눌려가지고 소리도 못내고 있던 내가 뭔 비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더 웃긴건 오빠가 귀아플정도로 비명질러서 내방에 놀라 들어왔는데

 

쪽방에서 주무시던 부모님은 몰랐음

 

 

 

그리고 난 이게 가볍게 넘기면 안될거란걸 몰랐던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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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지 못하는 집 읽고 비슷한집을 소개함2

 

 

 

 

 

 

 

 

 

 

 

잠깐 휴식시간에 짬내서 쓰므로 음슴체

 

 그날 후로 대략 1주일간 나는 계속 같은 가위에 눌렸고 오빠는 어김없이 날 중간에 깨워줌

 솔직히 처음엔 오빠도 이년이 진짜 ㅁㅊ나 해서 짜증나고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얘가 깨울때마

다 펑펑우는게 심상치 않아보였다함

 구라파덕같은놈. 저랬다면서 그후로 비명소리 안들린다고 나 깨워주지않음

 

 말그대로, 1주일 지나면서 오빠는 비명소리가 안들린다는 것때문에 매우 편안히 딥슬립을 했지만

 나는 여전히 가위를 눌렸음. 근데 진짜 내가 견딜수없던것은 빌어먹을 그 비명소리가 나에게 들렸

단거임

 진짜 무슨 소프라노톤으로 비명을 질러 내가 깼는데 가위눌려있음ㅋ

 ㅋㅋㅋㄱㅋㅋㅋㅋ헛웃음밖에 안났는데 그렇게 가위눌린채로 비명소리도듣고, 원플러스원 행사하

듯 애기웃음소리도 간간히 들렸음

 

 내정신파괴범들임 진짜

 

 그리고 우리집이 이사한지 두달째 되던 즈음 날 괴롭히던 가위와 웃음소리는 사라졌지만 난 또 그

럴까봐 매일 미친듯이 불안하고 그랬음

 

 폰으로 글쓰다 수정이 힘들어서 그냥쓰는데 가위눌리거나 웃음소리 비명소리로 미쳐갈때가 새벽

두시경임

 아무튼 그렇게 피폐해진 정신으로 고2  1학기 중간고사를 풍비박산냄

 우리어머닌 그 성적표를보고 진짜거품을무시면서 날 뚜둘겨 팻음ㅋ

 등에 시퍼렇게 피멍이 든 채로 엎드려 잠들었는데 잠들때 뭐랄까

 기분 진짜 안좋았음. 맞아서 안좋은게 아니라 음

 치킨을 시켰는데 무가 안온기분

 

 당시 11시에 잠들었음. 내가 기억하는건 그날이 내 머리에 콱박혔기때문에 자세하게 설명해줄수

있음

 난 11시에 잠이들어 새벽 2시 15분쯤? 요의가 와서 깬게아니라 기분을 설명할수없겠는게

 잠에서 깻는데 정신이 말짱한데 아무소리도안들리고 진짜 멍청한기분이었음

 기분설명을 제대로 못하겠는점 양해바람..

 

아무튼 그렇게 깨서 화장실이나 갈까해서 일어났는데 마루에 불이 다켜져있음

 마루로나갔더니 아빠가 엄마위에 올라타있고 오빠가 그 옆에서 엄마를 잡고흔듬

 무슨상황인지 인지가안되서 가까이갔는데

 

 난정말 우리 어머니가 그때 돌아가시는줄알았음

 눈이 돌아가고 입에선 피거품이 올라오는데 사지를 막흔들면서..

진짜..  소름끼쳤는데 그당시엔 내가 그걸 무슨 영화보는것마냥 머리속에서 생각이 매끄럽지않고

내일같지도않았음

 

 오빠는 상황에못이겨 넉놓고 울고

 난 멀쩡하게 호흡도떨지않고 119에 신고함

 

 그렇게 우리엄마는 병원에실려갔고 난 새벽 6시 까지 병원에잇다

 학교가라고 아빠랑 오빠가쫒아내서 혼자집에감

 

 집에가서 교복만 챙기고 학교 담넘어가서 학교에서 교복갈아입고 머리도감고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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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지 못하는 집 읽고 비슷한집을 소개함3

 

 

 

 

 

 

 

 

 

 


집에 후딱와서 쓰니 음슴체

 

난 그렇게 학교를 가서, 끝날때까지 정신이 멍한채로 앉아만 있었음

 

온몸에 힘이 없고 앉아있는게 고작인지라 진짜 그날 화장실도 안가고 정말 의자에 가만히 멍때리

며 앉아있었음.

 

끝나구 집으로 갔는데 문앞에서 문을 열지 못하겠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문앞에 쭈그려서 오빠올때까지 기다렸고 대략 5시간정도를 교복입구 밤늦게까지 기다렸나

오빠가옴

 

날 보더니 기겁을 함 욕하면서 넌 왜 안들어 갔냐 하는데 솔직히 내눈엔 오빠도 무서워 하는것 같

았음

 

센척에 치얼스...★

 

 

 

오빠랑 나는 사이좋게 집에 들어갔는데 집은 당시 급박했던 상황을 그대로 보여줬음

 

엄마가 발작하며 피흘린 핏자국부터

 

엉망이 된 이불하며 컵깨진것까지 진짜 무서웠음.

 

 

 

우리엄마는 병원에서 4일동안 입원하며 별에 별 검사를 다했는데

 

아무이상없는 정상으로 판명받고 퇴원함

 

근데, 그날 후로 엄마는 되게 비실비실 아팠음 정말 많이 아팠음

 

 

 

난 처음에 엄마 신 들린거 아니냐구... 오빠한테 말했다가 두들겨 맞을뻔함 안좋은 소리 하지말라

고.

 

 

 

그렇게 엄마가 발작하고 나서, 아무이상 없다길래 일단 다들 더 생각안하려는듯 했지만 나혼자 계

속 신경쓰이고 무섭고 했음.

 

더 무서웠던건 아마 그 시기가 내가 가위에 안눌리고 소리를 안듣게 되고 나서였기 때문일지도 모

름..

 

 

 

아무튼, 그리고 대략 한달 후 엄마는 똑같이 새벽 2시즈음 발작을 시작했고 그땐 발견자가 나임.

 

엄마랑 나랑 마루에서 영화보다가 그냥 마루에서 같이 잠들었는데 누가 날 때리는거임 퍽 퍽 하고

 

근데 난 더 웃긴게 누가 때리나 하는게 아니라 눈도 안떳는데 비명지르면서 깨어나고 엄마를 붙잡

 

마치 엄마가 발작하고있는걸 아는것 마냥

 

정말 그 때, 얼마나 소름끼치는지 모를거임...

 

 

 

눈이 다 뒤집혀져서... 입에 거품물고 사지를 뒤틀면서 누워있는 엄마 모습이 진짜

 

어떤 심정을 같다붙혀도 설명할수가 없음

 

난 엄마가 사지를뒤틀며 경련할때 그 흔들던 팔에 맞아 깼던거임

 

아무튼 그렇게 또 엄마가 발작을 했음. 또 병원에 갔고 그때도 아무 이상이 없다 판명되서 퇴원함.

 

 

 

두번의 발작으로 우리집은 대략 8-900만원정도의 돈을 쓰고 아무 이상이 없단 소리만 듣고 나옴.

 

 

 

엄마가 아무이상이 없다고 한들 그런 무서운 모습을 보고 나선 오빠도 나도 아빠도 엄마도

 

전부 다 마루에서 꽁꽁모여 잠이듬.

 

그렇게 같이 모여 2주정도를 더 버텼나, 해외에서 사는 고모 딸이 우리집에 잠깐 옴.

 

우리는 마루에서 모여자기때문에 방이 많어서 그랬던것 뿐임.

 

 

 

그리고 그날 우리집에서 엄마가 또 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진짜 돌아버리는줄 알았음

 

오빠도 욕하면서 허공에다 누구냐고 소리치고 있고 우리집 사람들 진짜 다 제정신이 아닌듯했었지

 

 

 

결국 우린 하는수 없이 병원 힘 말고 무당을 한번 찾아보기로 했음

 

 

 

무당은 총3명이 있었음.

 

 

 

첫번째로 온 무당은 할머니였는데, 우리집에 오자마자 쪽방으로 들어가서 방바닥에 칼을꼽음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칼을 푹푹꼽고 다녔음 우리가 아무말도안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그후에 뭔 굿하고 뭐하고 했던거 같은데 말짱꽝이고 엄마 2주후에 또발작함

 

 

 

 

두번째로 온 무당은 할아버지였는데, 나와 엄마를 번갈아 보더니 혀를 참.

 

그당시 우리집 상황이 엄청 무섭고 안좋았기에 무당이 혀를 차는것 자체도 되게 신경 예민해지며

걱정되던 상황이었는데 거기다 대고

 

'얘(작성자)한테 붙을게 못붙어서 엄마한테 붙었네' 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낰ㅋㅋㅋㅋㅋㅋ한테 붙었어야 했

다구요?

 

순간 오만 잡생각이 다 들었음 설마 그 처음에 들렸던 소리하며 가위하며 그게 나한테 붙어야했는

데 못붙어서 엄마한테갔다는거임?

 

종이에 뭘 싸더니 이걸 밖에서 태우라며 갠찮을거라 하면서 굿도 안하고 간 그 할아버지

 

엄마 한달즈음에 또발작함

 

 

 

세번째로 온 무당은 우리집에 안들어왔었음. 계단에 서서 그냥 우리보고 나오라고 해서 나감. 아파

트 밖에서 제를 지내고, 그냥 별 다른말 안하고

 

빨리 이사 가라고 정말 관 짜기 싫으면 이사 빨리가라 했음. 정말 제일 하던게 없는분이 세번째 무

당이었는데 첫째둘째분과 다르게

 

되게 마음도 편해지고 그랬었음 하여간.

 

 

 

어머니는 그후로 2번 더 발작을 하긴 했는데, 우리집은 전세계약 2년으로 하고 들어갔다가 한 8~9

개월쯤 되서 나와버림 ㅋ

 

더신기한건 집에서 나오고 나선 난 가위 한번도 안눌리고 엄마는 발작도 안하고 아무튼 평탄하게

 

사실 세번째 무당님이 이사하고 나서 무슨일 있을거라는 둥 하는식으로 몇개 얘기해 준것이 있는

데 말 하기에는 우리집 상황을 다 까발리는거라...

 

 

 

하여간 우린 2단지로 갔다 결국 1단지로 다시 돌아오고 나서부터 행복하게 잘 삼

 

 

 

 

 

다들 막 귀신 들린집에 들어가면 어떤 기분일까 상상하지않음?

 

내가 그 집이 귀신이 들렸던건지 아니면 우리집과 그 이사간집이 안맞았던건진 몰라도

 

사람 사는게 아님. 그건 경험해본 사람 아니면 모름.

 

정말 나랑 같이 가까이 있거나 살면서 늘 함께했던 사람이 이유도 없이 눈을 까뒤집고 피거품 흘리

고 그러는데 정상적으로 생활을 할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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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몽 꾸었던 썰

 

 

 

 

 

 

 

 

 

 


초딩시절 제가 두개골이 함몰되고 왼쪽 어깨뼈가 부러지는 엄청 끔찍한 사고를 겪은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꾸었던 예지몽이 너무 생생해서 올려봅니다. 무서운거는 같지 않고 참 신통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적어봅니다.

가볍게 음슴으로 갑니다.

 


이틀동안 비슷한 꿈을 꾸었는데 모두 어두운 밤이였고 내가 집으로 가는 길이였음.

거리에는 불빛하나 없었고 사방이 온통 깜깜했음.

집에 거의 다 올 무렵 멀리 우리집 아파트가 보이는 것임

원래 우리집은 4층이였는데 이상하게 꿈속에서는 우리집이 3층으로 보이는 것임

 


아파트 전체가 다 불이 죽어있고 깜깜하게 되여있는데 이상하게 아파트 밑에 있는 편의점 불만 켜져있는것임.

그것도 평소에는 그냥 흰색 불이였는데 꿈속에서는 빨간 불로 되여있음.

 


이상하다 생각하면서 아파트 층계에 들어서는데 복도안이 온통 병원침대 뿐인것임.

거기다 이상하게 층계가 미궁처럼 이리저리 뻗어있어 한참을 헤매다가 집을 못찾고 꿈에서 깼음.

 


아침에 엄마한테 이 꿈을 말했더니 엄마가 불길하다면서 너 오늘 조심하라고 함.

그런데 첫날은 별탈없이 지났음.

 


이튿날 똑같은 꿈을 꾸었는데 앞부분은 전날 꿨던 꿈과 똑같고

마지막 부분에서 길을 못찾아 헤매다가 끝내는 겨우 집을 찾아 피곤해 자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내 방에 있던 옷장안에서 친척어르신들이 우루루 쓸어나오는 것임.

 


아침에 엄마한테 이 꿈을 또 얘기했더니 엄마가 조금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시더니 아빠한테 오늘 출근하지 말고 집에 있으라 함.

아빠는 마침 전날 약주를 거하게 하셔서 숙취때문에 출근할 생각이 없다 함.

 


그런데 바로 그날 내가 옥상에서 놀다가 떨어져서 크게 다침.

 


피를 철철 흘리며 기절해있는 나를 제일 먼저 발견한게 꿈속에서 유일하게 불이 켜져있던 편의점 직원이였음.

 


 평소에 아빠랑 알고지내던 터라 나를 안아서 편의점식탁에 눕혀 응급조치를 한뒤 아빠한테 전화함. 엄마 말대로 출근하지 않고 집에 있었던 아빠가 나를 업고 가까운 병원으로 달림(아빠 말로는 경황이 없어서 앰블란스 부를 생각도 못하고 무작정 날 업고 달렸다고 함.)

 


그런데 그 병원이 마침 3층이였고 꿈속에서 봤던 침대와 그 병원 침대가 똑같았음.(그 병원에는 가본적도 없고 침대도 처음 봄)

 


그리고 꿈속 옷장안에서 우루루 쓸어나오시던 친척어르신들이 실제로 다 내가 크게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놀래서 병문안을 오심.

 


그때 피를 정말 많이 흘려서 죽을 고비를 넘겼다 그러더라구요, 큰 고모님 말로는 내가 그때 끝까지 집을 못찾고 헤맸으면 아마 그대로 죽었을수도 있대요.

지금도 생각하면 그때 꿈과 다 들어맞아서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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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겪었던 무서운 하숙집 이야기....

 

 

 

 

 

 

 

 

 

 

친구놈 이야기가 생각나서 긁적여 봅니다.

 

때는 대학에 막 입학해서 벙쩌있던 시절... 요즘은 지방대라고 해도 대학가 주변에 유흥시설이나

그런게 잘 되어있지만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친구가 다니던 시절에는 학교 근처에 정말 도로 몇 개에 포장마차가 한 두

개 정도였다고 합니다.

 

엄니 밥만 얻어먹던 남자가 무작정 자취를 하기에는 힘들거 같아서 하숙을 하게 되었는데

 운이 좋아서인지 정말 저렴한 하숙집을 찾게 되었다는군요. 하숙집 구조가 정말 하숙을 위한 집구

조...

가운데 두 명이 동시에 지나가기에 좀 모자른 복도를 두고, 방 세 개가 서로 마주 보는, 그런 구조

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친구놈이 들어간 방, 바로 마주 보는 앞 방에 디자이너 학과에 다니는 놈이 있었는데

 낮에도 생각없이 복도를 지나가다 전신거울과 마구 걸려있던 옷가지들과 도구에 놀라 멈칫거리기

가 많았다고 합니다.

 

이제 막 학교 생활에 익숙해져 가는 6 월 즈음...

자주 오는 비 때문에 습하고 덥기도 하고 신입생이라고 술도 자주 먹는 탓에 툭 하면 방문을 열고

자는게 당연했던 시기...

그날도 술에 취해 자다가 새벽에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났는데...

방문을 나선 순간, 눈에 들어온 앞방의 거울에 비친 자신의 그림자에 놀라서 욕지거리를 했다지요.

그리고 화장실에서 일 보고 와서도 기분이 너무 나빠서 더운데도 문을 닫고 잤다고 합니다.

 

다음 날 항의를 하려고 이른 아침에 앞방을 노크 했는데 답이 없더래요.

그래서 주인집 아줌마에게 아침을 먹으며 이야기를 했더니

 

" 그 xx 학생. 갑자기 군대 간다고 휴학하고 이틀 전에 방 빼서 문 걸어 놨는데... "

 

친구는 순간 띵 했다지요. 자기는 분명히 문이 열려 있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그림자를 봤는데 이

틀 전부터 문이 닫혀있다고 하니... 하숙집 사람들은 너가 술 먹고 헛것을 본게 아니냐 라는 둥, 술

먹고 삼일에 한 번 들어오니 착각한다는 둥 놀렸다고 합니다.

 

그날 밤.. 자신의 착각인가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기분이 워낙 안좋아서 더운데도 방문을 닫고 누

웠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참 자다가 갑자기 드는 오한에 눈을 떴는데

 아무 것도 안보이는 어둠 속에 뭔가 자신을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온몸이 얼어서 움직

일 수가 없었다는군요.

도저히 가만히 있지 못해서 그 나이 먹고 이불을 뒤집어 쓰고 덜덜 떨면서 자기도 모르게 입에서

중얼거렸대요.

 

 "  살려주세요 하느님 부처님 조상님 할아버지... 살려주세요... "

 

자기가 죽는 걸 무서워 하는 타입이 아닌데도 온몸을 휩싸오는 두려움에 자기도 모르게 입에서 마

구 나오더랍니다.

아무튼 눈을 질끈 감고 한참 동안 그러고 있는데... 정말 자기도 모르게 눈이 저절로 떠지더랍니다.

그리고 얼었던 몸이 확풀리는 느낌이 들어서

 지금 뛰쳐 나가지 않으면 죽는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비명을 지르면서 이불 속에서 뛰쳐나왔는

데...

 


 

꿈이었다는군요. 온 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서...

 

순간 헛웃음이 나오고 ... 자기가 한심해지고 허탈해 하면서 별 이상한 꿈을 꾸었네  술을 줄여야

하겠네 하며 다시 누웠는데

 그 때 귓 가에서

 

" 이 새끼,  바보 아냐? "   하는 소리와 함께 동시에 여러사람의 자지러지는 웃음소리가 들리더랍니

다.

 

친구는 빤스 차림으로 비명을 지르며 방문을 부수면서 하숙집을 뛰쳐나오고 하숙생들도 그 비명소

리에 놀라서 같이 나오고...

결국 그 친구는 겁에 질려서 두 달 정도 동기들 자취방 몇 곳을 옮겨 다니다 도망치듯 입대를 했다

고 합니다.

 

그 친구놈 입대할 당시에 워낙 급하게 가는 것이라 친구들 사이에서 사고 치고 도망가는거 아니냐

라는 소문도 있었는데

 나중에 본인에게 그 이야기를 듣고 모두들 놀랐었지요

추천수37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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