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헲미 |2015.03.05 01:59
조회 243,345 |추천 68
내년에 학사 나오면 바로 취업하는게 좋겠네요.
부모님 건강 문제도 염려되고, 더이상 제 인생 하나만 볼 나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어릴 때 제 꿈을 찾지 못 한 것이 아쉽네요.
어차피 이쪽 일을 하기로 마음 먹은 것, 이왕이면 밖에 나가서 해보고 싶다고 생각한것도
결국은 도피일뿐이라는 것도 이해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도 열심히 살다보면, 다시 더 넓은 곳에서 꿈을 펼칠 기회가 올지도 모르죠.
그게 아니더라도 제 삶에 만족하고, 그동안 받기만 한 감사한 일들에 베풀면서 살도록 하겠습니다.
10년을 미성숙하게 보낸만큼 앞으로 더 노력해서 자랑스러운 딸이 되어야겠죠.
조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추천수68
반대수96
베플ㅋㅋ|2015.03.05 10:07
님은 그냥 개념이 없습니다. 외국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생활하는데 대학을 나와서 뭐할것이며 의사인들 뭐하겠습니까?? 그냥 일당 노동자일 뿐인데.. 나는 이런 저런 경험을 많이 했으니깐, 안목이 있으니깐 정도로 해석하시는데 무식이 하늘을 찌르는 소리입니다. 외국에서 자리 잡는거요?? 비자는 어떻게 하실려구요?? 30살 넘으면 워킹홀리데이도 안되는데, 그럼 유학생비자여야겠죠?? 부모님께서 경제적 지원 못해주신다면서요.. 뭐 그래도 내가 할려고 하니, 어느나라던 노력하면 갈 수 있겠죠. 근데 그 어느나라가 어디인가요?? 그나라에서 요구하는 입학 성적을 어떻게 채울건가요?? 그럼 여기에서 하나 제외되는건 외국에서의 가능성이겠죠. 앞서 말했듯이 워킹홀리데이도 안되고, 재정인 보증도 안되고, 영어권 아닌 나라에서 시작하려면 어학부터 해야되는데 그걸 뒷받침해줄 경제력 좋은 부모님도 안계시니깐요. 난 내 행복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데 결정적으로 그 행복을 유지할 능력 자체가 없습니다. 나이 30살에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살 수 있는 기반이 있어야 합니다. 500만원에 50만원 월세, 그것도 안되면 고시원에라도 가서 혼자 생활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부모님 집에서 그냥 계시다 가방들고 휙 떠나서 생활하다 다시 부모님에게 돌아와서 얻혀 사는거죠?? 죽을때까지 그렇게 살아도 누가 뭐라 하지 않아요. 단, 부모님에게 1원짜리 한장 받지 않는다면요. 님이 보는건 외국인으로써 다른나라에서 다른 문화를 접하고 나의 풍부한 이 경험, 안목, 자유로움 이라고 착각하시는데 평생 그렇게 사실 수 있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그럴 나이가 지났네요. 경력이나 학력으로 내가 그 일을 할 수 있을지 증명해서 그사람들과 경쟁해서 회사에 취직하지만 님이 갈 수 있는곳은 경쟁하지 않고 아무나 받아주는 일용직밖에 남아 있을거예요. 현실적인 충고 입니다. 외국에 나갈 수 있다는 착각부터 버리세요. 우리가 우리나라는 개무시 하지만 사실 저희나라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도 힘들게 비자 받아서 온 사람들이예요. 님이 외국나가서 그렇게라도 살 수 있지 않느냐 라고 말하겟지만 불법체류자로 그렇게 살고 싶으세요?? 아침에 출근해서 점심먹고, 저녁에 가족끼리 외식하러 가는 사람 일당이 만약 15만원이라면 그 식당에서 설거지 하는 님 일당은 5만원입니다.
베플아린|2015.03.05 08:20
좋은 답변을 하신 분이 많아 안 좋은 쪽으로 적어볼까합니다 개인의 가치에 따른 삶의 선택을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어느정도는 답정너같아요 애초에 한국에 살 생각도 없고 결혼 계획도 없어 지금의 답이 꽤 합리적이신거 같은데 한국에 사는 30대 고졸 백수여자라고 가정해놓고 대답을 다시 해보죠 어떤 식으로 미래를 계획해보시고 계시긴 한거예요? 물론 다양한 지금 시대에 뭔들 하겠지만 지금 20대를 치열하게 살고 30대가 된 친구들이 왜 그렇게 걱정하는지에 대한 걸 이해하실 생각이 없으신가요? 그렇게 열심히 노력해도 어려웠는데 친구로써 30대에 시작해야할 부분이 걱정되는 것도 있습니다 모든 걸 본인의 가치만 보지마세요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건 어디까지인지 몰라도 요즘만 같아서는 티끌모아봐야 티끌같은 것도 사실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은 본인의 책임이니 뭐라는 건 아니지만 남의 시선마저 뭐라할 것도 아닙니다
찬반|2015.03.05 03:07 전체보기
전 님이 부러운데요~ 겨우 15년 잘 살았던걸로 할머니 될때까지 울궈먹을 기세네요ㅋㅋ 제가 볼때 친구들 오지랖인거 같네요~ 님 인생인데 그런말 신경 쓰지 마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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