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가 예민한건가요?.. 남편의 친한여자문제

제가 |2015.03.07 06:42
조회 1,297 |추천 0

일단 내용이 너무 길어 죄송합니다..

카테고리가 이게 맞나 모르겠네요....
정말 답답하고 화가나서 새벽에 퉁퉁불은눈으로 적습니다...


결혼한지 1년 조금넘었습니다..

결혼전 연애할때부터 남편이 정말 친하다는 누나가 있어요

남편이 사회생활을 처음하게되면서 만났다고 들었고,

굉장히 장문의 잡담(?) 카카오톡 이나 전화, 연락을 자주 주고받고 하더라구요.

그 누나라는 분과 카카오톡이나 전화통화를 할때 굉장히 크게 히히덕거리면서 연락을합니다..

솔직히 아무리 친한 누나라고 해도 여자친구 옆에두고 저러는건 아니지 않나 싶을정도로

연락하는걸 그저 그때당시에는 정말 친한 누나라는데, 구속하지말아야지.. 하면서

말도못해보고  제 속만끓이면서 결혼할때까지 아무 간섭도, 말도 안했네요

 

그러다가 일이 터졌어요.. 이 일로 인해서 더더욱 오해(?)가 커져갔습니다..

그 친한 누나라는 사람이 자기가 대출을 받아서 사무실을하나 차릴테니 너랑나랑 둘이 같이 나가서 같이 동업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남편에게 한겁니다.

솔직히 제 입장은 굉장히 껄끄럽고 말도안된다고 생각했는데 , 남편은 아니였나봐요

지금 잘 안되긴 하더라도 열심히 하고있는 일도 있는데 궂이 하고있는 일을접고 그 친한누나랑

같이 동업을 하고싶다고 말하더라구요.

 

시댁식구들도 옆에 마누라 내비두고 여자랑 동업하는건 아니라며

마누라가 무슨생각을 하겠냐며 반대하는쪽으로 기울었고

저또한 생각없이 행동하고 무작정 그쪽으로 기우는 남편모습에  굉장히 서운한마음이 들고 그냥 눈물이 나더라구요

두어시간을 울며 결혼전부터 서스럼없이 연락하는거 간섭하는거 같아 지금까지 말은안했지만 사실정말 싫었다고 전부 털어놨습니다

 

그렇게 울고불고 이야기하고나서,

너가그렇게 싫어하면 동업을 안하겠다고, 연락도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그일이 지나고 잊혀질 즈음이면 계속

 " 정말 그누나랑 동업 하면안되? "

 " 진짜 하게되면 때돈벌거같은데.. "

저런식으로 끝난이야기에 계속 설득하듯이 말을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저때부터 제눈에는 남편이 저누나를 정말 이성으로서 좋아하나?

마누라가 정말 싫다는데.. 같이꼭 일을하고싶어 안달이난 사람처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또 울고불고 싸우고.. 남편이 그 누나한테 ○○(제이름)이가 오해한다고 연락하지말자고

말도했고 어찌됫건 그 누나와는 마무리 되는듯 싶었습니다..

 

끝났구나 싶다가도 그러다 또

 

위에 일치르고 화장실이나 제가 없는곳에서 몰래몰래 카톡하고 삭제하고..

몰래통화하고 통화기록 삭제하고.. 이런게 보이더라구요

(남편이 PC카카오톡을 켜놓습니다 제가PC중일때쓰잘데기없는 잡담 두어마디 하는게 컴퓨터에 뜨더라구요)
저런 흔적을 계속 보다보니 계속이상한 생각이 듭니다.

 

내가정말 싫어하는걸 알텐데 그정도했으면 적당히하다가 관두겠지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저녁9시에 저랑같이있는데 남편 휴대폰으로  그누나 한테 전화가 왔어요

남편이 받자마자 그누나가 "옆에 ○○(제이름)이 있어?"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있다니까  급한데 돈좀빌려달라고 하더라구요ㅋ...

 

그래요..정말급해서 전화해서 빌려줄수있냐고 물어볼수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돈빌려달란말 듣자마자 알겠다며 끊고 제 허락, 의견을 묻지도않고

"○○(제이름)아 누나한테 얼마 빌려줄게" 

빌려줘도돼? 이것도 아니고 그냥 전화끊자마자 빌려줄게 라고 말하는게 어처구니가 없어

또 대판싸우고 이번엔 오히려 제가 막말을 들었네요

아무것도 아닌거에 지랄하는 의심병환자, 미친년 , 정신병원가야된다느니

왜내가 이딴 문제로 아무것도아닌 누나동생 사이에 이딴의심을 받아야 되냐며 노발대발...

 

 

연락안하겠다는 약속은 그냥뱉은 말이였나봅니다.. 저 말을듣고
지금까지 그 누나랑 몰래몰래 했던 카톡, 통화 생각하니 도저히 못참겠고 억울하고 화가나

옷가지 대충입고 밖에나와 벤치에서 한시간정도 울었네요..

 

울다 마음좀식히고 집에 다시 기어들어가니

내가말이심했다고, 미안하다고 다시는연락을 안하겠다는 약속을 두번째 받아내고

한달여쯤 지났나

또 카톡하고 삭제하고 전화하고 기록삭제하고.. 무한반복 인겁니다.
제가 기록 찾아서 보는것도아니고, 카카오톡 궂이 검사해 보겠다고 뒤져보는것도 아닌데
이렇게 걸리는것도 어려울거예요,

정말 이번엔 화가 치밀어올라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싸웠는데

" 야 왜내가 너때문에 인맥까지 끊어야 하냐? "
" 나는솔직히 왜 누나랑 연락을 끊어야하는지 모르겠는데? "

아무런사이도 아닌데 계속 그렇게 의심하니까 지를 쓰래기취급하는거 같아 화가난다는둥

이런식으로 계속 말을 하네요, 말로는.. 자기입장을 생각해달라고 왜 너의입장으로만 생각하고 말하느냐 하는데

저로서는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고 둘의 연락이 찜찜하게 느껴질수 있다 생각합니다..
아무리 친한동생이라도 결혼을해서 가정이 있고그런데 중요한 이야기나 "잘지내?" 이런 것도아닌 정말 사소하고 잡설을
기어코 해야겠어서 그렇게까지하는 그 누나라는 사람도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분명 연락을 하지않겠다는 약속만 두번째 했고 두번째 깨어졌습니다..

제가 남편입장이였다면 마누라가 그렇게 싫다 표현하고 내가 정말억울하고 아무사이도 아니라면 아니라는것을 보여줬을거같아요 억울해서라도 약속한대로 연락을 정말 안할것같고, 아니면 중요한 연락만 한다던지,안부인사 정도만 할거같은데..

제가 정말 예민한거고..
정말 말도안되는 관계를 가지고 잡고늘어진건지..제가 정말 의심병인건가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