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여학생이에요 고3이 판들어와서 이런글 쓰고 있단 자체도 웃기지만매일 눈팅만하다가 오늘은 절실하다는 마음으로 글 써봐요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12시간 어제 밤12시에 이야기했어요
시작의 발단은 저 때문이에요 제가 사귈때 내 친구인 남자친구들에 대해서 터치 하지말아달라 (전남친들과 이런걸로 많이싸워서)라고 이야기를했고 착하디 착한 남친은 알았다고 했어요저는 솔직히 10년지기 친구들 중학교 동창들 만날때마다 괜찮아? 진짜 만나도돼?라고 물으면 남친이 그걸 왜 자기한테 물어보냐고 난 괜찮다고 하니깐정말 괜찮은지 알고 만났어요 .근데 속은 아니였나봐요남친은 남친대로 힘들고 지치고 근데 내가 속상해할까봐 말은 못하고 그러다 쌓였데요
두번째는 여자 남자관계에요절 좋아하던 남자가 있었어요 우연히 페메를 하게됬고 남친한테 잔다고 하고 뒤 온거라 본의 아니게 남친한테 거짓말을 하게됬어요내용은 너아직도 (전남친)00이 좋아해? 라고 물어봐서난 아직도 걔 보면 설레 라고 대답했는데그걸 남친이 우연히 봤고 남친은자길 속이고 걔랑 페메했다는 자체에 많이 실망을 했데요
제가 실망한건 동아리 단합갔다가 딴여자랑 술김에 뽀뽀한거.그 여자가 제가 모르는 얘도 아니였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친구였다는거
결정적으로 헤어진 이유는 위의 일때문에 남친이 변한거에요나보다 내친구들을 더 많이 챙기고 단둘이 있음 아무 말도 안하는 그 어색함이 너무 싫고 둘이 있어도 외로운 느낌을 너무 오랫동안 많이 받았어요 변했다는 걸 느꼈죠. 남친이 자기는 한번 변하면 다시 돌아오기 어려울거라고 말한적이있어서둘이 많이 이야기하다가 결국 어제 헤어지자고 했어요
근데 너무 힘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커플티며 걔가 줬던 편지 정리하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남친한테 옷이며 신발 텀블러 보조배터리충전기 필통 화장품 지갑 심지어 커플링까지(더있는데 생각안남ㅋㅋㅋ)선물을 그냥 가져가 받쳤더라고요 나한테 오는건 아무것도 없는데 뭐가 좋아서..ㅋㅋㅋㅋㅋㅋㅋ저진짜 계산적인 성격인데 정말 콩깍지가 씌였었나봐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ㅋㅋㅋㅋ언제쯤이면 괜찮아져요?학원도 같이 다녀서 이따 저녁에 또 만나겠네요봐도 안울수 있을까요. 아직도 많이 좋아하는데잡을 생각은 없어요 돌아오지 않을거라는거 잘 아니깐그냥 다만 조언만해 주세요 내가 덜 힘들수 있게사귄지는 1년 조금 넘었어요